나의 체리나무집 : 요정 친구들과 함께 노는 (입체 팝업북)
매기 배트슨 지음, 신정숙 옮김, 루이스 컴포트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http://blog.naver.com/eppun2naya/20042564111








 

와이즈아이에서 나온 나의 체리나무집입니다.

얼마전 교보문고에 갔다가 이책을 처음 대면하게 되었지요.

별생각 없이 펼쳤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어찌나 이쁘던지요..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화려한 색깔과 이쁘고 아이자기한 그림들 그리고 너무나도 화려하고 정교한 팝업북이라는데 아이들의 입이 딱 벌어집니다.

그러던 차에 선물로 받게된 "나의 체리나무집" 우리집이쁜 공주 너무나 신바람이 났답니다.

이책은 딱 공주과의 여자아이들에게 적격이겠던데요...^^

마론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아니 종이인형을 가지고 놀면서도 놀이 할때마다 상황과 이야기가 다틀리고 오늘은 이런 공주였다가 또 내일은 다른 공주가 되고 여자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면서 재밌고 즐겁게 놀이를 할수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책을 펼쳐 묶으면 이렇게 멋진 체리나무집이 완성됩니다. 너무나 화려하고 이쁘죠...^^

네면의 이층구조로 된 집에는 제각각 다른 구조로 되어있어 우리공주님들의 시선을 끕니다.





처음 책속에는 체리나무속에 사는 요정들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소개가 되어집니다.

그리고 종이인형을 뜯어서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있어 하나 하나 떼어내어 집에 배치해서 놀이를 할수 있어요.

 





떼어낸 종이인형들과 옷들은 세워놓거나 끼워 넣을수 있도록 발 받침이 되어있네요..

재질또한 코팅재질로 되어있어 구김이 덜가도록 되어있구요.



 책속에는 이렇게 멋진 가방이 있어서 이곳에 종이인형을 넣고 보관 할수 있도록 되었어요.

 아무레도 낱개로 돌아다니니까 가지고 놀다가 이곳에 보관을 하고 꺼내서 사용할수 있도록

말이죠.

 



**체리나무집 구경해 보실래요...**

 





멋진침실과 아래층엔 주방이 있답니다.아기자기하죠...^^







윗층에선 옷을 손질하기도 하고 아랫층에선 공연장이 있어 공연도 볼수 있어요.

지금 멋진 공연이 시작되나 봐요....요정들이 빙글뱅글 돌아갑니다.



 

이곳은 옷방이에요..요정들이 멋진 옷도 만들어 입고 세탁도 하구요..아랫층엔

멋진 정원과 호수가 있어요





이곳은 보석이 가득한 보석방이랍니다. 멋진 보석을 만드리도 하구요.

무지개 다리를 타고 내려오면 강으로 미끄럼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강가에서는 요정들이

배를 타고 놀고 있어요... 호수에서 보석을 줍기도 한다네요...^^

 

나의 체리나무집속엔 멋진 요정들이 살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이책엔 정답이 없어요 ..아이가 인형놀이를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것이지요.

 

**우리혜원이가 소개하는 체리나무집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나의 체리나무집을 보면서**

이책은 정교하고 섬세하고 이쁘게 잘 만들어진 팝업북입니다. 책을 펼치면 멋진 입체북이 되지요.

솔직히 엄마들 입장에서 볼때 팝업북은 보기에는 좋으나 아이들손에서 쉽게 찢어지거나 망가지는점을 고려 해서 쉽게 사지질 않더군요. 더구나 정교하고 세밀할수록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조심을 한다해도

보관이나 이런면에서 허술한 면이 많더라구요. 더욱이 어린 동생이 한번 덥치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이죠..^^

요즘엔 그런면을 고려해 입체북도 재질이나 구성면에서 많이 탄탄하게 나오기도 하더군요.

이책 역시 코팅재질의 두꺼운 도화지 정도의 재질로 되어있고 코팅이 되어있어 구김이 덜가도록 되어있고 부분적으로 인형을 보관할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을 해준점또한  여러부분에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나름 좀 아쉬웠다면 끈재질이 여러번 묶었다 풀렀다 하다보니 구겨져서 말리는 모습을 보이네요.

보통 리본재질의 끈을 사용하는데 이책의 경의 반짝이 재질로 조금은 풀림이 덜한 재질이긴 하나 구김이 가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구요.

가방또한 책을 옮기다보면 종이인형이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차라리 비닐지퍼백정도를 포함해주면 어쩔까 싶은데요..(.벌써 작은 싸이즈 몇개는 분실...)

그리고 종이인형을 세우거나 끼우는 받침이 금방 찢어지더군요. 그런부분은 조금더 힘이 있게 해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받침이 약해서 금새 넘어지구말이죠.
또한 종이인형을 떼어낸 부분에 칼선을 넣어 주면 떼어내기 쉬울텐데 그게 없어 아쉽더군요.

 
종이인형을 가지고 조심조심 재밌게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사랑스런 미소가 지어집니다.

오늘은 또 어떤 공주가 되었을까 살며시 옅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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