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육삼십육 - 일상의 웃음과 행복을 찾아
김도환 지음 / Wellbrand(웰브랜드)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육육삼십육을 접하고 솔직히 만화책인줄 몰랐습니다.

받고보니 너무나 이쁜 표지에 한편한편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우리네 일상이더군요.

등장인물들 또한 우리 주변에 사람들 이라 읽으면서 그들의 그림이 그려지네요.

책을 가방속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애들아빠 머리 자르는 동안 미용실서 보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요..아마도 옆에서 보던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정도로 피식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마치 내이야기를 하는듯이 우리신랑.우리애들이야기처럼 말이죠.

6년차 주부지만 아직도 서툴고 매사에 실수투성이에 그러면서 또 하나 하나 배워나가면서 애들이랑 알콩살콩 살고 있답니다.

육육삼십육을 보면서 행복이란 억지로 만든다고 되는게 아님을 느꼈답니다. 가족하나 하나가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면서 만들어 내는것이지요.

온가족이 같이 보면서 너무나도 절실히 공감하면서 재미나게 읽은 책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진솔하게 군더더기 없이 잘 표현해놓은 이쁜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