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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구워 주는 피아노 선생님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86
주잔네 얀센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한마디로 독특한 책이다.
표지나 구성이 다른 책과는 달리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양화풍의 다소 과장된 그림을 통해 시각적 차이에 따른 그림의 묘사부분이 돝보인다.
글씨가 다소 작게 표현된점이 좀 보기에 답답하게 느껴졌던 부분이였으나
내용면에서 만족한다.
나비선생님의 제자들에 대한 교육관이나 다소 생소하기만 한 피자를 구워주는 장면에선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서 좋았다.
정말 피아노만큼이나 커다란 피자를 아이들이 둘러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먹는 모습이라니...
진정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현재의 모습을 이뻐해주시고 그안에서 잠재된 능력을 끄집어 주실수 잇는 선생님이야 말로 최고의 선생님이 아니겟는가....
나비선생님을 통해 올바른 교육관에대하여 생각해 볼수 잇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