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은 <파스칼 인생공부>는 블레즈 파스칼의 철학적 통찰을 담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파스칼이 철학자로도 활동했음을 알았다.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은 인간의 불완전함과 한계를 인정하며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인간의 나약함, 삶의 모순, 고독의 고통 등을 다룬다.특히 파스칼이 말하는 이성과 감정의 균형, 불확실성과 고뇌의 수용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파스칼은 이러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큰 위로와 성찰을 제공한다. 400년 전의 사상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통찰은 지금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이 책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철학서로 삶의 불완전함 속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한 번 읽고 나면 언제든지 꺼내어 다시 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