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하는 어린이 2 : 도형 - 개념과 원리에 강한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2
이광연 지음, 김성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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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② 도형

이광연 글/김성희 그림

스콜라

 

수학하는 어린이는 요~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건물, 지도, 곤충, 그림등을 활용해서

어린이들이 쉽게 도형을 알 수 있게 엮은 재미있는 책이에요.

읽기 지루하지 않게 2~4장으로

점, 선, 면, 도형, 입체도형등등

기본적인 것을 쉽게 설명해서 이 후에 난이도 있는 것들을 접하기전에

수학의 기초를 다져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점에 관한 내용인데요~

모든 것이 점으로 시작한다는 설명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 해요.

아이에게 컴퓨터 모니터를 돋보기로 관찰하게 했더니

"정말이네??"

하고 신기해 했는데, 사진이 없어 아쉽아쉽~
 


사탕을 먹으면 열심히 책을 보시는 우리 딸~

 

 

 

우리아이가 가장 헤깔려하는 입체에요.

단순히 사진을 보고 입체라는 것은 알지만 전개도는 아직 어려워했네요.

요즘 제가 뭐하느라 바쁜지는 모르겠지만 시간내서 꼭한번 전개도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봐야 겠어요.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겠죠??
  

이번엔 테이블위에 자리잡고 보시는 우리딸~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칠교놀이~

창의력과 두뇌개발에 좋다고 하는데요. 부록으로 같이 와서 우리아이가 너무 좋아했던게 기억나네요^^

 

책을 다읽고 바로 칠교놀이에 빠졌습니다.
 

책을 보고 이것 저것 만들어보고 본인이 생각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다며 열심히 만들었어요.

요즘도 매일 칠교놀이에 빠져있네요^^

 

책으로 우리아이 수학의 기초도 탄탄히 하고 칠교놀이로 창의력과 두뇌개발에 도움도 되고~

좋은책 계속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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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 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시리즈 2
박동석 지음, 정지혜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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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실리즈2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삼국지편

박동석글/ 그림 정지혜

 

부끄러운 얘기지만 삼국지에 관한 책을 자세히 읽어보긴 처음이다.

삼국지는 남자들이 많이 본다는 편견? 그닥 책읽기도 좋아하지 않았고..그런데 읽어보니 너무너무 재밌었다. 전쟁얘기가 이렇게 재밌는지 처음 알 정도로..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신청했는데 내가 먼저 읽고 너무너무 좋아한다.ㅎㅎ

 

이 책은 제목이 교과서인 만큼 타이틀에 "제 0교시"로 시작해서 그안에서「이야기 읽기 」「이야기 속 진실찾기 」「쉬는 시간-인물탐구 」「쉬는시간-고사성어」가 나와 유익한 지식습득을 할 수 있다.

「이야기 읽기 」는 너무 재밌는 삼국지 일화로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제갈량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야기 속 진실찾기 」는 다시한번 이야기를 되짚어 주면서 인성에 관한 글을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기재하였다.  간혹 읽다 보면 너무 주관적이라 아이가 생각해보고 판단 해야할 것 같은 부분이 마련되지 않아 좀 아쉽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쉬는시간 」은 짬짬 히 글 중간중간 유익한 정보를 준다.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고사성어는 어떤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는지 자세히 나와있어 아이가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삼국지의 이야기도 중요한 일화를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해 지루하지 않아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인성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삼국지 안에는 효, 예, 우정등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재물때문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것. 그러기 위해선 책을 멀리하지 않고 항상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안에 숨은 뜻을 잘 알고 받아들이면서 읽는다면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나중에 더 깊이가 있는 삼국지를 읽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욕심이지만 우리아이가 유비처럼 넓은 마음과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갖고, 제갈량처럼 훌륭한 지략가, 서서처럼 효녀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본다.

삼국지, 책콩,M&kids,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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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가 능력이다 - 사람을 움직이는 설득의 힘
김영래.백경운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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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는 설득의 힘

말하기가 능력이다

김영래/백경운 공저

리드리드출판

 

제목처럼 말하기가 능력이라는 것에 적극 동감한다.

매일매일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을 설득이나 이해시키는 일이 종종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다른 사람이 내가 이야기 한 것을 듣고 어떻게 생각할까하고 말한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들때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 대화를 하다보면 그사람에 대해 머리속에서 판단하게 되니까 말이다.

 

이책은 청중앞에서 강연을 할 때 어떻게해야 할지 있었던 사례를 예를 들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강연 뿐 아니라 실 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나와 있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선 자세하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할 것, 그림으로 나타낼 것, 실제 있었던 일을 이니셜이아닌 실명이나 가명으로 이야기 할 것등등의 활용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같이 공감해 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P104 아더 게이츠 박사의 <교육 심리학>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공감을 원한다. 아이들은 넘어졌을 때 다리에 난 상처를 보이면서 얼마나 아팠는지를 공감받고 싶어 한다.-중략-어른도 마찬가지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처를 보이고 어려웠던 시절이나 아팠던 이야기를 하고싶어 한다. 불행한 일을 겪은 자기에 대해서 자기 연민의 정을 느끼고 싶어하는 마음은 어느 정도의 자이는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다."

 

P105

당신이 처음으로 꺼내야 될 말은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만약 당신이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때 자기의 말을 들어주길 원하는 것 같다. 나또한 다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때가 종종 있다. 머리로는 경청해야지 하면서도 지금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잊어버릴 수 도 있다는 생각과 또는 나도 모르게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말을 차분히 잘 들어주고 책에서 처럼 공감하는 말을 해주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

이글을 읽으면서 특히 우리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고 기다려 줘야 하는데 나는 너무 아이에게 내 기준대로만 하라고 한 것 같아 미안한 맘이 들었다.

한꺼번에 변할 순 없지만 나 자신이 경청하고 공감의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서평은 리드리드출판과 책콩의 무상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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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공부법 - 잘못된 공부법 건강하게 바로잡기
허승호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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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공부법 건강ㅎ게 바로잡기

디톡스 공부법

허승호 지음

아주 좋은 날

 

아이에게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한다.

우리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데 주위에 같은 학년 엄마들을 보면 사교육을 정말 많이 시킨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주위에서 무엇을 하면 여기 솔깃 저기 솔깃 신경이 안쓰인다면 거짓말이겠지..

 

이책은 여의도 중학교 교사가 아이들을 보고 느끼면서 최상위권, 상위권, 중하위권, 하위권 학생들을 나눠서 유형별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아이에게 하는게 좋은지도 구체적으로 잘 나타나있다.

책을 열심히 읽어 독해력을 향상 시키는 것, 공부의 내적 동기를 위해 미래의 진로를 결심하는 것, 평소 공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 등등..모두 공감되는 글들이였다.

 

1장 부모가 바뀌면 자녀도 변한다.

P15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자존감은 비례한다.

         -부모의 믿음은 아이에게 최고의 보약이다.(P17)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부분이였던 것 같다.

내 아이를 믿는다는 것. 말로는 쉽지만 의심이 들 때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기보다 그대로 듣고 믿어주는 것이야 말로 부모와 아이 사이에  신뢰를 쌓아가는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P22 아이를 무대의 주인공으로 성장시키는 부모들

           -감정정인 부모는 아이의 성장을 좌절 시킨다.(P24)

많이 노력하고 노력하는 부분 중의 하나..요즘 그래도 육아 지침서를 자주 접해서 그런지 조금이나마 감정을 조금씩 잘 조절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 한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내가 화를 내면 아이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같이 나에게 화를 냈다.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다.

예전엔 버릇없다고 생각하고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눈물쏙 빠지게 더 꾸지람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보단 엄마가 화내는 것만 보고 아이는 화를 낸다고 하는 얘기를 접하고 나니 조금은 화를 참을 수 있게 되었다.

옛말 중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 아이와의 대화에서 요즘 더 절실히 느끼게 된다.

 

아이가 자존감이 높고 자기주도 학습이 뛰어나면 사교육을 많이 받은 아이보다 어떤 것을 하든 성취도가 높고 어떤것을 실패 했을 때 좌절하기보단 그것을 발판으로 삼고 더 굳은 결심으로 성공에 더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얼마전 아이가 학교에서 '자기주도 학습'노트를 가져왔는데 자기가 잘하는 것(책읽기, 노래, 그림, 운동 등등.)에 점수를 주는 페이지가 있었다.

우리아이는 다행이 한개만 보통이고 나머지는 매우 잘함을 체크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존감이 높아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안심이 좀 되었다. 아이에게 노력하는 모습과 과정, 결과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보내도록 항상 노력해야 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책의 글 중 중고등 학교때 최상위권 학생들은 아침자습시간과 쉬는시간을 모두 활용해 복습도 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과 친구도 공부를 목적으로 사귀거나 연연해 하지 않는 다는 것을보았다. 꼭 그렇게 공부를 해야만 하는 우리아이들의 현실이 너무 안쓰러웠고  그렇게 해서 좋은 학교를 들어가는 것이 과연 행복할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도 우리아이가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가정을 갖기를 바라지만.. 과연 나는 우리아이를 이렇게까지 교육을 원할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서평은 아주 좋은 날과 우아페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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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 불안과 두려움이 덮쳐도 당신은 쉴 수 있는가?
김한요 지음 / 두란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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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봐주시고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를 배울 수 있다.

신앙생활은 멍에를 지는 것이라고 한다. 멍에는 무거움, 고행, 지루한 반복을 연상 시킨다.

고통의 멍에를 벗으려면 우리는 예수님께 한발 더 나가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 멍에는 나 혼자만 감당할 때는 그 무게가 크지만 예수님과 함께하면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멍에는 벗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여 쉽고 가벼워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축복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안식일에 관한내용이였다.

우리는 안식일에 '쉼'을 얻기위해 과연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맞이하러 교회에 가고 있을까?

 

P78

정죄가 안식을 빼앗는다.

안식(쉼)을 빼앗긴  첫번째 이유는 정죄 때문입니다.

정죄를 왜 합니까? 율법주의 때문입니다.

우리는 남과 비교를 많이 한다.

'왜 나는 이렇게 하는데, 너는 이렇게 안해?'

'내 기준이 맞는 건데, 네가 하는 것이 틀렸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잘 설명되어 있다.

내 기준이 옳기 때문에 내 기준에서 판단하고 편견이라는 것을 갖게 된다.

다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줘야 하는데 말이다.

믿음이란 율법주의에 얽매여 다른 사람과 비교와 비판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안식일은 주신 본래의 뜻을 기억하고 선행을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P87

불만이 안식을 빼앗는다.

이 장에서는  어느날 한 집사님이  임직투표에서 장로가 되지 못하자 지난 10년동안 낸 헌금을 다 돌려 달라는 웃지 못할 일화외에도 여러가지 예가 나온다.

과연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일까. 교회안에서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방송에서 종종 교회비리 관련된 이야기가 들려올 때면 마음이 씁쓸할 때가 많다.

인간의 마음이란 사악하기 그지 없는 것 같다.

그런 인간들을 위해 예수님은 항상 우리에게 조언을 구해주시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항상 보고 이야기를 들어주신다.

 

세상의 기준을 따르려 쉼 없는 그대여!

쉼 자체이신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멍에를 벗으려 지름길을 찾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가벼운 멍에를 메십시오.

 -책 뒷페이지-

 

 

<서평은 두란노와 책콩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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