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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 불안과 두려움이 덮쳐도 당신은 쉴 수 있는가?
김한요 지음 / 두란노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봐주시고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를 배울 수 있다.
신앙생활은 멍에를 지는 것이라고 한다. 멍에는 무거움, 고행, 지루한 반복을 연상 시킨다.
고통의 멍에를 벗으려면 우리는 예수님께 한발 더 나가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 멍에는 나 혼자만 감당할 때는 그
무게가 크지만 예수님과 함께하면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멍에는 벗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여 쉽고 가벼워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축복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안식일에 관한내용이였다.
우리는 안식일에 '쉼'을 얻기위해 과연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맞이하러 교회에 가고 있을까?
P78
정죄가 안식을 빼앗는다.
안식(쉼)을 빼앗긴 첫번째 이유는 정죄 때문입니다.
정죄를 왜 합니까? 율법주의 때문입니다.
우리는 남과 비교를 많이 한다.
'왜 나는 이렇게 하는데, 너는 이렇게 안해?'
'내 기준이 맞는 건데, 네가 하는 것이 틀렸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잘 설명되어 있다.
내 기준이 옳기 때문에 내 기준에서 판단하고 편견이라는 것을 갖게 된다.
다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줘야 하는데 말이다.
믿음이란 율법주의에 얽매여 다른 사람과 비교와 비판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안식일은 주신 본래의
뜻을 기억하고 선행을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P87
불만이 안식을 빼앗는다.
이 장에서는 어느날 한 집사님이 임직투표에서 장로가 되지 못하자 지난 10년동안 낸 헌금을 다 돌려
달라는 웃지 못할 일화외에도 여러가지 예가 나온다.
과연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일까. 교회안에서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방송에서 종종 교회비리 관련된 이야기가 들려올 때면 마음이 씁쓸할 때가 많다.
인간의 마음이란 사악하기 그지 없는 것 같다.
그런 인간들을 위해 예수님은 항상 우리에게 조언을 구해주시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항상 보고 이야기를 들어주신다.
세상의 기준을 따르려 쉼 없는 그대여!
쉼 자체이신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멍에를 벗으려 지름길을 찾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가벼운 멍에를 메십시오.
-책 뒷페이지-
<서평은 두란노와 책콩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