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 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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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현재 6학년으로 곧 중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 수학 학원에서 중1-1학기 수학 까지는 배웠다고 알고 있기는 한데

그 학원이 진도를 위주로 나가는 학원이라서 제대로 못 배운 부분이 많기도 하고


중학 졸업을 17살에 하니까 그 나이의 한 3배가 되어 가는 제 나이에서

중등 수학이 기억이 안나죠 ^^;;



아이와 함께 풀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정수와 유리수 : 개념이 먼저다>를 보았습니다.


문제지 페이지 마다 QR코드가 있어서 다 강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요.

한 페이지 마다 문제가 많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없이 풀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6학년 아이에게 이 문제집에서 어떤점이 좋았는지 물어보니 쉬워서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문제집의 수, 자연수, 분수, 소수 부분은 4학년아이, 6학년 아이와도 같이 풀었는데요.

숫자는 다르지만 양이 같은 수를 찾아보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저에게도 재미있는 문제였습니다.


아이가 숫자가 다르니까 수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그림을 그리며 같이 풀어보았어요.



0을 표현하는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분자가 0이면 0이지만 분모가 0인 경우는 0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았어요.

분모는 분모인 숫자로 등분한다라는 의미인데 0이면 나누지 않겠다라는 거잖아요?

하지만 분모이면 등분한다는 이야기니까 서로 의미가 상충하니까

코딩으로 이런 코드를 입력하여 실행하게 되면 오류가 발생한답니다.

수에 대해서 아이들과 새롭게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이가 소인수분해랑 일차 방정식 어려워 하던데 이 문제집으로 사서 천천히 배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등 수학을 아이가 조금이라도 쉽게 생각하고 공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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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고양이 마루
소중애 지음, 홍찬주 그림 / 예림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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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루는 엄마와 함께 초등학교 교실의 마루 밑에서 살고 있었어요.

마루가 살고 있는 학교는 바닷가 근처에 있었습니다.


마루의 엄마는 집고양이 였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 고양이는 마루도 집 고양이라고 했어요.

마루는 엄마가 잘 보살펴주어 깔끔했었죠.


마루가 사는 동네는 바닷가라고 했지요?

그곳 방파제에 사는 고양이들이 많았어요.

방파제에 사는 고양이 중에서 엄마가 마루와 같이 키워준 탕탕이라는 고양이가 있었어요.

마루처럼 깔끔하지는 못하고 비린내가 났지만 탕탕이는 마루와 마루의 엄마를 많이 좋아했어요.

탕탕이는 낙지를 잘 먹는다고 탕탕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건너다가 엄마가 차에 치었어요.

마루는 엄마가 차에 치인 것은 보았지만 죽은 엄마의 모습을 보지 못해 믿을 수가 없었어요.

마루는 너무 슬펐어요.

이제 마루는 어떻게 살게 될까요?


마루의 엄마가 집 고양이였다고 듣자마자

버림받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루의 엄마가 끝까지 자신의 집사를 기다리는 모습이 슬펐었네요.

정말 마루의 엄마는 버림을 받은 걸까요?


마루가 엄마가 죽고 난 다음 슬픔에 젖어 있을때

방파제에서 사는 다른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낳았을 때

신기해하며 아기 고양이를 돌봐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기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스럽고 보호 받아야 하는 존재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어요.

마루가 어느새 아기 고양이를 돌봐줄 수 있을 정도로 컸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 글에서 보면 낙지쇼라고 해서 탕탕이가 낙지를 먹는 쇼가 나오거든요?

전 이거 싫었어요. 물론 탕탕이가 낙지를 좋아해서 낙지를 먹고 싶어서 하는 거라는 걸 알긴 했지만요.

그 쇼를 보는 사람 들 중에서 낙지를 술에 묻혀서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듣고는 더 싫었네요.


이렇게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 고양이를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말 이 동네 사람들은 다들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인거 같아요.

제가 [마루 밑 고양이 마루]에서 보고 오해한 분도 있지만

그 분들은 길고양이와 같이 살아가는 분들 인거 같습니다.


[마루 밑 고양이 마루]에서 마루가 엄마에게

아이들은 우리를 보면 왜 쫒아다니냐고 물어봐요.

엄마가 아이들이 우린 좋아해서 그렇다고 하자

그러면 왜 엄마는 자꾸 도망다니는지 물어봅니다.


엄마가 "애들은 우리를 좋아하지만 어떻게 해야 우리가 좋아하는지를 몰라..." 라고

한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건 동물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해당 되는 부분인거 같아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무엇을 하면 싫어하는지 무엇을 하면 좋아하는지를 알고 행동하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좋다고 해서 남도 무조건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루의 엄마가 현명해서 마루도 현명하게 행동 할 수 있나봐요.


마루도 다른 고양이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예림당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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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시사 편의점
서지원 지음, 원아영 그림 / 스푼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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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 시사 편의점 }



6학년 아이가 4학년때부터 NIE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뉴스나 시사에 관심이 많아졌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편의점도 많이 좋아하는터라서 [24시 시사 편의점]이라는 제목이 상당히 매력적인 터라

저도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보고 대통령에게만 있는 오리를 물어보더라고요.

이 책을 읽은 저는 당연하게 '레임덕'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아이가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었던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어봐서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대답해주고

둘이 씨익~~~ 웃었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서로 관심사도 비슷해지니

이런 부분이 재밌더라고요. ^^


[24시 시사 편의점]은 사회, 경제, 정치로 구성되어 있어요.

머릿말에 이렇게 써 있더라고요. 시사는 그때 그때 세상일이라고요.

확실히 이렇게 생각하니 친숙하네요.



첫 이야기로는 CCTV 이야기가 나와요.

CCTV는 우리 주변에 많이 있어요.

CCTV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범죄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CCTV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좀 안심이 되기도 해요.

CCTV가 있으므로 해서 범죄율이 떨어지는 것은 좋은데

범죄로 악용될 수도 있고 내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당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안좋기도 하죠.



이번에 일본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가기 전에 돈을 환전해서 쓰고 왔는데요.

아이들이 이 과정에서 왜 환전을 하는지 환율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왜 환전을 더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환율을 살펴보는지는 물어봤었거든요.


큰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점점 정치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지금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많잖아아요.

그래서 미국 대통령은 왜 이렇게 오래 하는지에 대한 부분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고요.

왜 우리나라는 연임이 안되느지에 대해서도요.

과거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문제가 된 부분을 이야기 해주며 연임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했답니다.


건강보험에 대해서도 보고 관심이 많더라고요.

우리나라는 당연하게 누리는 건강보험이니까요.

아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외국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정치, 경제에 대한 부분에서는 저도 모르는 것도 있고

관심이 없어서 외면 했던 것도 있었는데

재밌게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이에게 [24시 시사 편의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뭐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말이 재밌어서 '레임 덕'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을 저에게 물어봤나 봅니다. ^^



[24시 시사 편의점] 아이랑 같이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스푼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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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아이스토리빌 50
성주희 지음, 심윤정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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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는 예쁜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채라를 부러워했습니다.

별하의 부모님은 꼭 필요한것만 사주기때문입니다.


이번에 자신의 짝이 된 조용한 연희가 별하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연희는 종이로 정성스레 접은 다이아몬드를 별하에게 주었고

별하는 귀찮아 하면서 필통에 쑤셔 넣어 뒀습니다.




어느날 별하의 오빠는 럭키박스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그 럭키박스에서 오빠가 좋아할만한 타블렛PC와 엄마가 좋아할 만한 로봇청소기

이렇게 2개 밖에 없어서 별하는 아쉬워 했습니다.

어느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던 중에 행운 상자 자판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돈을 넣고 자판기를 돌리려고 했는데 그 자판기에는 특별한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 자판기에는 돈 대신 누군가가 별하를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물건을 넣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행운 상자를 여러번 뽑아 갈 때 마다 정성스레 준 사람의 기억 속에서 

별하는 점점 지워진다고 되어 있었어요.

또 한 그 사람의 기억에서 별하가 완전히 지워지면 원래 받았던 물건들이 

다 사라진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별하는 책가방을 뒤지고 있었는데 문뜩 짝꿍 연희가 준 종이 다이아몬드가 생각났습니다.

그 종이로 접은 다이아몬드는 그냥 봐도 정성스럽게 접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종이 다이아몬드를 네모난 투입구에 넣었습니다.

행운상자가 나왔고 별하는 너무너무 신났습니다.


그리고 별하는 연희에게 또 종이로 정성스레 자신을 위해 접어 달라고 하지요.

별하는 연희에게서 자신이 점점 지워지는게 상관없었어요.

소중한 친구도 아니니까요.


종이접기를 받기 위해서 별하는 점점 연희와 친하게 지내게 되고

추억이 쌓여갑니다.

별하에게는 행운상자도 점점 쌓여가고요.


과연 연희의 기억속에 별하가 사라질까요?


행운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는 멋진 물건을 얻게 되는 행운보다

내 친구와의 소중한 행복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네요.

종이로 접은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기분입니다.

딸아이가 책을 보고 그린 종이 다이아몬드예요.

이게 인상깊었나 봅니다.



밝은미래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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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 삼림 대저택의 전투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딜라일라 S. 도슨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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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있었고 

다른 마인크래프트 책을 읽었는데 재밌어서 이 책도 읽게 되었다.

마인크래프트 유저인 만큼 삼림 대저택은 꼭 한번 씩은 가봤을 만한 곳이다.

삼림 대저택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나오니 한 번 꼭 읽어 보고 싶었다.




이 이야기는 한 마을 쿠르누피아 라는 마을에서 시작한다.


이 마을은 오래전 건립자들이 세워서 건물을 짓고 좀비, 해골, 크리퍼를 보호하기 위해 옹벽을 쌓았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고 벽은 몹 들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켰었다.  


그러던 어느날 새처럼 작지만 이상한 날개를 달고있는 괴물이 벽을 넘어와서 

멀, 척, 톡, 레나가 호박 밭에서 잡초를 뽑고있을때 뭔지 모를 물약을 던지고 울타리를 통과해 사라졌다. 


아이들은 그런지도 모르고 열심히 잡초를 뽑고있었다. 

하지만 이상한 냄새가 나서 고개를 들어보니 

주황빛으로 잘 익어가고 있던 호박이 갈색으로 변했고 잎과 줄기도 생기를 잃어 버렸다. 


이 농장은 척과 톡의 부모님의 농장이었기에 

아이들이 달려가 부모님에게 말했지만 부모님은 믿지않았고 

곧 다른 마을사람들의 밭도 망가졌다. 


마을의 장로들은 이 마을이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이 살수 없게 될거라 판단하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씨앗을 챙기고 짐도 꾸렸다. 


하지만 아이들은 멀의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활, 검, 곡괭이로 준비를 하고 마을의 벽을 넘는다. 

아이들은 마을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신비한 것들과 늑대를 길들이고 친구가 된다. 

아이들은 할머니의 말대로 살림대저택이라는 곳에 가기위해 

다른마을의 지도 제작자와 거래를 하고 음식도 넉넉히 구했다. 

크리퍼와 해골 좀비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숙소도 지었다.


무기들을 재정비 하려고 땅을 파던 중 동굴이 나왔고 

거기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된다. 

아이들은 무장하고 들어갔지만 남자는 온대간데 없어지고 화살이 날아왔다. 

척이 올라온걸 확인한 멀이 구멍을 매우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한다리를 지나고 있던때 강도단을 마주치게 되었다. 

강도단은 검과 다이아몬드 곡괭이 갑옷들을 뺏었고 라마들을 가져 같다. 

아이들은 모든 재료들을 잃었지만  다시 집을 짓기위해 나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이상한 가마솥과 작업대 와 양조기가 있는 집을 발견해 잠을 청하게된다. 

날이 밝자 아이들은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레나가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깨어서 눈앞에 있는 검정 모자를 쓰고있는 한 물체를 보게된다. 

레나는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에 놀란 척, 멀, 톡이 깨어났다. 

그 물체는 마녀였다. 


마녀는 레나를 향해 감속의 물약을 던졌고 레나는 매우 느려졌다. 

척이 마녀를 향해 검을 휘둘렀지만 마녀는 피하고 척을 향해 물약을 던졌다 그 자리에는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척 혼자서는 힘들거라고 생각한 멀은 레나의 활을 들고 레나의 늑대를 풀어서 마녀의 시선을 돌렸다. 

마녀는 곧 연기가 되어 사라지며 사라진 자리에 유리병 몇 개를 두었다.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난 뒤 레나는 함부로 자신의 활을 쓰고 늑대를 풀어준 멀에게 화가 나있었다. 

척은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풀기위해 버섯 스튜 요리를 하더 가다가 

슬라임이라는 초록색 몹에게 맞아 멍이 들고 쓰러졌다. 

그것을 본 레나가 재빨리 활을 들어 슬라임을 맞췄고 처리했다. 

아이들은 곧 화해하고 출발한다. 

얼마가지 않아 짙은 밤나무색의 건물을 보고 살림 대저택이라는 걸 알았다. 

안에선 스산한 기운과 삐걱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몹들을 처리하고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가 그들의 고향 쿠르느피아에서 행복하게 갈수있을까? 

이 '몹 헌터스'는 아이들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친구들의 다툼에서 화해하는 부분에서 더 많은 걸 배울수 있는 책 인 것 같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아이들이 삼림 대저택에 들어가 마법이 부여된 책을 찾고 

그 책으로 무기에 강화를 하는 부분이었다.

그 이유는 마법으로 무기를 강화하면 활은 화살이 없어도 계속 발사할 수 있게 되고

발사한 화살로 적을 맞추면 적이 불타오르기 때문에 멋있다.​




제제의 숲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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