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시사 편의점
서지원 지음, 원아영 그림 / 스푼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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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 시사 편의점 }



6학년 아이가 4학년때부터 NIE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뉴스나 시사에 관심이 많아졌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편의점도 많이 좋아하는터라서 [24시 시사 편의점]이라는 제목이 상당히 매력적인 터라

저도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보고 대통령에게만 있는 오리를 물어보더라고요.

이 책을 읽은 저는 당연하게 '레임덕'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아이가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었던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어봐서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대답해주고

둘이 씨익~~~ 웃었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서로 관심사도 비슷해지니

이런 부분이 재밌더라고요. ^^


[24시 시사 편의점]은 사회, 경제, 정치로 구성되어 있어요.

머릿말에 이렇게 써 있더라고요. 시사는 그때 그때 세상일이라고요.

확실히 이렇게 생각하니 친숙하네요.



첫 이야기로는 CCTV 이야기가 나와요.

CCTV는 우리 주변에 많이 있어요.

CCTV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범죄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CCTV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좀 안심이 되기도 해요.

CCTV가 있으므로 해서 범죄율이 떨어지는 것은 좋은데

범죄로 악용될 수도 있고 내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당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안좋기도 하죠.



이번에 일본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가기 전에 돈을 환전해서 쓰고 왔는데요.

아이들이 이 과정에서 왜 환전을 하는지 환율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왜 환전을 더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환율을 살펴보는지는 물어봤었거든요.


큰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점점 정치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지금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많잖아아요.

그래서 미국 대통령은 왜 이렇게 오래 하는지에 대한 부분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고요.

왜 우리나라는 연임이 안되느지에 대해서도요.

과거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문제가 된 부분을 이야기 해주며 연임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했답니다.


건강보험에 대해서도 보고 관심이 많더라고요.

우리나라는 당연하게 누리는 건강보험이니까요.

아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외국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정치, 경제에 대한 부분에서는 저도 모르는 것도 있고

관심이 없어서 외면 했던 것도 있었는데

재밌게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이에게 [24시 시사 편의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뭐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말이 재밌어서 '레임 덕'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을 저에게 물어봤나 봅니다. ^^



[24시 시사 편의점] 아이랑 같이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스푼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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