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마다 특히 어려워하는 과목이나
좋아하지 않는 과목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특히 역사가 어려웠어요.
저희 아이도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구요.
그래서 역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아이가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관심이 정말 많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역사편> 입니다.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은 다양한 시리즈가 있어요
수학, 역사, 영어, 문해력, 경영경제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책은 역사 교육은 무엇인가로 역사의 개념부터 알려줍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서 아이들에게 교육해봐야겠습니다.
이 책의 1장은 역사교육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 각 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역사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역사학습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역사학습이 필요할까요?
이 책에서는 역사학습을 하면 인간과 자신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다고 합니다.
또 자신이 속한 국가의 과거를 배움으로써 자아 정체성을 갖게 해준다고 합니다.
선인들의 삶을 탐구함으로써 학생의 삶에도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어떻게 역사교육을 하는지 알려줍니다.
전체적으로 역사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지 못했는데
책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제가 제일 관심있었던 내용은 바로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법인대요.
인물사로 배우거나 가족사와 생활사로 배우는 방법 등
역사를 단순히 외우는 것 외에 다양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요즘은 역사를 포기한 학생 역포자와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 역덕후라는
정반대되는 두가지 용어가 있는대요.
그만큼 역사에 대한 극과극의 관심이 있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 역포자도 역덕후도 아닌 이 중간의 어디인거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역덕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대요.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조금은 방향을 잡게 된거 같아요.
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미디어를 활용해서 조금 더 재미있고 쉽게 역사를 접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적극 활용해서 아이들이 역사와 친해질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그리고 역사를 가르칠 때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하나의 역사관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역사 교육을 조금 더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고,
올바른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역사교육에 대해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