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 TRACK 1.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향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1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은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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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소설 작가로 유명한 제이슨 레이놀즈의 책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책이 바로 '고스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고른 책이에요.
 '고스트'는 총 4편으로 구성된 트랙 시리즈의 첫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미도서상 아동청소년부분 최종 후보작에 오른 책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상을 하고 노미네이트가 된 청소년 문학 책이에요.

이 책의 시작은 주인공인 캐슬 크랜쇼의 기억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캐슬 크랜쇼라는 이름보다는 고스트라는 별명이 더 익숙해질것입니다.
캐슬의의 기억은 삼년 전에서 시작합니다.
캐슬의의 아빠는 술을 마시면 딴 사람이 되고, 
엄마는 캐슬의 손을 잡고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그 때 캐슬의 아빠는 그와와 엄마를 향해 총을 쏘고, 
이것은 캐슬에게 엄청난 공포의 기억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어느 날 캐슬은 공원 출입구 너머 트랙에서는  지역육상 트랙 팀 디펜더스의 기록 측정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캐슬은 루가 최고인 줄 아는 모습이 거슬려서 루와 함께 뛰게 됩니다.
캐슬이 제법 빨리 뛰는 걸 보게 된 코치는 루에게 누구한테 훈련을 받은 거냐고 물어봅니다.
캐슬은 "그냥 달리는 법을...., 알아요." 라고 대답합니다.
이렇게 캐슬은 코치와 처음 만나게 되고 달리기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캐슬 크랜쇼는 왜 별명이 고스트일까요?
캐슬 크랜쇼가 스스로 지은 별명인데, 주변에서 자신을 귀신 보듯이 쳐다본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런 별명을 지었습니다. 
캐슬은 자신의 외모랑 이름, 동네를 비아냥 대면서 놀려대는 브랜든을 때리고,
좋은 신발이 신고 싶어서 비싼 신발을 훔치게 됩니다.
이런 캐슬을 코치는 진심으로 대해주고 걱정해줍니다.
그리고 캐슬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줍니다.
이런 코치의 행동은 캐슬을 어떻게 바꿀까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캐슬은 과연 무사히 디펜더스의 팀으로 달리기 시합에 나갈 수 있을까요?

읽으면서 코치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책 한 권을 만나서 정말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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