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1
데이비드 J. 리버만 지음, 주미숙 옮김 / 창작시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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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제목: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저자: 데이비드J.리버만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1999년
출판사:창작시대



나에게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


📝이 책은 존경하는 서평촌 옹이 선물로 준 책이다.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는 말에 주저없이 바로 읽었다.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 박사로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인간 행동과 대인관계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이 책은 출간 된 지 20년이 더 된 자기계발서 책이다.요즘 서점에 자기계발서 책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하필 이 오래 된 책을 왜 줬을까? 궁금증에 더 정독했다.요즘 자기계발서 책들이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거나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읽고 나면 내용에 다 공감을 하지만 내가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그런데 이 책은 77가지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사례를 들고 저자가 나름의 구체적인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여 독자가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 활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는 절박한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우리가 지금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거나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가 낡은 생각이나 습관에 얽매여 알지 못하는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 책의 구성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77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이 행동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다양한 사고 방식을 밝히며 저자가 나름의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1장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를 시작으로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 데 되는 일은 별로 없다, 물건을 제자리에 놓지 못하고 찾아 헤맨다….등 우리가 흔히 하는 행동들의 예가 나오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



📚74쪽,18.사소한 일에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낸다.
우선 어항이나 유리병을 큰 것 하나,작은 것 하나 씩을 준비한다.큰 병에 ‘사소한 일'이라고 써서 붙인다.그리고 종이 쪽지에 자신을 화나게 만드는 사소한 일들을 모두 적는다.침대 위에 젖은 수건이 놓여 있는 것,바닥에 콘플레이크를 쏟은 일 등 당신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이 쪽지를 큰 병 안에 넣는다.그리고 사소한 일로 지나친 반응을 보일 때마다 그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병 안에 집어 넣는다.



📚124쪽,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
그 첫번째 이유는 자신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휴식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그 대신 좀 더 중요하고 생산적인 무언가를해야한다고 생각한다.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재충전에 필요한 과정이라기 보다 시간 낭비 쯤으로 여기는 것이다.어떤 일을 했거나 혹은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가책을 느끼기 때문에 이런 즐거움을 포기하게 된다.



📝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누구나 한 가지 정도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니 ‘나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우리의 신념이나 감정,생각 등은 우리의 행동을 통해서 드러난다.이런 반복적인 행동이 나의 모습이고 이런 습관처럼 하는 행동에문제가 있다면 고쳐서 더 나는 나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자기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렵다.그렇지만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이 책을 통해서 몇 가지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도 보였다.나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또 나를 너무 혹사 시키며 충분한 휴식을 갖지 않는 문제가 있다.이 책은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몇 가지라도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치려는 방법을 찾고 실제 삶에 적용해야하는 책이다.읽고 지식을 얻어 안다고 해서 아는 게 아니라 내 삶에 적용해서 실천하는 게 진짜 알고 있는 거라는 걸 다시 느끼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자신의 행동이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보고 고쳐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서평촌@westplainsland님, 좋은 책 고마운 마음 갖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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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카이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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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카이

제목: 화이트 스카이
저자: 엘리자베스 콜버트
분류:사회학/환경오염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쌤앤파커스




지구 생태계를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인간이 “온 땅과 그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을 다스려야 한다는 예언이 창세기 1장 26절에 나온다.사람들은 전 세계 주요 강에 댐을 건설하는 등의 인위적인 힘을 가하여 강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비행기,자동차,발전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화산이 배출하는 100배에 달한다고 한다.인간이 온 땅을 다스리는 것처럼 보인다.이처럼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위적인 지배와 다스림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어떤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자연스럽다는 것은 꾸밈이나 억지가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데가 있거나 본래 그대로의 특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이것은 어떤 대상이 인위적인 인간의 힘이 가해지지 않았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을 자연 그대로를 두지 않고 인위적으로 인간의 기준에 맞추어 다스리니 오늘날의 환경문제가생긴 것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 콜버트는 인간 문명을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표현한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슬란드에서 탄소 배출을 돌로 바꾸는 이야기,슈퍼 산호를 개발하는 호주 연구원 이야기,지구를 식히기 위해 성층권에 작은 다이아몬드를 쏘는 생각을 하는 과학자 이야기 등을 전해준다.저자는 책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지구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지 다양하게 보여 준다.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우리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묻고 있다.



📚196쪽,이러한 인간의 개입으로 지구의 평균 기온은 와트가 살던 때보다 1.1도 상승했다.이는 점점 더 불행한 여러 결과를 낳았다.가뭄은 점점 더 심해지고 폭풍은 거세어지며,폭염은 더 지독해지고 있다.산불 시즌은 점점 더 길어지고,해마다 더 심해진다.해수면 상승도 가속화 되고 있다.<네이처>에 실린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남극의 빙상은 1990년대보다 세배 빠르게 녹아 내리고 있다.최근에 발표한 또 다른 연구는 향후 수십 년 안에 대부분의 산호섬에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4쪽,탄소 배출량은 누적되므로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책임은 이전부터 지금까지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사람들에게 있다.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지만,탄소 배출량에서는 미국이 책임져야 하는 몫은 총량의 30%가까이 된다.세계인구의 약 7%를 차지하는 유럽 연합 국가들이 배출 총량의 약 22%에 해당하는 탄소를 발생시켰다.전 세계 인구의 약 18%가 살고 있는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총량의 13%다.인도의 인구는 현재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중국을 곧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탄소 배출량 비중은 3%밖에 안 된다.아프리카와 남미의 모든 나라를 합한 탄소 배출량은 전체의 6% 미만이다.



📝이 책은 저자의 여행기록이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기록이며 보고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렵거나 전문적인 말들도 많이 나오는 편이라일반 독자가 읽기에는 가독성은 좀 떨어진다.그런데 전반부에 지루한 보고서 형식의 내용을 읽은 후 후반부에서는 우리 환경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경각심을 독자가 스스로 깨닫게 만든다. 이제부터 나 한 명이라고 뭔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서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이대로라면 얼마 안 가서 더 이상 우리가 푸른 하늘을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뿐만 아니라 깨끗한 물을 사 먹는 걸 넘어서 숨을 쉬기 위해 맑은 공기를 편의점에서 사야할 수도 있다.당장의 기후변화나 이산화탄소 증가 속도가 내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지구는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이제 환경 문제는 전문가만 관심을 가질 일이 아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이다.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화이트스카이#엘리자베스콜버트#쌤앤파커스#환경오염#이산화탄소#서평촌#서평촌이벤트#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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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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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죽은 음식 #서평촌이벤트


제목: 산 음식,죽은 음식

저자: 더글라스 그라함

분류:80/10/10다이어트/건강 에세이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사이몬북스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통념’이란 무엇인가? 사실이든 아니든 사회적으로 이미 널리 전파되어 그렇게 알게 된 상식이나 사고 회로를 말한다.다시 말하면 왠지 그럴싸한 생각이나 사고 방향들을 일컫는다.그래서 잘못된 통념은 전수적인 교육이나 대대적인 선전이 아니면 깨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그만큼 다수의 생각을 고친다는 것이 여러모로 비현실적이고 노력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유전적으로 99.6% 일치하는 침팬지의 위도 인간과 똑같이 한개다.침팬지의 위장을 내시경으로 살펴보면 호모사피엔스의 위장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고 한다.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유전적으로 어떤 음식을 먹도록 설계 되었을까?




이 책은 7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호모 사피엔스는 자연상태에서 어떤 음식을 먹도록 설계 되었을까에 대하여 해설하는 책이다.전체 11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 데 1장에서 인간이 과연 육식동물일까?  채식 동물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호모 사피엔스는 과일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이라고 주장한다.2장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당분이나 지방,당뇨병 등 과일과 관련된 잘못 된 통념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준다.3장부터 자연상태의 산 음식과 공장에서 만들어낸 가공 식품 등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을  죽은 음식이라고 말하며 어떤 음식을 먹어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알려 준다.저자는 탄수화물 80/단백질10/지방10의 비율을 최적의 장수 식단이라고 말하며 인간은 80%의 탄수화물을 자연상태의 과일에서 에너지를 얻도록 진화 되었다고 한다.그 후 채식주의자라고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채식을 하고 있어서 뚱뚱한 채식주의자가 되는 경우를 소개하며 우리가 살을 빼기 어려운 이유를 자신의 오랜 경험을 통해서 설명해 준다.저자는 끝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80/10/10 비율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지 알려준다.




77쪽,산 음식은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산 음식”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세포를 배양하기 위한 이상적인 음식 환경이다.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과일과 채소를 듬뿍 먹으면 암에 안 걸린다는 말이군요"그러나 그것은 정답이 아니다.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조리된 단백질,가열된 기름,튀긴 음식과 같은 산성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 암에 거리지 않을 수는 없다.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하다.우물을 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화시킨 우물에 ‘오물 한 덩이'만 던져도 도로 아미타불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니겠는가?




147쪽,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건강상의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섭식장애,극심한 허기짐,무기력감,체력저하,그리고 지방의 과다섭취와 관련된 모든 증상이 발생한다,또한 일일 칼로리 중 단백질이 제공하는 열량이 10%이상이 되면 체력저하,산성독혈증,골다공증의 전조,신당병,고나절염,면역기능 장애,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 1만년 전이라고 한다.자연 상태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과일이나 자연 상태의 음식을 먹다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불에 익힌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진화의 관점에서 사람들의 위나 몸의 상태를 봤을 때 육식동물이 아니라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은 잡식 동물로 알고 있으며 그에 맞춰 자연상태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아니라 잡식을 하고 있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장식 음식도 자연스럽게 너무 많이 먹고 있다.인간이 원래부터 잡식동물로 설계 되었을 것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우리의 몸에 맞는 건강한 산 음식이 무엇인지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산음식죽은음식#더글라스그라함#사이몬북스#건강에세이#좋은음식#서평촌#서평촌이벤트#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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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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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죽은 음식 #서평촌이벤트


제목: 산 음식,죽은 음식

저자: 더글라스 그라함

분류:80/10/10다이어트/건강 에세이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사이몬북스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통념’이란 무엇인가? 사실이든 아니든 사회적으로 이미 널리 전파되어 그렇게 알게 된 상식이나 사고 회로를 말한다.다시 말하면 왠지 그럴싸한 생각이나 사고 방향들을 일컫는다.그래서 잘못된 통념은 전수적인 교육이나 대대적인 선전이 아니면 깨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그만큼 다수의 생각을 고친다는 것이 여러모로 비현실적이고 노력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유전적으로 99.6% 일치하는 침팬지의 위도 인간과 똑같이 한개다.침팬지의 위장을 내시경으로 살펴보면 호모사피엔스의 위장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고 한다.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유전적으로 어떤 음식을 먹도록 설계 되었을까?




이 책은 7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호모 사피엔스는 자연상태에서 어떤 음식을 먹도록 설계 되었을까에 대하여 해설하는 책이다.전체 11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 데 1장에서 인간이 과연 육식동물일까?  채식 동물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호모 사피엔스는 과일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이라고 주장한다.2장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당분이나 지방,당뇨병 등 과일과 관련된 잘못 된 통념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준다.3장부터 자연상태의 산 음식과 공장에서 만들어낸 가공 식품 등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을  죽은 음식이라고 말하며 어떤 음식을 먹어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알려 준다.저자는 탄수화물 80/단백질10/지방10의 비율을 최적의 장수 식단이라고 말하며 인간은 80%의 탄수화물을 자연상태의 과일에서 에너지를 얻도록 진화 되었다고 한다.그 후 채식주의자라고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채식을 하고 있어서 뚱뚱한 채식주의자가 되는 경우를 소개하며 우리가 살을 빼기 어려운 이유를 자신의 오랜 경험을 통해서 설명해 준다.저자는 끝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80/10/10 비율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지 알려준다.




77쪽,산 음식은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산 음식”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세포를 배양하기 위한 이상적인 음식 환경이다.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과일과 채소를 듬뿍 먹으면 암에 안 걸린다는 말이군요"그러나 그것은 정답이 아니다.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조리된 단백질,가열된 기름,튀긴 음식과 같은 산성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 암에 거리지 않을 수는 없다.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하다.우물을 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화시킨 우물에 ‘오물 한 덩이'만 던져도 도로 아미타불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니겠는가?




147쪽,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건강상의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섭식장애,극심한 허기짐,무기력감,체력저하,그리고 지방의 과다섭취와 관련된 모든 증상이 발생한다,또한 일일 칼로리 중 단백질이 제공하는 열량이 10%이상이 되면 체력저하,산성독혈증,골다공증의 전조,신당병,고나절염,면역기능 장애,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 1만년 전이라고 한다.자연 상태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과일이나 자연 상태의 음식을 먹다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불에 익힌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진화의 관점에서 사람들의 위나 몸의 상태를 봤을 때 육식동물이 아니라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은 잡식 동물로 알고 있으며 그에 맞춰 자연상태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아니라 잡식을 하고 있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장식 음식도 자연스럽게 너무 많이 먹고 있다.인간이 원래부터 잡식동물로 설계 되었을 것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우리의 몸에 맞는 건강한 산 음식이 무엇인지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산음식죽은음식#더글라스그라함#사이몬북스#건강에세이#좋은음식#서평촌#서평촌이벤트#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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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혁명 - 평생 할 수 있는 강력한 루틴 만들기
김주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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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혁명 #서평촌이벤트



제목: 66일 습관혁명
저자: 김주난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2021년
출판사:이지퍼블리싱


66일 동안 꾸준히 하면 습관이 될까?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 텔레스는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올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현재의 우리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의 결과이다,즉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라는 말을 했다.우리가 반복적으로 무엇이든지 하게 되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으로 인해서 그 사람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이 책의 저자는 37년간 군인으로 직장생활을 한 평범한 사람이다.그런데 군 제대 후에 인생 2막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버킷리스트를 독서와 운동으로 정했다.저자는 이것을 실천하면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하여 몸소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얼마나 습관이 중요한지 알려 준다. 정말로 66일 동안 지속적으로 한다면 습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자신이 2019년부터 66일 동안 500여 권의 독서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왜 66일 습관 혁명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66일을 꾸준히 실천하면 90%는 성공할 것이라고 한다.인생을 바꾸는 습관을 갖기 위한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인생의 방관자로 살지 않고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주체성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려 준다.우리가 성공을 위한 다섯가지 습관혁명으로 이 책을 통해서 저가는 독서혁명,관계혁명,의식혁명,쓰기혁명이라고 말한다.마지막 5장에서는 세종대왕,정약용,공자,레오나르도다빈치,링컨,무라카미하루키 등 동 서양의 유명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예를 들면서 그들의삶을 통해서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독자들에게 알려 준다.



📚77쪽,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거나 가치 있는 최소 목표의 달성 기간을 66일로 정하라.모든 사람의 처한 상황은다르다.어떤 사람은 66일 동안 최소 목표를 달성을 위해 매일 1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2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혹은 3시간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서 최소 목표 달성기간을 66일로 정하고 행동하라.



📚100쪽,세계적인 연설가 지그 지글러는 “행동하는 사람 2%가 행동하지 않는 사람 98%를 지배한다.”고 했다.행동하는 사람은 소수이다.행동하는 사람들이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행동하는 사람은 게으름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현재 당신이 게으름에서 벗어난 사람이라면 이미 당신은 98%의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는 당신이 게으름을 지배하느냐 지배하지 못 하느냐에 달려 있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사람들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거나 노력을 한다.동물처럼 생리적인 요구만 해결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그래서 우리는 동물과 다른 생활을 하는 것이다.뇌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자신의 두뇌 능력의 5%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두뇌 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활용하지 않고 있다.이 책의 저자도 교과서 외에 평생 동안 10권도 제대로 책을 읽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 2년 동안 500권을 읽을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66일 동안 자신의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다이어트를 꾸준히 66일 하면 살이 빠질 것이고 66일 동안 운동을 했다면 몸은 다르게 보일 것이며 66일 동안 독서를 했다면 그 사람의 생각은 달라졌을 것이다.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서 55일이냐 66일이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두 달 이상 습관적으로 해 온 꾸준함은 분명히 그 사람의 인생을 달라지게 할 것이다. 우리의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싶고, 좋은 습관을 가졌던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자신도 좋은 습관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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