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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ㅣ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1
데이비드 J. 리버만 지음, 주미숙 옮김 / 창작시대 / 2012년 6월
평점 :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제목: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저자: 데이비드J.리버만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1999년
출판사:창작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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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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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존경하는 서평촌 옹이 선물로 준 책이다.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는 말에 주저없이 바로 읽었다.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 박사로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인간 행동과 대인관계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이 책은 출간 된 지 20년이 더 된 자기계발서 책이다.요즘 서점에 자기계발서 책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하필 이 오래 된 책을 왜 줬을까? 궁금증에 더 정독했다.요즘 자기계발서 책들이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거나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읽고 나면 내용에 다 공감을 하지만 내가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그런데 이 책은 77가지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사례를 들고 저자가 나름의 구체적인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여 독자가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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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자신의 삶에 활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는 절박한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우리가 지금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거나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가 낡은 생각이나 습관에 얽매여 알지 못하는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 책의 구성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77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이 행동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다양한 사고 방식을 밝히며 저자가 나름의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1장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를 시작으로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 데 되는 일은 별로 없다, 물건을 제자리에 놓지 못하고 찾아 헤맨다….등 우리가 흔히 하는 행동들의 예가 나오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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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쪽,18.사소한 일에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낸다.
우선 어항이나 유리병을 큰 것 하나,작은 것 하나 씩을 준비한다.큰 병에 ‘사소한 일'이라고 써서 붙인다.그리고 종이 쪽지에 자신을 화나게 만드는 사소한 일들을 모두 적는다.침대 위에 젖은 수건이 놓여 있는 것,바닥에 콘플레이크를 쏟은 일 등 당신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이 쪽지를 큰 병 안에 넣는다.그리고 사소한 일로 지나친 반응을 보일 때마다 그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병 안에 집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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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쪽,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
그 첫번째 이유는 자신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휴식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그 대신 좀 더 중요하고 생산적인 무언가를해야한다고 생각한다.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재충전에 필요한 과정이라기 보다 시간 낭비 쯤으로 여기는 것이다.어떤 일을 했거나 혹은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가책을 느끼기 때문에 이런 즐거움을 포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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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누구나 한 가지 정도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니 ‘나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우리의 신념이나 감정,생각 등은 우리의 행동을 통해서 드러난다.이런 반복적인 행동이 나의 모습이고 이런 습관처럼 하는 행동에문제가 있다면 고쳐서 더 나는 나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자기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렵다.그렇지만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이 책을 통해서 몇 가지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도 보였다.나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또 나를 너무 혹사 시키며 충분한 휴식을 갖지 않는 문제가 있다.이 책은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몇 가지라도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치려는 방법을 찾고 실제 삶에 적용해야하는 책이다.읽고 지식을 얻어 안다고 해서 아는 게 아니라 내 삶에 적용해서 실천하는 게 진짜 알고 있는 거라는 걸 다시 느끼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자신의 행동이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보고 고쳐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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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촌@westplainsland님, 좋은 책 고마운 마음 갖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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