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하늘 동경 - 글로벌 웨더자키 강한나가 소개하는 날씨따라 도쿄 여행 에세이
강한나 글.사진 / 이비락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가을이 짧아진 서울의 하늘은 기억을 더듬어 간신히 생각해 내어 보게 된다.높고 높은 하늘 끝은 그 깊이를 가름할 수 없을 만큼 깊어 보여 일순간 나에게 쏫아져 내릴 것만 같은 착각에 잠시 눈을 감아보게 된다.하늘을 올려다 볼 때는 아이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탈 때이다.그네를 탈 때는 하늘이 땅이되고,땅은 하늘이 된다. 나의 생활은 아이와 함께 시작되어 아이와 함께 보내는 하루가 나의 하루가 된다.낯선 곳을 찾아가는 여행은 쉬운 일이 아니다.같은 곳을 맴도는 다람쥐처럼 신나게 뛰어다니다 보면 하루가,한달이 되고,일년이 되고 이제 10년의 시간이 채워져 간다.

 

글로벌 웨더자키 강한나가 소개하는 날씨따라 도쿄 여행 에세이는 그녀에겐 모든 것이 낯설은 일본에서의 생활을 담고 있다.그녀가 걸었던 거리,그녀의 시선을 빼앗은 상점들,그녀와 호흡하며 주고 받았던 낯설은 공기와 그녀는 참으로 잘 어울려 보였다.모든 것이 새로운 그 곳에서도 그녀는 마음을 두고,찾아갈 곳을 찾아내고, 낯설은 도시를 그녀의 도시로 만들어 내었다.

 

강한나가 보여 주는 일본의 모습은 전통과 세련된 이미지가 묘하게 어울려 흐리고 있다,그녀가 발품을 팔아가며 발견해 내는 맛집과 멋스런 거리의 풍경은 그녀가 사진을 찍는 순간 그녀와 찰떡궁합이 되어 그녀의 이야기가 되어 그녀의 친구가 되었다.

 

우리도 메모를 하기는 한다.찾아갈 곳의 약도와 차편 따위를 알아내기 위해 인터넷을 뒤저보고,블로그를 찾아 정보를 알아보고 정보를 바탕으로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헤메지 않고 목적지를 찾아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활용한다.그녀는 달랐다.정보를 바탕으로 그 곳에 소개되지 않은 진면목을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매이고,여유있게 주변을 살펴보며 새로움을 만낏하는 것 같다.

 

누군가와 약속되어 있지 않은 여행~,몇시에 도착해서 몇시에 출발하여야 하는 조급함이 없는 참맛나는 여행~그녀의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여행이랴!

 

언제나 늘 바빴던 나의 여행과 만남에 익숙해 있는 나에게는  맘대로 낯선 일본 거리의 여행은 참으로 신선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녀의 그런 여행에서도 뜻밖의 만남이 이루어진다.그것은 그녀에게 또 다른 여행의 참 맛이 되고,추억이 되었으리라..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리라 ~

그녀는 그렇게 이방인으로써 함께 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한 것은 아닐까? 걷고 걷고,걷다가 찾게 되는 익숙한 냄새와 그녀를 돗보이게 해  줄 의상들,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그런 그녀의 여행은,더 이상 낯설지 않은 친숙한 거리와,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가며 그녀의 자리를 스스로 마련해 가는 것처럼 보였다.사람의 성격과 취향과 깊이에 따라 내면을 다지는 방법은 다르게 마련이듯이 말이다.

 

마음껏 뛰어 놀았다는 말이 가장 정확한 표현일거야---그녀가 글로벌 웨더자키를 마무리하면서 품었던 표현이다.그녀의 취미이자 생활의 일부분처럼 보이는 사진 찍기와 글쓰기 여행은 그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지나 온 자리가 허전해 보이지 않아 보인다.거리의 풀빵 하나도  혼자서 사먹어 본 적 없는 나에겐 그녀의 당찬 여행은 벅차게 느껴졌다.그녀의 빠른 발걸음과 지치지 않는 호기심 또한 내겐 숨이 막혔지만,처음 먹어보는 블랙커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없는 것 처럼 낯설음을  친숙하게 리더해 주는 그녀 덕분에 다람쥐 바퀴에서 잠시 내려 설 수 있는 선물을 받게 되기는 했다..나는 아이와 쌩하니 놀이터에서 어린 시절 보았던 하늘과 녀셕의 웃음 소리가 만들어 내는 기분 좋은 친숙함외에 그녀가 동경한 동경의 하늘 또한 살짝 맛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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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나를 만드는 최고의 습관
고다마 미쓰오 지음, 이동희 옮김 / 전나무숲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절박한 마음으로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라

 

나는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이 노래를 들으며 나는 나 진신이 이 세상에 이미 없는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내가 죽은 날로부터 거꾸로 이미지를 떠올려서 현재의 내 존재를 객관화하기 위해서다.-------------------프롤로그중,

 

저자 고디마 미쓰오는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거꾸로 날짜를 세어나간다 한다.365,364,363......그리고 이렇게 하면 "올해는 앞으로 0일 남았다"라는 의미로 시간의 소중함을 되세긴다고 한다.죽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살아있는 동안 인생을 충실히 살고,육체적인 안락함만을 바라는 충족을 위한 것이 아닌 정신적인 영적인 영혼의 안식처 또한 살아있는 동안 찾아야 한다.우리는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우리의 잘못된 습관과 안일한 일상 생활의 패턴은 나의 현실을 망칠 뿐 아니라 나의 영혼의 안식처 또한 마련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될지 모른다.

 

이 책은 영혼의 길을 알려주는 지침서는 아니다.하지만,절박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육신과 정신을 모두 아울러 돌볼것이라는 생각이든다.제대로된 사람이라면....

 

매 챕터마다 최고의 습관을 다져주는 방법과 실행법을 알려주고 있다.가장 먼저 우리들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로 서두를 연다.행운과 기회를 잡는 습관,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일본의 유명한야구 선스 스즈키이치로 그들의 공통점은 때(발견)를 기다리는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것이다.한명은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해,한명은 공을 치기 위한 타이밍을 알아보는 때를 위해서 말이다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은 우연을 가장하여 인연 혹은 연분이라는 말로 우리들과 관계를 맺는다.때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기회를 놓치게 되고,행운이 없다며 불행의 연속인 삶에서 허덕이며 살아가야 한다.잘 되는 나를 만드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깨어났더니 세상이 달라졌다라고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하루 매 순간 스스로를 관찰하고,정리하고,수정하면서,또한 새로운 이상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것이다.

 



 

얼마전 발레리나,강수진씨가  무릎팍도사에게 나와서 아침에 일어나 몸이 아프지 않으면,어제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그녀가 어떻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눈물과 연습없이 현재의 그녀가 없었음을 가름해 볼 수 있는 실화였다.

 

어떤 책이든 최고의 책이 될 수 도 있고,어떤 책이든 뒷방 헌책으로 물러날 수 있다.그 기준은 바로 책을 손에 쥐고 있는 나의 몫이 아닐까?책에서 소개된 체크리스트 중 나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가 가름하여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어한다거나,매일 불평불만이 많다거나,시간을 잘 쪼개서 쓰지 못한다거나,생각의 패턴이 한정적이라든가?꾸준히 어떤 일을 계속 하지 못한다거나?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거나,등등,,,자신을 잘 관찰하여 꼭 고치고 싶다거나 아니면 나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을 채택할 것인지를 정하여,나의 일상을 관찰하고,일년,앞으로의 미래를 예견해 보면서 자긍심을 키워가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다.저자는 스포츠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며 그들이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하는 프로그램과 같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관철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지금 이 순간에도,누군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것이며,어떤 누군가는 자신의 하루를 침대 위에 내던져서 삶을 좀먹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습관이란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우리가 우리의 습관을 관찰하여 잘못된 습관은 바로잡고,좋은 습관을 찾아 발전 시킨다면,세상살이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1,행운과 기회를 잡는 습관,2자신만의 재능을 갈고 닦는 습관,3,집착력,성공하는 사람의 최고 습관,4,집중력의 달인이 되는 습관5,창의력을 높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6,최고의 나를 만드느 동기부여 습관을 통해 지금도 멈추지 않고 흘러나는 시간을 나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그녀처럼 환하게 웃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을 가지게 될 때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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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공황 - 80년 전에도 이렇게 시작됐다
진 스마일리 지음, 유왕진 옮김 / 지상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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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제가 어렵다,,,주식이 폭락하고,,,주택시장이 어렵고,,,달러가치가 떨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점점 비싸지고,,,대선이 어쩌구,,,나와는 상관 없는 일인 양 늘 짐지고 사과나 우적 우적 씹으면서 보던 이야기들이 어쩐 일인지 무슨 이야기인지 엿 듣고 싶어진다.

 

왜 경제가 어려울까?왜 주식은 폭락이 될까?그리 잘 나가던 아파트들이 거품이 빠져 나간다고 날리들일까?그럼 애초에 문제를 알아 차리지 못하고 저리들 날리일까?세상 일 모두 내 뜻 대로 되지 않듯 경제 사정 또한 그러한가 보다.

 

세계 대공황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다.그 시절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무성영화들도 있고,자료들도 있고,가끔씩 tv에서 눈여겨 본 기억이 어렴푸시 난다.다만,유럽의 공황이나 미국의 공황이 왜 일어났는지,그것은 잘 모른다.그 당시 세계 대전이 일어난 시점으로 경제적인 불균형이 공황을 일으켰고,전쟁으로 인해 부족한 물자 때문에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꼭 그런 것만은 아닌였나보다.역사란 그렇게 한 곳만을 보고서 이해 할 수 있고,명확한 답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닌듯 싶다.

 

우리는 나라의 경제가 어렵고,사회가 흉흉해 지면 나라를 탓한다.왜 미리 그것도 예견하지 못하였냐며,그리고,왜 예방책을 마련하지 못하였냐고,문제가 생기면 급급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늘 광분을 한다.늘 반복되는 정치와 경제이야기는 한숨과 답답증이 결국엔 무관심과 외면으로 사과나 아작 아작 씹어먹으며 먼 나라 이야기인양 나 몰라 하며 딴 짓을 하였었다.

 

그런 내게 "경제 공부 좀 해 봐라!책 좋아하니까,공부 좀 해 봐라 요즘 경제가 날리다! 혼란 속에 대박이 숨어 있단다"잠자고 있던 대박의 꿈을 흔들어댄다.나 욕심없는데...."그게 욕심이다 하는 것 없이 배부르게 살려고 하는 것이..."하는 것이 없단다 또,건드린다.건드리면 난 움직인다.너무 잘 안다,내가 날 움직이는 속도보다 신랑이 날 건드리면 난 비호같이 움직인다....

 

그래서 만난 책이 이 책이다.그래 이제 뭐 좀 보이겠지~~~웬걸 읽어 가는 내내 길이 험하다..무슨 정책이 그리 많은지,상황 마다 만들어져 나오는 정책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다.아이가 성적이 안 나오거나,하면 공부방법이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살펴보며,방법을 바꾸어 보려고 새로운 대안을 내 놓으면 아이나 나나 처음엔 반짝하다 이도 저도 해결은 안나고 힘만 든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경제 또한 그러한가보다.눈 앞의 불을 끄기 위해 내 놓은 정책은 잠시 불을 끄는 상황을 연출 할 뿐 잠시 후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불길이 번져나가게 되는 현상을 보인다.이 구멍을 막으며 저 구멍에서 물이 새고,저 구멍을 막으며 조 구멍으로 물이 들어 차 어느새 물 반 고기 반인 세상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 또한 정치인들이다.그들은 이러한 연출을 통해 정권을 잡고,부를 축척하며 자신의 힘의 세력을 굳건하게 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진정으로 삶에 허덕이는 시민의 아품에 가슴이 절이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그러한 정책이 어찌 잘 될 일이 없는 것이다.어려운 정책들로 정신만 사납게 만들어 놓고선 무엇을 위한 정책인지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를 정책들을 앞에 두고서 그들은 전쟁을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전쟁은 나만의 이익을 위한 소비이며,나만을 위한 전리품을 챙기려는 욕심에서 시작되어 끝을 맺는다.그러한 습성이 공황의 상태를 더욱 오래 지탱하게 하였으며,2차 세계대전이 대 공황을 해결 하여 주었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현재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빛대어 암암리에 경제가 어려워 질 때마다 한반도의 불길한 기운을 불어 넣는 세력들이 있게 되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전쟁이 공황 상태를 해결해 주었다고 하지 않는다.전쟁 때문에 더욱 힘든 생활을 하게 되었고,다만,소비를 줄이고,저축을 하고,시민들이 어쩔 수 없이 받았던 배급표로 생활을 하느라 허리띠를 줄여 매며 생활하고,기업들은 국내 수요에서 부족한 것을 해외로 눈을 돌리고,기업 스스로도 국가의 정책에 목이 매이기 보다는 자발적인 개발로 인한 발전으로 상황을 벗어 났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더러는 전쟁이 배불르게 해 준 기업들의 성장을 무시 할 수는 없을 것 같은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들이 이해 하기 쉽게 그 과제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만,내가 일반적인 독자가 아니여선지는 몰라도 상당히 복잡한 역사의 단면을 수식 선상에 놓고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그 과정이 너무도 혼란스러운 시대였음으로 이해하려 한다.

 

세계 대 공황은 다시 올 수도 있고,오지 않을 수도 있다.또한 같은 혼란을 야기 시킬 수도 있고,반복된 혼란을 배제 시킬 수도 있다.이 모든 것은 정제정책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지혜롭게 결정 내려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또한 경제사 연구는 안정과 성장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이다.그러나 정책입안자가 역사의 교훈을 잘 이해하고 이용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p219

 

다시 말해 우리가 알고 있는 만큼 견제를 늦추어서는 안된다는 말일 것이다.이 책이 나에게는 최초의 경제서적으로써 참담함을 안겨 주었지만,미워 할 수 없는 참담함이며,반성의 참담함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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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캔필드의 Key - 인생을 변화시키는 행복과 부의 비밀
잭 캔필드. D.D.왓킨스 지음, 유영일 옮김 / 이레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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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여당김의 법칙,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긍정적인 에너지,감사효과,가슴 뛰는 삶,소명의식,기도,명상,리더쉽,멘토,성공,등등 이러한 단어들은 책을 통해 얻게된 지식이며,깨닳음을 얻고자 그리고,나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활을 당당한 지도교사이다.물론 아직은 너무도 지나친 요구인 것처럼 받아 들일 때도 있었지만,대부분 가슴 속 언저리에서 웅크리고 있던 나를 끌여당겨 일으켜 세워주기를 반복함에 따라 지금은 웅크리고만 있지는 않고,나도 한 번 해 볼 수 있을까?에서 나도 할 수 있을거야?

나도 해야지?난 잘 할 수 있어?라면 자리를 털고 스스로 일어나 주변을 살펴보는 수준까지는 된것 같다.아주 많은 발전을 했으면,나의 발전과 변화는 나 뿐만 아니라 가정과 이웃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캔필드의 kEY는 나의 삶을 주인공으로 내가 원하는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중요한 열쇠와 지도를 쥐어준다.그 동안 알 수 없었던 삶의 문제들을 왜?나만 이런 일이,왜?어째서 이러는 거야?라며 되풀이되는 반복적인 패턴을 바꿀 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 준다.같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듯,내가 읽었던 자기 개발서들도 저자가 어떠한 삶을 살아 왔고,어떠한 삶을 살고 있고,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다르지만,결국은 한가지 맥락으로 흐르고 있음을 아둔한 나로써도 찾아 볼 수 있는 지도 속의 보물을 잭 캔필드는 끌여당김의 법칙이라는 단어에 응축하여 모든 것을 설명하여 준다.

 

캔필드의 끌여당김의 법칙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고,생각해 보았을 법한 이야기로써 흔히들 끼리끼리 만난다 든가,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유유상종,너무도 쉽게 떠들고 다녔던 말들 뒤에 숨어있는 주인공 바로 나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한다.내가 끌여당긴다는 것이다.좋은 사람,긍정적인 생각,상냥한 말씨,웃음 띤 미소,삶의 여유,경제적인 부,이 모든 것을 결정 짓는 것이 다름 아닌 나라는 것이다.

 

흔히 누구 때문에 속상해,누구 때문에 망쳤어,누구 때문에라는 말로 나의 실패과 괴로움을 위안 삼아 버리기 쉽다.바로 나의 이야기다.나는 항상 그렇게 탓하기를 좋아한다.애써 부인하고,싶지만,정말 잘 안고쳐진다.좋다는 약은 다 지어먹고,명의를 열심히 찾아 다녀도,이건 쉽지 않았다.그 이유는 무얼까?

나에게 질문을 하고,답을 구해 보지만,그 때 뿐,또 다시 상황 속에서 나를 잃어버리기 쉽다.

 

훈련 ---바로 이것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한다.--스캇팩의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저자는 첫번째 사는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한다.아이들이 대소변을 가리듯,우리들도 감정의 찌꺼기를 잘 처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스캇팩은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우리가 알아가고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해 주었다면,잭 캔필드는 우리들에게 그 무엇을 찾기 위한 훈련교관이 되어 우리들에게 실질적인 활용지침서를 건네 준다.

첫번째 우리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이 세상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 바로 우리들의 소명을 밝혀 줄

다양한 질문으로 길을 열어준다.

타고나 나의 소질은 무엇인가?

나의 재능과 능력은 어디에 있는가?

 -------------------------벌써 두번째 질문에서 멈짓,

내가 사랑하는 일은 무엇인가?

------------------------사랑하는 일이 무엇인가?되물어 본다.

질문들은 어렵지 않다.아이들에게 던졌던 질문을 내가 나에게 하는 것 뿐인데..아주 난감하기도 하였다.사는 것에 지쳐 이런 것을 생각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또는 수다를 떨고,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묻는 것이라면 훨씬 쉬었을 것인데~~

 

쉽고,편한 길만을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난관과 어려움은 그저 남의 탓인양 일방적인 공격으로 현실을 위로 삼고자 하였다면,끌여당김의 법칙엔 어렵고,힘든 일을 감사히 즐길 줄 아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이 내게 던져주는 어려운 질문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배움으로 지혜와 용기,사랑을 채워갈 수 있음을 또 한번 감사하게 될 것이다.

 

캔필드가 펼쳐 놓은 질문들 속에서 죽을 때까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끌여당김의 법칙엔 부작용이 있음을 꼭 알아야 한다.내가 부정적이고,내가 비판적이고,투덜거릴 때마다 전 우주가 요동을 치며 나에게로 부정적인 에너지가 끌여 당겨진다는 것이다.건강한 몸을 가지기 위해서 운동과 규칙적인 습관과 좋은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하듯,우리들의 마음과 영혼 또한 평생을 소중하게 가꾸어 축복과 감사가 넘쳐가야 할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가졌던 20대의 소원이 어느 순간 우리 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다소 응축되어 보여 지는 현재의 소원은  나에게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욕심과 내가 소유한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나눔보다는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을 끌여 당겼기 때문은 아닌지..생각해 본다.나눔에 인색한 사람들,,제것만 지키기 위해 남의 것은 상관하지 않는 몰지각한 모습은 없었는지..또 한번 생각해 본다.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들에겐 인생에서 보물들을 모두 열어 볼 수 있겠지만,마음이 열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인생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 헤매일 때 아무런 준비없이 찾기만을 반복하는 어리섞음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지침서가 꼭 필요할 것이다.

 

지침서에는 미래를 여는 열쇠를 찾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많은 수수께끼 같은 질문을 풀어야 하고,해답을 통해 얻은 정답으로 산을 건너고,바다를 지나,거친 숨을 휘몰아쳐 가며 신이 나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도록 그 분의 보살핌을 감사해야 할 것이다.그 감사함은 넘치고 넘쳐 나의 생을 감싸 안을 것이고,그것이 바로 잭 캔필드의 끌여당김을 법칙 바로 KEY가 되는 것이라 믿는다.

 

내 주변의 모든 현상은 내가 만들어 내는 에너지가 그려내는 작품들이다.내 주변에 욕심 많은 사람이 많은 이유,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은 이유,내 주변에 부자들만 많은 이유,내 주변엔 가난한사람만 많은 이유,그 이유를 부정하기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이가를 정의 내려보는 것이 그 해답을 얻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될 것이다.잭 캔필드의 끌여당김의 법칙을 이해 하고 그의 손을 잡은 사람들은 알것이다.그것이 바로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이며,신의 은총을 받을 조건임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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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한국사 - 동아시아의 참역사를 바로 잡아주는
박선식 지음 / 베이직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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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들어 부쩍 역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나이가 들면,꽃이 좋고,산이 좋고,좋은 물을 찾아다니듯,철이 든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다. 한국사의 참 맛을 알았던 것은 아마도 TV사극을 통한 장희빈열전을 보면서 위세등등한 그녀의 삶을 통해 욕심이 하늘을 찌르고,결국엔 자신의 목숨마저 찌르게 되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는데,실로 인생무상 착하게 살아야지 복 받지 라는 생각을 어린 시절부터 해왔는지 모르겠다.내가 아는 역사의 지식이라곤,신석기 구석기,청동기 시대를 거쳐 고조선을 거쳐 고구려,백제,신라 삼국 간의 끝임없이 밀고 당기는 세월 속에 북방민족과 왜의 침략과 방어 그리고,전쟁을 통해 흩어졌다 모였다가 이제는 둘로 나누어져 서로 다른 이념을 강조하며 상대를 무시하며 살고 있는 모자란 나라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안타가운 오늘의 현실이라는 것 정도로 알고 있었다,언제나 동방예의지국으로 다른 나라를 공격하거나 이익을 취하지 않고,늘 베풀기만 하고 결국엔 왜 나라에 뒷 통수를 맞았다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역사 또한 모든 것은 나의 입장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위풍당당 한국사를 통해 찐한 맛을 볼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지구본을 보면서 하필 왜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륙의 꽁지에 붙어 오도가도 못하고 늘 피해만 보는가 하는 생각을 하며 안타까워 한 적이 있었다.아주 우매한 염려였지만,그 때 당시엔 그것이 참으로 불만이였다.넓고 넓은 대륙으로 나아가 풍부한 자원과 광활한 대지를 맛보기가 쉽지 않고,그렇다고,넓은 바다를 인접하여 바다를 마음대로 휘졌고 다닐 수도 없고,참으로 단군 할아버지가 야속하기까지 했다.그 넓디 넓은 땅을 놓아두고서,왜 하필 한반도일까?...

 

그것은 바뀔래야 바뀔 수 없는 현실임을 인정하기 보다는 "정말 싫다"라는 표현으로 우리의 지난 역사를 깡그리 무시하고 싶어 했다.하지만,그것은 정말 아둔한 생각이였으며 아픔을 통해 진정한 삶을 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자의 발언이었을 뿐,문제의 근원과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찾지 못한 자의 한풀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역사는 기록을 통해 과거의 상황을 예측하고,어느 때,어느 곳에서 기록된 역사서냐에 따라 상황과 원인 결과까지 모두 다르게 기록되며,누가 어떻게 그 자료를 분석하고,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과거의 역사는 다시 부활하거나 다시 재 조명 받으며 사라지기를 반복하게 된다.이것을 알기까지 그리고,그렇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 나는 나의 조국의 역사에 대해 언제나 불만만 많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그것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엄마로써,그리고,한 국민으로써의 자존감을 키우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자아 존중감이란 나는 사랑 받을 존재이며,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을 자아 존중감이라고 하며,이것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로 부터 칭찬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자아 존중감 형성이 이루어진다고 한다.이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며,건강한 정신을 소유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걸음이 된다고 한다.

 

역사란 내가 살아온 길 위에 덮어져 있는 삶의 흔적이며,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상처이며,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 우리의 자녀들이 알고 역사를 배웠으면 좋겠다.과거는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하였고,전쟁을 하면서도 수 많은 견제와 타협이 이루어지며,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되고,내일의 동지가 오늘 날의 적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맹목적인 믿음은 국가 간의 신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매한 자기 방어에서 오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위풍당당 한국사를 통해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어떠한 상황도 모두 우리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였으며,모든 결과는 우리 조상들 바로 우리 자신들이 보호하지 못한 현실을 공격한 그들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서기전 2700년 경 전후 부터 1658년(효종9)까지의 대외 정벌과 관련된 주요 사건들과 군사 활동을 통해 주변국과의 관계를 다양한 문헌들을 살펴보며 비교 종합하여 저자의 폭 넓은 문헌정보를 바탕으로

역사의 부분적인 해석이 아닌 서로 다르게 보여주고 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뒤집어보고,엎어보면서 역사를 새롭게 접근해 본다.아는 것이 힘이라지만,내가 아는 것이 곧 진리이다라는 말은 역사에는 통하지 않는 것 같다.더욱 세분화되고,다양한 자료를 종합하여 새로운 근거를 제시해 가며 역사를 밝히고,유추하는 것이 바로 역사학자들의 몫이며 긍지가 되는 것 같다.

 

역사는 정치,외교,사회,교육,외 전반적인 국가의 모든 정신적인 지주 역활을 한다.우리가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우리 것을 바로 알고,우리 것을 사랑하고,우리 것을 잘 보존하여,후세에 올바른 가치관을 물려주어야 함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예전부터 전쟁은 나라의 국력을 이룩하기 위한 수단으로 물자와 인력확보를 위한 수단이며,나라의 기반이 튼튼하지 않으면,함부로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시대에 따라 전쟁의 모습은 변화하여,오늘날엔 견재와 타협으로 나라의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변함없이 자주 국방의 의무를 국가와 국민 모두가 책임을 지고 있다.그리고,물자와 인력 확보를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서로 총 칼을 들이대며 침략하는 것이 아니라,보다 좋은 환경의 생활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민을 부축이거나,투자를 위한 국가적인 행사를 벌여 타 국민을 보다 많이 받아들이려는 노력들을 해야 한다.이러한 점에서 글로벌 시대에 활동할 수 있는 진취적인 아이들을 키워 나가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엄마들의 목적이며,이 나라가 주변국에 밀리지 않고,평화를 유지 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후세에 무엇을 물려 줄 것인가?한 때는 잘 나갔던 나라였다는 흔적을 남겨 줄 것인지,아님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며,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이며,왜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우리의 흔적이 아닌,과거의 흔적을 교훈 삼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그것이 바로 오늘날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 되는 것임을  위풍당당 한국사의 마지막을 나의 생각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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