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꿈꾸며,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어떤 일들이 있는가?
저자는 청소년시기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질문했던 물음들의 답을 찾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가는 삶이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이며, 자신을 정확히 알아야 사회적 성공도 더 탄단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p14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의 답을 찾았을까?
어쩌면 삶의 과정은 이러한 질문과 답이 연결되어 끊임없이 이어지는 메비우스 띠처럼 연결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딥을 알았다고 하는 순간 우리를 비웃으며 또 다른 수수께끼문제를 내어 놓는 스핑크스처럼 말이다.
이러한 호기심은 학문을 발전 시켰고,학문을 통해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지혜를 키우기 위해 인류는 노력하였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는 1990년 "꿈의 해석"을 통해 마음의 지형학적 모델을 제시하며 의식,전의식, 무의식의 3단계로
나누며 의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며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연구하였다.
발직한 꿈 해몽은 프로이드의 꿈 분석을 기초로 하는 과학심리학을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은 아니다.
하지만, 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내는 다양한 방법 중 "꿈"을 선택하였다는 것이다.
"꿈은 말한다" -테레즈 더켓의 책에서 저자는 많은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알고 싶고 알게된 사실들을 발직한 꿈 해몽을
통해 이야기 해 주고자 한다.
저자와 같이 나도 어린시절 같은 꿈을 반복해서 꿈을 꾸었던 적이 있다. 언제 부터 시작된 꿈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언제 그 꿈이 끝나게 되었는지 그 시점은 알고 있다. 저자는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반복되는 꿈을 통해 면역이 생기게 되고
그 면역으로 인하여 현실에서 힘들었던 일을 이겨낸 경험을 이야기 해 주었다.
그 또한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과학적인 방법이 경험에 의한 해석이 때론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세상의 모든 진실 속에 숨어 있는 양날의 칼처럼
이러한 꿈 해석은 상당히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부엌에서 5살 어린 아이와 요리를 할 때 프라스틱 칼을 먼저 주고 야채를 자르게 하는 사람도 있고,아이의 조심성과 충분한 인지적
교류를 통해 주의를 주고 지속적인 관찰을 하면서 아이에게 과일깍는 칼을 주고 야채를 자르게 할 경우 어느 경우가 더 효과적인 요리
수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지만,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접근한 심리분석학이나, 경험과 통찰로 알게된 꿈 해몽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접근이 될
까?를 고민 해 보아야 할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요리하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함인지..요리하면서 조심성과 신중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맛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지는 어른의 몫이듯...
내 자신에게는 내가 선택의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어떤 꿈을 꾸었는가 보다는 어떻게 해석 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용꿈을 꾼들,,, 똥꿈을 꾼들,...
해석하는 자의 내적 욕망과 허영심,간절함과 불안감이 해석의 방향을 설정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기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안다면 지루하가나 무의미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을 할 틈이 없다.
우주는 멀리 있는게 아니다. 자기 자신이 바로 우주다.........................p38
꿈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는지...과거를 통해 현재의 자신을 들여다보는
미래의 거울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이 무엇을 보고 싶어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알 수 있는 수취인 불명의 편지지만
왠지 끌리는 것이 있다면, 한 번 쯤 흠뻑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볼만한 꺼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처럼 유독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흥분하는 시대에 한 번쯤은 나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자가 되어 가난하지만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여행자가 되어 봄은 어떨지 꿈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