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 - 당신은 인생의 리더입니까?
염소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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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변화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시작된다는 염소연 코치님이 적어놓은 셀프리더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스무고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 <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을 통해서 인생의 가르침을 받고 싶어서 읽어보았어용. 염소연 코치님이 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아는 것들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대상으로는 여러 가지 분야별로 최고라 할 수 있는 고수로 정한 후 이내 고수의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물음표가 생겼다고 해요. 그렇게 고민하고 오랜 시간 생각하다가 고수라는 단어를 셀프리더라고 부르기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나 자신, 나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사람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책 속에서 셀프리더란 자기다움을 드러내는 가치를 발견하고 개발해서 한 분야의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거라고 설명되어 있거든요. 그렇게 열심히 인터뷰한 결과로 얻은 성찰과 염소연 코치님의 체험으로 정리한 셀프리더십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당. 당신은 인생의 리더입니까?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요. 비록 지금은 셀프리더가 아니지만 셀프리딩 스무고개를 답해보며 스스로의 리더가 될 수 있게끔 첫발을 내디뎌봐야겠어요. 훌륭한 일을 해내는 멋진 셀프리더가 되기위해서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갈 일을 모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깨닫게 해주는 책 <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 을 통해서 얻은 내용들이 나의 삶의 큰 자산으로 남아 지금과 다른 더 멋진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내가 되기를 그리고 최고가 되길 바래보며 서평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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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폭력 -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이야기
베르너 바르텐스 지음, 손희주 옮김 / 걷는나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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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이지 않는 폭력에 시달리고 있을 분들을 위해 독일 최고의 의사이자 베스트셀러인 작가님이 '감정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이 적혀 있는 책을 읽었어요. 예를 들면 학교, 회사처럼 사람이 여럿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매일 감정 폭력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가까운 주변에서도 감정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을 찾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고요. 예를 들어 저희 가족을 생각해보면... 할아버지 성격이 워낙 완강하셔서 할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시거든요. 요즘은 바뀌고 있는 세대이지만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남성 중심 사회로 오랫동안 가부장제가 이어져오고 있었듯이 저희 집안 어른분들도 전형적인 가부장 스타일이죠. 저의 제일 가까운 가족의 모습에서도 볼 수 있듯, 정서적 상해를 견뎌내는 사람들은 누구의 주변에도 항시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빗발치는 폭언이 아니더라도, 무시나 조롱 그리고 사회에서는 집단 따돌림이 있을 수 있죠. 이렇게 여러 가지 종류가 될 수 있는 정서적 폭력을 제가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는데요. 천천히 스며드는 독과 같은 감정 폭력들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은 정말 힘들 거라 생각됩니다. 서평을 쓰고 있다 보니 어제 안타까운 선택을 한 연예인 설리가 자꾸만 생각이 나는데요. 악플의 밤 프로그램을 보며 소신 있고 당당한 모습에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나 속으로는 많은 악플의 감정 폭력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나봅니다ㅠㅠ 생각하면 할수록 극단적인 선택이... 믿어지지도 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보이지는 않지만 몸과 마음이 파괴될 수 있는 감정 폭력으로 상처를 받고 있는 분이 있다면 온전히 혼자서만 감당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서 속마음을 솔직하고 확실하게 주변인들에게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음의 상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누가 봐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폭력이 아니라는 이유로 과소평가하지 말고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여 언젠간 본인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저도 앞으로는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감정 폭력을 휘두르지 않을 수 있도록 대화할 때 더 신중하게 상대방 입장을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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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선생님
강성률 지음 / 작가와비평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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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선생님 책은 부끄럼을 많이 타는 농촌의 한 소년 주인공 민수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인생의 스승님이 될 호랑이 선생님 천진한을 만나서 웅변 연습도 하고, 1등할 때까지 달리기도 해보고, 죽고 싶을 때 선생님에게 힘을 얻고 성장해나가면서 선생님과의 끈끈한 인연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장편소설이에요.스토리가 6,70년대 분위기가 물씬 나서 작가님과 비슷한 나이인 베이비붐 세대 어른분들이 읽으면 추억이 생생하게 떠오를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도 언급이 되니 저처럼 젊은 분들에게도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이 책이 정말 소설이 맞나? 자서전 아닌가? 생각되며 헷갈렸는데요ㅋㅋㅋ 다 읽고 보니 자서전을 장편소설로 작성하신 것 같아요. 특이하죠?ㅎㅎㅎ 평생 존경할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자체가 큰 복중의 하나라는 걸 알게 해준 책, 호랑이 선생님. 52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선생님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냈다는 내용에 정말 놀랐어요. 저도 좋아하는 선생님이 많았는데,, 꾸준하게 뵈러 가지 않았다는 게 후회가 되며 많이 아쉬워지더라고요. 책 속에 자녀들에게도 항상 윗사람에게 공손하고 특히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주시는 일을 담당한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고 알려주는 내용이 있었는데 꼭 저에게 하는 말인 거처럼 와닿았답니다. 호랑이 선생님도 아끼는 제자가 출세한 모습에 뿌듯해하시고, 제자도 존경하는 선생님이 항상 무한한 신뢰와 뜨거운 애정으로 응원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를 느끼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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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 서양심리학 vs 동양심리학
진혁일 지음 / 보민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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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심리학vs동양심리학의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있는 <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책입니다. 제가 심리학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이번에 프로이트라는 심리학자가 있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 신경과 의사였고 정신분석의 창시자라고 해요. 그의 역작 중에 자아와 이드에서 혁명적인 이론이 전개되어 있는 거고요. 1장에서는 서양 심리학에 대해서 설명되어있는데요. 잘 모르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꽤 어렵더라고요ᅲᅲ 그렇지만 2장에서 동양 심리학의 이야기가 시작되니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며 새롭고 신기한 마음으로 모르는 것에 대해 알고 싶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유명한 심리학자인 프로이트의 자아와 이드가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ㅎㅎㅎ​ 동양 심리학은 바로 사주팔자를 의미하는데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주팔자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 같아요!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분석해서 타고난 성격, 능력, 장점, 단점, 가족, 배우자 운, 자녀운 등 많고 많은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예측하는 학문이지요. 이렇게 동양 심리학과 서양 심리학을 비교하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아무래도 저는 동양인답게 동양 심리학이 익숙해서 그런가 이때부터 재미가 느껴지더라고요. 프로이트 심리학자가 주장한 인간을 움직이는 근본 욕망인 삶의 욕동 리비도와 죽음의 욕동 타나토스로 인해 우리가 행동하도록 동기가 부여되는 것이라는 서양 심리학과 사주팔자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아, 이드, 초자아 각각의 기세 양면. 즉 강하고 약함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인생 전체를 추론하는 자연과학적인 방법인 동양 심리학으로 사람의 본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결국 심리학의 본질에 대해서 이해하게 된다면 근본 욕동과 타고나는 사주팔자를 이겨내며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의 인생을 이끌면서 극복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하루를 구성하는 낮과 밤처럼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서양 심리학과 동양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자아와 이드는 프로이트 이전부터 동양에 있었다> 책으로 답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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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감춰진 얼굴 - 지혜로운 삶의 안내
나병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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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란 무엇인가? 그동안 협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정부 간의 협의나 기업 간에 이루어지는 협상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살아감에 있어 모든 것이 협상인 것 같더라고요. 소소한 상황이라도 말이죠. 예를 들면 저는 바다 근처 항에 가면 회를 구매할때 가격을 흥정하거든요. 그럴 때도 협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협상을 잘하는 방법을 배워놓으면 나중에 해외여행을 가서 흥정하며 구입할수있는 시장을 갔을 경우에도 응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에 읽어보고 싶었던 책 <협상의 감춰진 얼굴>입니다. 삼성전자 해외 마케팅 담당자로 20년 넘게 해외현장을 뛰어다녔다는 저자 나병주님. 비즈니스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협상도 익히면서 학교에서 학습하지 못했던 부분이라는 거에 아쉬움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경험도 수시로 메모하고 관련 서적을 뒤져보며 내용을 정리해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나중에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처음으로 생긴 게 10년 전이라고 하니 꽤 오랫동안 공을 들인 거지요. 그러니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협상에서 하는 행동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어떻게 대응할지도 알려줍니다. 현상의 근원을 찾아서 실체를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까 제가 생각했던 부분만이 협상이 아니라 친구, 애인,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협상을 하고 있었고 전략적으로 협상하며 결과가 주는 마법이 필요한 걸 알게 되었습니당. 협상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앞으로는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가족이나 직장 또는 제일 스트레스일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피할 수 있게끔 저자님이 알려주신 내용들을 잘 응용해봐야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협상에 대한 예의나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줄어들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협상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서 절대 지지 않는 협상 길잡이와 무엇을 줄지, 어떻게 줄지. 그리고 주고받기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고 지혜로운 삶의 안내를 해준 책 <협상의 감춰진 얼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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