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불 - 박훈 <자기 성찰 휴면 메시지>

마음의 등불 -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
박훈 엮음 / 미문사 / 2022년 4월

우리는 지금 신속 정확하고 편리한 디지털 문명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며 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느림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감정, 도의나 도리를 깨닫기 어려운 상황도 참 많은 거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삶의 훌륭한 교양서라는 생각이 드는 <마음의 등불> 책을 천천히 읽어보며 좋은 시간을 보내봤습니당!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들이 가득 담겨있고, 동서고금의 명사들과 성현들의 고귀한 가르침에서부터 자연과 진리, 선과 악, 죽음과 영혼, 역사와 문화 윤리.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저자님이 하나하나 엮으신 <마음의 등불> 책이 삶의 지혜를 아낌없이 전해주었어요. 어떻게 사람다워질 것인지 남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등 어쩌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인생 교훈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글귀와 명언들을 보여주며 감동과 재미를 더해 책안에 적혀있더라고요. 작가님이 스스로 경험에서 깨달은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책으로 남겨 독자들이 혼란의 시대에서 평화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커다란 가르침을 주고자 하시는 것 같아요. 저자님이 책 속에 모아놓은 문장 중 하나.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게 하라." 유대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책으로 삶의 지혜나 교훈, 일화들이 많이 적혀 있고 어린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탈무드의 내용에 나와있는 메시지이죠.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주장하며 표현하거나 전달하기 위해 말이 많거든요ㅎㅎㅎ 다시 한번 더 재치 있는 윤리적 가르침들을 꼼꼼히 읽으면서 앞으로는 굳게 고집부리는 상황들을 줄여보며 주위의 소리를 더욱 잘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당 :) 어질고 슬기롭기로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분은 명백하게 다름을 <마음의 등불> 책에서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현명한 사람들에게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자의 문장을 읽어보니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도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당. 어리석은 나의 사고를 헤아리게 되는 책이었습니당. 다시 내 마음을 다잡아본다면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많은 존재들의 언행을 스승 삼아 앞으로는 상처받지 않고 반대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내 삶에 대한 예의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 김미영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김미영 지음 / 미문사 / 2021년 6월

제가 항상 갖고 싶은 건 바로 마음의 탄력성이에요. 

부정적인 감정에서 얼른 벗어나 행복하고 긍정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갖고 싶거든요.

그래서 항상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마음을 훈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온 내용에 대해서도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요. 

요번에도 저에게 너무나 도움이 될만한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책을 읽었답니당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표지 그림도 보자마자 맘에 쏙- 들었던 게 떳떳하게 앉아있는 캐릭터의 모습이 

인간관계에서 두려움 따위 없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여성인 것 같아서 굉장히 밝은 느낌으로 왠지 다 읽고 나면 

저도 답이 딱히 없는 세상 그리고 사회에서 중심을 잡고 행복하게 나의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 같더라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은 

작가님 말씀대로 그 누구도 돈 주고 살수 없는 값진 경험인 것 같아요~ 

그러니 이제부터는 주위 사람들 시선 신경 쓰지 않고 나의 확고한 선택과 의지​로 스스로 결정해서 

앞으론 내가 개척한 미래에 의기소침해하지 말고 마음의 행복을 제일 중요하게 챙기며 

남은 인생 멋지게 살면서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용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아자아자 파이팅!!!

사춘기 엄마 처방전 - 김미영 <부모의 마음을 안아주는 책>

사춘기 엄마 처방전
김미영 지음 / 미문사 / 2020년 5월

많은 여성분들이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며 갑자기 엄마라는 역할을 부여받은 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마치 폭풍우 같은 엄청난 위력으로 다가오는 사춘기의 자녀를 만나게 되면 영혼이 소용돌이에 빠지듯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 지금 아이를 임신한 상태도 아니지만,, 나중에 만나게 될 수 있는 사춘기의 자녀를 어떻게 케어할지 가끔 고민을 하곤 남자친구랑 대화도 나누고 한답니다. 그래서 미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책을 통해 많은 공부를 해두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도록 힘든 부모님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듯한 마음이 담겨있는 글들이 적혀 있는 “사춘기 엄마 처방전” 책안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한 줄 한 줄 읽으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새봄을 맞이할 수 있는 엄마의 마음가짐과 행동 그리고 고통을 이기는 방법 등 많은 부모 공부에 대해 미리 조금이나마 지혜를 터득할 수 있었어요! 많은 엄마들의 고충이 충분하게 공감과 이해가 되는 내용들이었어요. 미리 예상하고 공부했지만,, 그래도 나중에 사춘기 자녀를 키우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고 처절한 순간이 느껴지는 순간이 오면 책에 제시되어 있는 글들을 떠올리며 아이들도 얼마나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는지도 이해하려 노력해봐야겠어요! 나중에 저에게 찾아와줄 아이에게 효과적인 대처 방법으로 사춘기 시기를 지나갈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미리 공부해둬서 장차 닥칠 위기 상황 속에서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가족 다 함께 이겨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상상만 해도 뿌듯하네용ㅎㅎㅎㅎㅎ

아이가 한창 사춘기로 방황할 때, 난 나의 엄마를 생각하며 동시에 사춘기 시절 나의 모습도 다시 한번 떠올려 봤다.

엄마와 나 그리고 딸아이!

우리네 삶이란 바로 이런 것이었다. 계속해서 돌고 도는. (프롤로그中)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미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가 그러한 공부에 대한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가정에서나마 따뜻한 말 한마디,

자유로움,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p_18)

보통 아이들은 자라는 과정에서 어느 시점이 되면 

정신적인 독립을 서서히 준비한다. 그때가 바로 사춘기이다. 

그래서 엄마는 그 시기를 빨리 받아들이고, 

아이로부터 어느 정도 선을 긋는 게 필요하다. (p_27)

만약 내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서 

아무런 의욕이 없었더라면 그 무언가를 찾을 힘도, 

다시 행복한 가정을 꿈꿀 수도 없었을 것이다. (p_32)

엄마 캥거루 배 주머니 속의 새끼 캥거루! 

늘 항상 주머니 속에 새끼를 넣고 다니는 엄마 캥거루의 고단함은 점점 늙어갈수록 힘에 부친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서로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그 배 주머니 속에서 새끼를 빼낼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p_46)

인생미인

인생味인 - 전형주 교수의 맛있는 인생, 멋있는 변화
전형주 지음, 박운음 그림 / 새빛 / 2019년 10월

이번에 읽어본 책인 인생미인 이라는 책이에요. 미. 미라는 글자를 보면 미(美)인이라는 단어의 예쁘다는 의미도 있지만 맛있다는 뜻의 맛 미(味)라는 한자도 있죠. 이 책의 저자 전형주 교수님은 현재 장안대학교에서 식품 영양과에서 재직 중이셔요. 그래서 어쩔 땐 달콤하고 어떤 때에는 씁쓸하지만 아름답기도 한 인생을 맛으로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요. 단어 선택이 아주 탁월하셨네요!!ㅎㅎㅎ 책 제목부터가 너무 재밌어요. 요즘 아무래도 저는 가을을 타는 건지,, 부쩍 우울해진 마음에 인생을 맛있게 그리고 멋있게 바꾸고 싶어서 인생 레시피를 훔치러 읽어보았습니당. 책 안에서는 내 마음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는 조언들을 읽을 수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맛본 인생의 쓰고 시고 매운 힘들었던 날들이 솔직하게 적혀져 있어서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차례 순서대로 쓴맛, 신맛, 매운맛, 단맛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시시각각 내가 읽어보고 싶은 에피소드를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그러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 없이 술술 읽혀서 어느새 끝 페이지를 읽으며 나도 앞으로 단조로운 삶이 아닌 이 맛 저 맛 다양한 이야기를 채울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당 ㅎㅎㅎ 교수님의 의욕이 물결을 타고 자연스럽게 제 가슴속으로 밀려 들어온 느낌입니다^^ 지금 그리 맛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우울하다면 저자의 일기장을 몰래 들쳐보는 것처럼 솔직함이 가득 느껴지는 친근한 이야기들로 위로를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원룸 마스터

원룸 마스터 -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강준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저도 혹시나 나중에 부동산 거래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그전에 필요한 사전조사와 자금조달 계획 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미리 배워보고자 강준현님의 원룸 마스터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당~~ ​맨 첫 장에 부자 되라며 싸인도 해주셔서 기쁘다능,,ㅎㅎㅎ 원룸 마스터 책의 지은이 강준현님은 흙 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암울한 현실, 한숨 나오는 상황에 살았었다고 하는데요. 다가올 미래를 본인 힘으로 바꿔보고자 28살에 재개발 주택 매매를 시작으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고 해요. 지금은 월 800만 원 이상의 임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임대 사업자라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딱 28살인데, 지금 제 나이에 이렇게나 큰 결심을 했다니 너무나 대단한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것 중 1번은 실행하기!라는 걸 배웠는데요. 저는 항상 로또를 사지도 않으면서 로또 되면 ~~ 할 거야!라고 이야기하거든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원룸 마스터 책을 읽어보니 이러한 말들이 대체 무슨 소용이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움직이는 자에게 기회가 있듯이 앞으로는 무슨 상황이든 미루지 말고 실전 경험을 많이 쌓은 강준현님이 해주신 이야기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서 바로바로 행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원룸 마스터 책 속에는 강준현님이 부동산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원룸 투자의 기초, 불법 건축물의 종류, 사기 사례, 세입자 관리, 인테리어 방법, 세금 관련 정보 등 지은이가 8년간 겪은 많은 고민과 노력이 실전적인 노하우로 가득 담겨 있으니 저처럼 아예 초보인 분들이 읽기 너무나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