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사는 걸 좋아해서 한창 책 쇼핑을 즐긴 적이 있었다. 읽는 속도가 구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니 책이 쌓여만 갔다. 쌓여가는 책들을 보며 어서 읽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생기기도 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책을 사서 읽지 않고 쌓아두기만 하는 것을 적독이라고 하는데 적독해도 된다는 책이 있어서 흥미가 생겼다. 다 못 읽어도 되고, 집중이 끊어져도 된다. 적독해도 된다.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해도 된다. 당신 자신을 위해 읽는 독서법으로 독서가 더 즐거워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이다.

우리는 쌓여있는 책들을 보며 죄책감을 느낀다. 어느샌가 숙제처럼 독서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독서는 ‘자유’라고 말한다. 독서의 의미는 ‘마음을 울리는 한 문장을 만날 수 있는가. 없는가?’에 있다고 한다. 마음의 죄책감(?)이 조금 사라지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연간 독서 권수가 3,000권이나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2만 5,00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니 놀라운 숫자이다. 지금까지 본 분 중에 가장 많은 책을 읽으신 분이라 놀라웠고,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은 분의 새로운 독서법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나와있는 여러 방법 중에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보였을 때는 반가웠고, 새로운 방법은 독서하면서 적용해 볼 생각이다.

‘독서는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책에서 무엇인가 하나라도 자신의 삶이나 일상에 유용한 것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찾은 것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자. 저자는 독서하는 시간도 하루 3분 정도면 된다고 강조한다. ‘아침 3분 독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30분도 아닌 3분을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를 단순히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승화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 독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얻고, 삶을 변화시킬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준다. 새로운 세상은 하나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한다. 3분 독서 작은 행동으로 작은 변화가 생기고 인생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그렇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작은 발걸음을 시작해 보자.

시간 말고 에너지를 관리하라

시간 말고 에너지를 관리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에너지 관리법
한선영 지음 / 라온북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해서 반성하는 마음이 든다. 하루 24시간을 누군가는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 1분 1초도 아껴서 사용하면서 놀라운 성취를 이뤄내고, 누군가는 그냥 아깝게 흘려보내기도 한다.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산 것 같은데 원하는 만큼의 성과나 결과가 없을 때도 있다.

<시간 말고 에너지를 관리하라>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과의 핵심은 ‘쪼개 쓰는 시간’이 아닌 ‘최적화된 에너지’에 있다고 말한다.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에서는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 에너지가 충만할 때는 짧은 시간으로도 놀라운 집중력과 창의성을 발휘해서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에너지 레벨을 높여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같은 시간을 써도 어떤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이뤄내고, 더 깊이 성장하는 차이는 바로 ‘에너지’에서 온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집중하면서 더 열심히 하는 대신 더 본질적으로 나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사람마다 에너지가 다르다. 누군가는 에너지가 고갈이 되어 있고, 누군가는 가득 충전되어 있을 수 있다. 스스로의 에너지를 파악해서 자신만의 에너지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책이 그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시간 말고 에너지를 관리하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그동안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에 집중했었다. 이제는 방향을 바꿔서 나 자신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주기적인 휴식이 포함된 루틴으로 지속 가능한 성공 사이클을 만들어봐야겠다. 활기찬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업무에 몰입하고, 가족과의 시간도 충실히 보내면서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야겠다. 이 책이 독자들의 에너지를 높여 독자들이 새로운 차원의 하루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왜 망설이는가?

왜 망설이는가? - 지금 당장 성공을 시작하라!
노창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목표와 계획은 있는데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 못하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여러 변명거리와 어려움 앞에서 머뭇거리고, 목표는 생각만으로 남게 된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면 그때 할 것을, 오히려 그때가 좋은 타이밍이었던 것을 깨닫게 되어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계획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면 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상상만으로는 아무 변화는 없다.

<왜 망설이는가?>의 저자는 28년 차 부동산 컨설턴트로, 자신을 LMer(빌딩 임대 대행하는 사람), 세일즈 코치, 에이전트라고 다양하게 부르는 부동산 업계의 N잡러이다. 그는 현장에서 수많은 시간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수많은 경험을 쌓았다. 저자는 그 경험 속에서 느낀 마인드를 리셋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아낌없이 풀어주었다. 저자가 만난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비법이 있었다. 바로 ‘망설이지 않고,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누구나 첫 시작은 두렵고 주저하게 된다. 이 책은 망설이며 주저앉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 넣어준다.

내가 어제까지 했던 ‘행동’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을 파악해서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 마음을 먹고 변화를 해야 한다. 머리로는 알면서도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다이어트 방법은 다들 알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와 같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내고 PT를 받는다. 이 책이 PT 선생님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다시 꺼내서 이 책을 읽어보자. 다시 성공의 마인드가 장착이 될 것이다.

저자는 지금도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만큼 그의 글은 확실하고 현실적이다. 그의 수많은 후배와 교육생들이 따라 해서 변화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제는 독자들의 차례이다. 변화하고 싶고,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 방향을 알려주고, 용기 낼 수 있도록 손잡아 줄 것이다. 망설이지 않고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자.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민진홍.유경화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뉴스 기사와 사람들에게 요즘 말로 핫해서 앱을 깔고 대화를 시도해 보았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었다. 나처럼 늦게 접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미 챗GPT는 여러 비즈니스 현장에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 친구나 지인들에게 말 못 할 개인적인 고민과 우울한 감정을 챗GPT와 이야기 나누면서 푼다는 사람도 보았다. 어느덧 챗GPT 인간 사회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챗GPT는 더욱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여러 분야에서 사용이 될 텐데 이 AI를 잘 활용하려는 방법을 배워 다양한 작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에서는 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프롬프트란 AI에게 주는 ‘입력 명령’이나 ‘지시문’을 의미한다. 프롬프트가 구체적일수록 원하는 답변에 가까운 결과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몰랐던 내용이라 책의 내용이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는 정보를 몰랐는데 앞으로 발표 준비나 업무에서 활용할 때 이 책에 나와 있는 질문이나 방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볼 생각이다. 발표 준비를 할 때 막막할 때도 있고,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었는데 챗GPT의 도움을 받는다면 아이디어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업무나 개인적인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막막함을 느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럴 때 도움 요청을 받은 상대방의 반응이 걱정되기도 하고, 거절의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이제는 챗GPT가 든든하게 옆에 있다. 오히려 방대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가진 능력이 훨씬 뛰어난 인공지능 AI라니 더욱 좋다. 우리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문서를 작성하고, ppt 자료를 준비해 주면서 번역까지 가능한 슈퍼 만능 비서이다. 이 책에 이런 다양한 업무 지원이 가능한 챗GPT를 잘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에 대한 알찬 정보가 가득 들어있으니 놓치지 말고, 공부해서 일상적인 업무나 비즈니스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일상을 심플하게

일상을 심플하게 - 오늘도 나는 심플하게 출발한다, 개정판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때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집안의 물건 버리기, 정리하기, 물건 사지 않기를 한 적이 있었다. 집 안의 물건을 가능한 줄여서 정리와 청소에 쓰는 에너지를 다른, 더 가치 있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잡다한 물건들과 산만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주변 물건을 최소화하여 깨끗하게 집안을 정리함으로써 내 마음도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집안은 이렇게 미니멀하게 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와 복잡한 일이 많은 현대 사회에 살면서 일상을 심플하게, 미니멀하게 하는 건 어떨까?

<일상을 심플하게>의 저자는 다마미술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선(禪) 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선의 정원’ 창작 활동을 하는 마음이 쉴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디자이너이다. 저자는 과잉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상 정돈, 마음의 정돈을 이야기한다. 불필요하게 많은 과잉 속에서 우리들은 더없는 피로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나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심플하면서 풍요로운 삶’이 필요한 때이다.

저자는 물욕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물욕으로 인해 목표를 향해 더 노력하게 되기도 한다. 또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의 기쁨은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 단, 거기에 진정한 풍요로움은 머물고 있지 않음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다. 그것은 마음의 풍요로움에 있다.’ 마음의 풍요로움을 찾아 나 자신의 마음과 대화를 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나 자신과 함께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정작 잘 모를 수가 있다.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이 진정한 나에 대해 이해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찾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커피 한잔 마시며 고요한 가운데 잔잔하게 읽히는 책 내용이 좋았다. 조용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