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론 - 주술의 일반 이론을 위한 탐색 ㅣ 마르셀 모스 선집 3
마르셀 모스.앙리 위베르 지음, 박정호 옮김 / 파이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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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와 같은 개념은 그러한 공간이 은밀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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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론 - 주술의 일반 이론을 위한 탐색 ㅣ 마르셀 모스 선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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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이 그 요소들보다 더 실재적인 것처럼, 주술 일반에 대한 믿음은 그 요소들 각각에 대한 믿음보다 사람즐의 마음속에 훨씬 더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주술은 종교처럼 하나의 전체이며, 사람들은 그것을 믿거나 믿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의 태도를 취할 뿐이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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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이 신들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은, 주술이 사회의 의무적 믿음을 활용할 줄 알았음을 보여준다. 신들이 바로 사회의 믿음의 대상이었기에, 주술은 신들을 자기 목적에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이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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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에서든 종교에서든, 개인은 이성적으로 사유하지 않으며, 사유하더라도 대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행하는 의례의 구조를 숙고할 필요가 없고 기도나 희생제의의 의미를 이해할 필요도 없다. 그 의례가 논리적일 필요도 없고 자기가 사용하는 속성이 어떤 원리에 근거하는지 따져볼 필요도 없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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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론 - 주술의 일반 이론을 위한 탐색 ㅣ 마르셀 모스 선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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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상화와 해석의 작용이 자의적으로 보이더라도, 상징의 수를 무한히 증식시키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상력이 자유롭게 작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주술 체계 내에서 사용되는 상징의 수는 이상하리만큼 제한되어 있다. 하나의 사물에 대해 하나 혹은 소수의 상징만이 존재하며, 상징으로 표현될 수 있는 사물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결국 주술의 상상력이 그토록 빈약했기에 몇 가지 상징이 고안되어 매우 다양한 용도로 반복적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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