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재물을 더해 주는 자는 내 정신을 손상시키고, 내 명성을 더해 주는 자는 내 몸을 죽이죠(益我貨者損我神, 生我名者殺我身)."
"나는 마음을 바꾸어 속세를 따를 수 없으니, 진실로 근심 속에 평생 고생하리라(吾不能變心而從俗兮, 固將愁苦而終窮)."
"큰일은 큰일의 가치가 있고, 작은 일 역시 작은 일의 가치가 있는 법이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값지다 여겨지면 값진 것이지."진 노태야가 말했다. 진소는 웃으며 진 노태야에게 예를 올렸다."그럼 소자는 값진 일을 하러 가 보겠습니다."
"정방, 사실 난 아마 당신을 보고 싶어서 온 것 같기도 해요."
사실 대부분의 일이 그랬다. 남들이 도움을 청할 때 인정과 도의를 위해 그들을 돕는다 해도, 그 안에는 자신의 체면과 우쭐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담기기 마련이다.마찬가지 이치로 일이 뜻대로 안 됐을 때는, 체면이 깎인 것 같고 망신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인정하고 싶지 않아진다. 부처님은 향불 덕에, 사람은 체면 덕에 사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