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부분의 일이 그랬다. 남들이 도움을 청할 때 인정과 도의를 위해 그들을 돕는다 해도, 그 안에는 자신의 체면과 우쭐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담기기 마련이다.마찬가지 이치로 일이 뜻대로 안 됐을 때는, 체면이 깎인 것 같고 망신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인정하고 싶지 않아진다. 부처님은 향불 덕에, 사람은 체면 덕에 사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