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마음이 있는 한 상심하지 않을 수야 있겠느냐?" - P300
"남을 대할 때든 자기 자신을 대할 때든 정의가 무너지지 않는 한 진심을 다하면 그뿐, 내려놓아야 할 때는 내려놓고, 완벽하지 못했다 하여 미련을 갖지 말라고 말입니다." - P275
동청에게 슬픔을 못 이겨 달아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고, 가족을 제외하면 그 역시 소평장과 가장 가까운 사람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은 더욱 없었다.그러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상처는 상처였다. - P33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나 죽음보다 용기가 필요한 법이지.""하지만… 너는 왜 갑자기 용기를 잃었던 것일까?" - P423
사랑하게 되었다면, 대담하게 표현해야만 하는 것이다. - P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