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학 파이 - 지겨운 수학 시간에 친구들과 나눠 먹는 달콤한 동시집 높새바람 44
오은영 지음, 홍하나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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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수학파이 >

수학과 시의 만남

시와 수학이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발상과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언어로 표출된 책~~!!!

 

수학과 시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 과학 개념을

를 통해 부드럽게 풀어낸 동시집이다.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둘이 만나

수학 동시라는 신선한 세계가 탄생했다.

원주율을 뜻하는 수학 기호 파이(π)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달콤한 먹는 빵,  파이.

이 둘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맛있는 수학 파이는 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시 속 주인공 시완이의 시각으로 들려주는 짝꿍 향미와 친구 종태,

그리고 가족과 학교에 대한 관찰일기 식의 재미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시의 제목 같은 수학 공식이

우리의 소소로운 일상과 무척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더더욱 이 시들에게 친근감이 들었고 이해하기가 수월해 졌다.

 

수록된 45편의 동시는

따끈따끈 향기로운 파이 같고 꼼꼼하고 복잡한 수학공식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일상을 드러내놓고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관찰 일기 같고

즐겁고 세심한 수학, 과학놀이 같은 느낌이 더 크다고 여겨졌다.

그리고 작품마다 추가된 그림은 유쾌하고 발랄 그 자체로써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듯 했다.

 

동시 속 주인공인 시완이의 일상은 참 천진난만하다.

시완이의 머릿속에는 수학 공식들이 들어가면 다시 나올 줄 모르고 (블랙홀),

시험에서 60점을 받고는 20점 올라 대단한 60점이라고(상대성 이론) 스스로 뿌듯해 한다.

    

 

 

    

각각 시들의 제목들이 이다 싶게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언어들...

어쩜 이리 내용에 딱 맞는 시어들을 조합했을까? 감탄의 연발이다.

 

우리 아이들이 이미 배운 것도 있고

현재 배우는 단계인 것도 있고

또 앞으로 배우게 될 수학과 과학 용어들.....

좀 더 쉽게 동시로 접근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루한 암기가 아닌

재미난 수학, 과학으로 인식되는데 일조하는

고학년 우리 아이들에게 맞춤책일 것 같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수학, 과학과목에

이 동시집이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내 주며,

문학에서 수학 또는 과학으로 사고를 확장시킬 기회를 주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

  

  

이처럼 시와 수학이 만나

시와 과학이 만나

마음을 울리고 웃기고 한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시이지만

읽는 내내 작가의 재치와 언어의 재미난 조합에 무릎치며 공감하고,

정곡을 찍는 수과학 개념해석에 거듭 거듭 감탄하고,

나도 한편 써 볼까하는 자신감이 스믈스믈 올라오고,

또한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수학 공식이나 과학 용어들을 적절하게 비유하여

마치, 한 편의 그림을 보듯이 써내려간 문장이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가슴에 와 닿는 시였다.

 

  

  

일반적인 시하고는 다른 느낌이라서 그럴까??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깔깔 낄낄재미나 하고

한 번 더를 연발 한다.

    

일반적인 시들이 나의 경험과 감정에 비추어 작가의 시어에 공감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맛있는 수학파이는 맛있게 파이를 먹으면서

수학과 과학을 여유롭게 즐기는가벼운 느낌이었다.

  

  

수학과 과학을 학교 교과목으로만 생각하여

원리나 개념위주의 문제풀이에만 집중했던 나와 같은 모든 이들에게

수학과 과학에 대한 대단하고도 재치 넘치는 발상의 전환을 가져온 책으로 기억 될 것 같다.

 

즐거운 책 읽으며

맛있는 애플파이 먹는 느낌을 가져보기는 처음이다.

    

또 하나의 소장 목록에 추가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 된다

 

앞으로도 마음속 아이의 수다에 귀를 기울이려합니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이 동시들을 접하고,

예상치못한 감동과 재미에 노출되고

또한 생각의 확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 책을 아이들 곁에 두고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권해 줄 생각이다.

   

 

우리 아이들이 <맛있는 수학 파이>에 수록된 동시를 통해

자연스레 수학, 과학을 접해 보고

 

나아가 우리의 삶 속에서

수학, 과학 공식들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책과 함께 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건 어떨까요?

 

맛있는 수학파이먹는 파이 아니예요!!

 

생각을 크게하고 상상력을 넓히는

 미래형 융합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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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기, 수학 책을 탈출하다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2
장경아 외 지음, 박진주 외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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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기, 수학 책을 탈출하다

    

'나누기'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오는

 

 덧셈, 뺄셈, 곱셈과 함께 사칙연산 중 '나눗셈'을 떠올리기 쉬울거예요.

그런데 곰곰 생각하면 '나누다'라는 말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하나를 둘 이상으로 가르는 것도,

 여러 가지가 섞인 것을 구분하여 분류하는 것도,

몫을 분배하는 것도 '나눈다'고 하니까요...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나누기도 잘할까요?

모든 물질을 나누고 또 나누고 계속 나누다 보면 무엇이 남을까요?

세상은 대체 무엇으로 만들어진 걸까요?

똑같게 가르는 것만 나누기일까요?

똑같이 나눌 수 없는 건 없을까요?

어려운 나눗셈, 오히려 유용한 도구가 될 수는 없을까요?

 

이러한 질문을 통해

여러분 속에 잠자고 있던 호기심이 깨어난다면

 세상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의 방식이나 틀을 고집하지 말고 다양하게 접근해 보세요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겠죠?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는 지식의 연결고리,

 무엇이든 와 상관이 있으면 관심도 생기고

자연스레 더 알고싶은 마음도 생기므로 쓸모없는 지식은 없다란 말처럼

 지식와 연결된 순간 쓸모 있는 지식으로 변화되어

 세상을 보다 넓고 깊게 연결하는 힘을 발휘시키지 않을까요?

 

'나누기, 수학 책을 탈출하다'

'융합 교육 세대에게 필요한 창의적인 사고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라는 질문과

'나누다'라는 하나의 단어가 갖는 여러 쓰임을 다양한 지식을 연결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지혜롭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넘기다보면,

하나의 주제를 과목과 과목, 분야와 분야를 넘나들면서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생각하는 동안

이미 알고 있던 지식은 더욱 단단해지고,

 동시에 더 넓게 확장될 것이다.

 

또한, ‘만화랑 더불어또 궁금해요그리고 교과서를 연결하는 지식까지

모든 부분이 놓치기 아까운 알찬내용으로 꾸려져 있답니다.

     

 

<<'나누기, 수학 책을 탈출하다’>> 책을 소개 합니다~~~!!

 

1. 숨은 나누기를 찾아라

    

<민하네 경제 활동>

-똑같이 나누기도 하고, 똑같이 덜어 내기도 해요.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

즉 물건을 사고파는 것도 무언가를 나누는 일이다.

이 모든 나누기들을 다 만나다 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혹 우리가 몰랐던 연결 지점을 발견할 수는 있지 않을까?

-생활 속 나누기, 경제 활동

우리는 학교를 가고, 밥을 먹고, 공부를 하며 매일매일 비슷비슷한 생활을 한다.

그런데 이런 생활속에도 나누기 활동이 들어 있다.

경제생활이 바로 그것이다.

물건을 사고 파는 일’, ‘돈을 쓰거나 버는 일이모든 것이 나누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생산-소비-분배가 끊임없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생활 속 경제생활도 나눔 활동이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나누기 무역또한 나라와 나라사이의 나누기 활동.

:한류 드라마,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까지

나라와 나라 사이에 오고가는 나눔 활동.

 

<김 대감의 유산>

-일상생활에서 몫을 분배할 때도 수학적 사고로 똑같이 나누는 일이 늘 가능할까?

-유산으로 집과 땅과 집안 가보인 고려청자가 있는데,

삼남매가 이를 똑같이 나누는 일도 가능할까?

이 책에서는 유산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삼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똑같이 나눌 수 없는 나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나누기의 다른 관점을 볼 수 있다.

-공평하게 나눈다는 건 뭘까?

-모두 만족하는 공평한 나누기는 힘들어

-나눌 수 없는 것도 공평하게 나눌 수 있지

    

 

<기부 천사와 상상 인터뷰>

-아니! 나누는데 오히려 커진다고?

이 책은 다른 관점으로 질문을 던지고, 그 안에서 다른 것을 보고, 더 큰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담고 만들어졌다. '나누기' 하면 ÷만 떠오를지도 모르지만, 그런 일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우리와 좀 더 밀접한 곳에 있는 나누기를 찾아보고자 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아프지만 가난해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추운 겨울에 차가운 방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이 가진 지식이나 기술, 혹은 전 재산을 이웃들에게 대가 없이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다. 가진 것을 나누고 나누면 더 작아질 것 같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더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한다.

 

-지식을 나누는 산타할아버지 마이클 패러데이

-이웃을 위해 재산을 내놓고 진짜 부자가 된 김만덕

-아픈 이들을 치료하고 더 큰 사랑을 받은 이태석

-작은 아이디어로 정수 탑을 건축한 아르투로 비토리

-5,000km를 달리며 자선 운동을 한 테리 폭스

    

-나는야, 나눔 실천하는 공생 생물

    

2. 나누고 나누고 또 나누면?

만약 철학자나 과학자들이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원자의 존재를 여태 몰랐을지도 모른다. 사람이든 바위든 공기든 모든 물질을 나누고 나누면 마지막에는 원자가 남는다.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것을 찾았던 과학자들의 연구가 세상의 원천을 찾아냈다.

    

-쪼갤 수 없는 것을 찾아서!

가장 작은 알갱이, 원자.

사람을 비롯한 동물, 그리고 식물과 같은 생명체도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가 결합해 분자를 만들고, 여러 분자가 결합하여 세포가 만들어진다. 생명체의 기본 단위는 세포라고 할 수 있다

-미니미의 소화 여행

미생물은 쓰레기나 음식물 등을 분해하면서, 즉 나누면서 살아간다. 미생물의 이런 나누기 능력이 없다면, 지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을 것이다. 사람이 음식물을 먹는 순간 몸속에서는 끊임없이 음식물을 나누는 활동이 일어난다. 잘게 나뉘고 나서야 몸속에 영양분이 흡수된다. -이건 소화 과정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몸도 나누기 활동 중!

-소화 1단계- 입과 식도

이로 부수고 침으로 분해하라

-소화 2단계-

세균을 없애고 단백질을 쪼개는 위액

-소화 3단계- 작은창자

영양소 흡수는 융털에게 맡겨라

-소화 4단계- 큰창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대장균

 

<소인수 분해 이야기>

수학에서 나누기는 다른 연산에 비해 어렵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누기를 더 쉽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져 버린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점을 이용해 암호를 만든 사람들도 있다. 하나의 수를 두 개의 소인수로 분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암호에 적용한 것이다. 인터넷 뱅킹 등에 이용되는 RSA 암호가 그것이다. 수학 안에 갇혀 버릴 뻔한 나누기가 실제 생활에 이용된 것이다.

어려운 나누기, 암호로 이용하다

소수를 찾아라

소인수 분해는 어려워

소인수 분해 맛보기

소인수 분해를 이용한 RSA 암호

아주 오래전에도 암호가 있었을까?

 

-작지만 위대한 미생물 박물관

나누기, 우리보다 잘할 수 없을 걸: 나누기의 능력자 미생물의 반전능력에 대해 알아보자

1층 어벤저스룸: 미생물 중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세균, 고세균, 효모, 곰팡이

2층 플레밍기념실: 곰팡균, 푸른곰팡이가 포도상구균이 자라는 걸 막는 성분을 가짐(페니실린)

3층 똥 관찰실: 킁킁균, ‘오픈바이옴 센터’, 건강한 사람의 똥을 기증받아 클로트리듐 디피실리균에 감염된 사람 치료 가능

4층 미생물 식당: 냠냠균, 발효균, 음식물을 분해시키면서 사람몸에 좋은 물질을 만드는 균.

 

3.  나누고, 흩뜨리고, 붙이고, 정리하라

    <정리의 달인 퀴즈쇼!>

:기준을 세워 나누니 이렇게 편리할 수가!

-주민등록번호- 태어난 날, 성별로 나눠요

-도서 분류 번호- 분야별로 나눠요

-우편 번호- 지역별, 도로별로 나눠요

 

<명탐정 차트 리의 수사 노트>

 

:생각의 흐름을 나누고 정리하여 사건 해결!

-30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사라졌다!

첫 번째 용의자- 꽃집 직원 이화란

두 번째 용의자- 집사 유제식

세 번째 용의자- 손자 김우주

 

<요리 보고, 그래프 보고>

 

:잘 나누는 것만큼 보기 좋게 담는 것도 중요해

-많은 재료를 간단히 하려면?

-전체 분포를 한눈에! 수형도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는?

-수량 비교를 한눈에! 막대그래프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요리 과정은?

-비율을 한눈에! 원그래프와 띠그래프

-복잡한 요리법을 쉽고 빠르게 표현하자

-많은 정보를 한눈에! 인포그래픽

 

<빅데이터 속으로>

나누기의 세상도 마찬가지다. 모든 물질을 나누고 나누다가 원자를 발견했지만,

원자의 발견은 인류 과학 발전의 큰 성과였다.

수많은 정보를 나누고 나눠 분류를 했더니 빅데이터와 같은 가치 있는 정보가 만들어졌다.

'나누다'라는 하나의 언어가 단지 말이나 수학으로만 머무르지 않았던 것은

 이를 끊임없이 다르게 보고 우리 일상으로 끌어당긴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 아닐까.

 

:나누고 모았더니 정보가 반짝반짝!

-빅데이터가 뭐야?

-빅데이터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빅데이터로 예측하고 분석한다

-빅데이터 관련 직업이 뜬다!

    

-빅데이터 로봇이 나타났다-

    

<또 궁금해요>

-새는 똥만 싸고 오줌은 싸지 않을까?

-숫자는 어느 나라가 발명한 걸까?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고?

-위가 여러 개인 동물도 있을까?

-도형을 잘 이용하면 예술작품이 된다고?

-구세군 자선냄비는 언제 시작된 걸까?

 

<교과서를 연결하는 지식  

    

 

 

 

“‘나누기하면 무엇이 생각나니?“ 아이들에게 물어봤더니

 

교과서 나눗셈” “똑같이 나눠 갖기” “피자 조각 나누기라며 서로서로 비슷한 생각을 말합니다.

 

쉽게 부가적인 설명을 하기 위해 일단 '나누기'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봤더니 다음과 같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뜻이 담겨있다는 사실에 크게 한번 놀라고~~

1. 하나를 둘 이상으로 가르다.

2. 나눗셈을 하다.

3. 여러 가지가 섞인 것을 구분하여 분류하다.

4. 몫을 분배하다.

5. 음식 따위를 함께 먹거나 갈라 먹다.

6. 같은 핏줄을 타고나다.

7. 즐거움이나 고통, 고생 따위를 함께하다.

8. 말이나 인사 따위를 주고받다.

 

이 책은 지식을 와 연결시켜 호기심과 만나게 하고,

기존의 틀을 깨뜨려 과목, 분야를 넘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다르게 보고,

크게 연결하여~~

온 세상까지 포함하여 연결하는 지식의 고리 망!

 

말 그대로 고정된 틀에 박힌 사고를 뛰어넘어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구나~~!!”라고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동기부여를 시켜 주는

아이의 생각이 커지는 융합 교육 책이다.

 

현 시대는 융복합의 시대!

예전처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 분야만 파고들면 안 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분야와 분야를 넘나들고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분야도 하나의 소주제로 연결고리가 생기기도 한다. 하나의 개념을 통해 나를 둘러싼 현상과 환경, 나와 아무 상관없을 것 같던 일들의 연결고리를 찾게 해주는 책이다.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상하고 확장하면서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 주는 힘이 있는 책!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나누기, 수학 책을 탈출하다>는 이런 융복합의 시대에 알맞은 맞춤책이 아닐까 생각 든다.

또한

수학이란 학문이 우리 실생활 여기저기에 친근하게 녹아 있다는 걸 알게 해 준 책이라 감사하기도 했던 책이다.

빠르게 급변하는 현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원한다면 꼭 읽어보길 권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뿐만 아니라 학교 밖의 쉽게 지나치던 일상도 수학이란 개념에 바로 접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책.

융복합 교과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맞춤 읽기물로 후속 시리즈들이 연달아 이어져 나올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수학책을 탈출한 나누기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다양하게 생각해 보고,

다르게 상상해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나누기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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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 코딩 - 동화로 배우는 스크래치 4차혁명 미래아이 1
최성은 지음, 김소희 그림 / 풀빛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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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 뭘까요?”

왜 배워야 할까요?”

 

코딩이 올해부터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불쑥~~들어오면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접하게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답니다.

다양한 교육 방법들이 이미 많이 퍼져 있지만,

동화로 코딩을 배운다니?

 라는 호기심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이 책은 코딩을 처음배우는 완전 초보학생에게

 알맞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스크래치(Scratch)의 핵심 내용을 담아,

아이들이 즐겁고 어렵지 않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고전 속에 코딩이 숨어 있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친구들의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해 준다??

뇌가 없는 허수아비, 겁쟁이 사자, 걷는 법을 잊어버린 코끼리 엘리와 같은 친구들을

우리 아이들이 알맞은 코딩을 완성함으로써

직접 도울 수 있게 만들어진 이야기책입니다.

스토리텔링과 컴퓨팅 사고력의 시너지 효과가 십분 발휘된다면,

대 마법사 오즈를 만나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도로시와 함께

코딩 벽돌 숲을 지나다 보면

어느새 컴퓨팅 사고력이 부쩍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이제 우리를 숨 쉬게 하는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를 이해하는 것은 어떤 학문을 공부하든,

어떤 직업을 갖든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존의 컴퓨터 교육처럼 컴퓨터 활용법을 외우거나,

단순히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의 사용법만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적 사고력 키우기에 중점을 두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나온 차세대의 새로운 교육이

코딩과 알고리즘 교육입니다.

<오즈의 마법 코딩> 이 책이 바라고 지향하는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컴퓨터적 사고란 무엇일까요??

: 컴퓨터상에 명령을 내리듯

머릿속으로 명령 내릴 순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구상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고는 창조력과 논리력을 높여주고,

 분석적인 문제해결 능력까지도 키워준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시대에서

소프트웨어 활용 컴퓨터적 사고는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학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즈의 마법 코딩> 이 책은 스크래치와 프로그래밍 그리고 알고리즘이라는

 말조차 생소한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재밌게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동화 속 주인공 도로시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고전을 통해 타인의 입장에 몰입해 봄으로써,

 코딩이 궁극적으로 다양한 소통의 노릇을 함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스크래치를 익힘과 동시에

 기초적인 컴퓨터적 사고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스크래치는 뭔가요?

MIT에서 만들고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이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에 발맞추어,

전 세계의 학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스크래치를 통해서 외국에 있는 친구들과 교류도 하고,

공동으로 작업도 할 수도 있습니다.

 

스크래치는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8세에서 16세 사이 아이들의 컴퓨터적 사고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만들었지만,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광범위한 연령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어렵고 배우기 까다롭다는 통설을 깨고

블록으로 구성된 명령어를 결합하여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블록형 언어인 스크래치는

블록을 클릭& 이동& 결합하면서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아주 쉽고도 완성도 강한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크래치는

재밌고 신나게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이기도 합니다.

 

<오즈의 마법 코딩>은 많이 알려진 문학적 이야기 속에서

그래픽과 소리, 음악 등 스크래치의 다양한 콘텐츠의 활용법을 배우려는

아이들에게 무척 유용한 책이 될 것으로 입니다

 

 

요즘 교육의 이슈를 넘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두는 중 하나는 단연 '코딩'이 아닐까?

 

이것을 증명하듯 코딩 관련 책들이

서점에서 한 코너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수많은 코딩학원들이 속속히 들어서고 있는 학원가의 변화된 풍경이

광풍의 현주소를 말해 주는 듯합니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코딩이란 말 자체가

 어렵게 느껴져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동화로 배우는 스크래치, 오즈의 마법 코딩>이란 책은

분명 매력적인 책 임에 틀림없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도 스스로 배우는 기쁨을 찾으며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길 만큼

이 책은 체계적일뿐더러 쉽고도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거든요.

     

    

 

<오즈의 마법사>라는 고전과도 같은 동화에

 코딩을 접목하여 재미있게 책을 읽어가면서

코딩의 기초부터 하나하나 배우고 실습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

차례를 보면 1장부터 10장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저학년도 활용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스크래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고 회원가입을 하면

언제든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이 만든 스크래치를 공유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지요.

아주 기초적인 설명을 재밌는 동화로 풀어내서

 아이들이 동화 읽듯이 읽어나갈 수 있답니다.

 

-# 스크래치 홈페이지 가입과 언어 바꾸기,

# 오프라인 에디터 설치하기

 

# 스크래치 편집창의 구성 요소

# 스프라이트 모양 영역과 무대좌표

# 새로운 스프라이트 꺼내기

# 스프라이트 모양 중심 설정하기

# 메시지와 말하기

# 색에 닿았는가와 노랗게 빛나는 스크립트

# 저금통으로 이해하는 변수, 스프라이트 방향과 회전방식

# 배경음악 넣기

  

  

 

오즈의 마법 코딩 책을 쭉 읽다보면

중간 중간에 스크래치 블록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차분하게 따라가며

블록을 이동시키고 스프라이트를 완성시킬 수 있게

 쉽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동화로 배우는 스크래치 오즈의 마법 코딩>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 '스크래치' 코딩에 대한 내용이

 요약되어 있답니다.

 

도로시가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알고리즘과 미션 해결하는 과정을 동화로 보고 난 후,

  그 내용이 스크래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차근차근 하나씩 나열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어요.

 

책을 보면서 익숙한 동화의 흐름은 따라가기 쉬운 반면,

'스크래치 코딩'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어서

흐름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런 고민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블로그

<'풀빛미디어 블로그'>주소를 알려줌으로써

 완벽히 클리어~~ 가능

 

<'풀빛미디어 블로그'>에 접속하면

스크래치 오프라인 에디터 설치하는 방법부터

 도로시가 오즈를 찾아가는 길에 수행했던 프로젝트를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 스스로 스크래치를 익힐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놀이처럼 코딩을 익힐 수 있어

 더욱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할까요?

 

 

그러나, 코딩 역시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기본!

 

현장에서 학생에게 코딩 프로그래밍을 가르칠 때,

중요하고도 어려운 부분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인문학적 요소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될

사용자 입장에서 돌이켜 생각해 보는 과정이

 얼마나 깊이 있는가에 따라 더 현실적이고 정교한 코딩이 가능합니다.

 

인문학의 바탕 위에서 코딩을 배워야

 사용자가 즐겁게 사용할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지요.

 

요즘은 학교마다 다양한 교과과정에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수업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오즈의 마법코딩 또한

스토리텔링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코딩의 초보인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코딩을 접할 수 있겠구나

라는 안심이 되는 책입니다.

그러므로 코딩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코딩에 흥미를 보이지 못하는 아이들이 접한다면,

코딩은 어렵고 복잡하며 따분하다는 인식을 바꿔놓지 않을까?

기대되는 책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시대는

컴퓨터를 배제하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사회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사용에 익숙해지고,

컴퓨터 프로그램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어떤 분야의 이론 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토네이도에 휩쓸려 가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도로시처럼

코딩의 세계에 푹 빠져

 부쩍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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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 사이버 폭력 지식 잇는 아이 2
떼오 베네데띠 지음, 다비데 모로지노또 그림, 정재성 옮김 / 마음이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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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폭력, ‘제대로알면 바르게맞설 수 있어요!

 

나도, 너도, 우리도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사이버 폭력의 유형별 방어법이 총망라된 최고의 안내서~~

  

  

미래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미디어 기기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사이버 폭력에 관한 교육을

미리 미리 예방차원에서 받게 하면 어떨까? 라는 고민을 하던 차에

알게 된 비법수프같은 책

~~~ <‘꼼짝마! 사이버 폭력’>~~~.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검색을 하며,

각종 앱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가끔씩 친구들과의 단톡 방이나 유튜브 댓글 등에

욕설같은 안 좋은 글들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며 투덜대기도 하기에,

제대로 된 미디어 사용법과 사이버 폭력에 대해 알려줘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이버 폭력뭘까요?

 

누구든지 언제든지 당할 수 있는 사이버 폭력들,

만약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을

 어린나이에 쉽게 접하고 잘 사용하는 아이들이 참 대단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무방비 상태로 사이버 세상에 노출되는 것이

걱정스러운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은 우리 주변을 온통 둘러싸고 있어서

인터넷 없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기 어렵고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그 필요성이 더 커지고 더불어

사용자의 연령대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지요.

 

인터넷은 잘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고 흥미롭겠지만,

그 이면에는 부작용 또한 심각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리함과 유용함으로 꼭 필요한 수단이지만, 익명성으로 인해 피해와 문제점 또한 큰 인터넷.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학교 폭력의 장소가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되고 있다고 하니 불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터넷을 이용한 각종 사기, 명예 훼손, 사칭, 모욕 주기, 따돌림, 아웃팅 등과 같은 사이버 폭력은 집단 따돌림, 등교 거부 등 더욱 심각한 결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응과 네티켓 교육이 더욱 절실한 현실입니다.

 

<꼼짝마! 사이버 폭력>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인,

사이버 폭력 방어법과 네티켓관련 상식들이 꼼꼼하게 수록된 참고서 같은 친절한 책입니다.이 책에서는 일상화된 인터넷 환경에서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소셜 미디어 사용법부터, 개인 정보 보호, 다양한 사이버 폭력의 유형과 그에 따른 적절한 방어법을 모두 망라해서 꼭꼭 챙겨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편리함 뒤에 감춰진 인터넷의 위험성을 깨닫고, 안전한 인터넷 사용법과 사이버 폭력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예방법 그리고 네티켓 또한 습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면

친구와 대화 나누는 것 뿐 만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과도 인터넷 상에서 자유로이 만날 수 있고,

자기의 자랑거리, 관심거리, 고민 등을 공유할 수도 있는 활용법이 참으로 다양하네요.

소셜미디어가 무엇이고,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싶은지 정했다면

이제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까지

쉽게 단계별로 차근차근 짚어가며 설명되어 있답니다.

    

 

 

 

    

 

사이버 폭력가해자의 가면을 벗겨라.

 

<내가 아는 사이버 폭력 가해자>

사이버 폭력 가해자는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또는 자주 보는 누군가예요

여러분은 그들의 이름뿐 아니라 주소와 전호번호까지 알고 있을 거예요.

/‘무혐의’/

/‘와일드걸’/

/‘거짓친구’/

 

이 중 가장 위험한 사이버폭력 가해자는 누구?? 맞혀볼까요?

 

.............

거짓친구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사이버폭력 가해자랍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 여러분의 비밀을 온라인에 공유하지 마세요

 비밀내용을 빌미로 사진이나 글을 이용하여 여러분을 괴롭히거나 협박할지도 몰라요.

 

<전문적인 사이버 폭력 가해자>

전문적인 사이버 폭력 가해지는 컴 기술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재미있어 해요. 누가 피해자가 되든 상관없는 무서운 사람들이죠

전문적인 사이버 폭력 가해자들은 가능한 한 많은 관중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내지 않은 채 익명으로 여러분을 공격하려고 할 거예요.

이 사람들 중 누가 가장 공격적일까요?

  

 

모든 전문적인 사이버 폭력 가해자들 중 사칭하는 사람이 가장 교활하고 계획적이래요.

 

친구인 척하면서 부모님의 신용카드 번호나

여러분이 만든 팬 카페의 데이터의 접근 권한을 훔치려고 들 수도 있답니다.

바로 사이버 도둑질인 셈이죠.

정도가 심하고 의심된다면 경찰서에 콜~~!!

 

적극적인방어법

 

수동적인방어법   

  

 

요즘 아이들이 컴퓨터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사이버 폭력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문화의 폐해성을 두고

 사회 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이 현실이 되었지요.

 

특히, 인터넷상에 조작된 정보를 유포시켜 사람들을 속이거나,

온갖 욕설과 터무니없는 비방 글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일은 특정 유명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이미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서

 다른 사람들을 헐뜯고 비방하는 악플의 문제는

어린이들의 인터넷 문화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며

 학교, 교육단체, 사회단체, 가정 등에서 목소리 높여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터넷상에서는 악플과 비방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서 남을 헐뜯고

모욕하는 악플의 문제는 어린이들의 인터넷 문화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인터넷상에서 함부로 다른 사람들을 모함하고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은, 자신이 한 일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와 돌이킬 수 없는 슬픔이 된다는 걸 알고나 있는 걸까요?

 

<꼼짝 마! 사이버 폭력>은 책의 독자를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로만 간주하지 않고,

누구든지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재미 &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사이버 폭력에 무감각하는 침묵으로 방관하는 순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기 자신도 사이버 폭력의 가해자 또는 방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한명의 친구를 괴롭히는 것이 단순히 장난이라 말하는 가해자와 달리,

이를 당하는 당사자인 피해자는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 하거나,

심한경우 학교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생기게 되는데,

이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흥미진진하고 사실적으로 다가왔답니다.

그래서,

<꼼짝 마! 사이버 폭력>에서는

이러한 인터넷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사이버 윤리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섭니다.

 

사이버 폭력이란 눈으로 볼 수 있는 직접적인 폭력행사나 괴롭힘이 아니기 때문에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게 현실인데,

이 책은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잘 정리되어 있네요.

 

또한, 다양한 사이비 공격에 대한 내용들도 읽어볼 수 있었으며,

가해자에겐 장난이었겠지만

괴롭힘은 당하는 피해자에겐 감내하기 힘든 폭력으로 인식됨을 깨닫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온라인상의 가해자나 방관자가 된 경우도 많다는 걸 알게 되니

더 조심스럽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자신이 피해자가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꼼짝 마! 사이버 폭력>에서는 이를 방어하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어서,

홀로 마음속으로 끙끙거리며 고민하고 절망에 빠져 있기 보다는

책에서 제시한 대로 실천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한편으론 안심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은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이유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나 인터넷에는 반드시 공개항목와 비공개항목을 분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 상에 글을 올릴 때에도 신중하게 생각한 후 써야한다는 것을 명심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올린 간단한 글이라도 누구나 읽게 될 것이고,

본인은 재미로 글이나 사진을 올릴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그 글로 인해 감정이 상하거나 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가볍게 생각하여 쓴 댓글도 잘못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초래하게 되고

 또한 이로 인해 법에 저촉되어 곤란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거죠.

 

학교폭력과 같은 물리적 폭력도 조심해야하지만 사이버 폭력 또한 그에 못지않게 심각한 것이니 더욱 더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 점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원하지 않는 가해자가 되어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더라도 올린 글들은

인터넷상에 영원히 남게 되기 때문에

 글을 쓸 때는 더욱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인터넷에 둘러싸여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서로 조심하고 방어할 수 있는 대응책과 지켜야할 네티켓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한 사이버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이버 폭력의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예방접종 같은 책입니다.

 

제대로만 알게 되면 모든 일상생활에 편리함과 재미를 가져다 줄 사이버 세상.

 

사이버 세상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지식들을 습득하고 난 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얼굴로 다가오는 사이버 폭력에 대해

예방 및 대처하는 방법들을 숙지해둠으로써

현명한 인터넷 활용에 더할 나위 없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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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높새바람 43
이여누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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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6학년

아직은 미숙하고 어리지만,

더 이상 어린애만은 아닌

아이들의 소소하고 솔직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책.

 

달콤하지만 때로는 끈적이는 아이스크림 같은

사춘기의 불안한 심리와

그 앞에 놓여진 현실을 배경으로 엮은 동화책입니다.

 

바람의아이들출판사가 펴내는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책 높새바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

 자신의 힘으로 인간과 삶에 대해 알아가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책이며,

 

일러스트가 적고

 내용의 대부분이 글로만 구성되어 있는 이유는

 어린 독자들의 상상력을 방해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읽는 힘을 길러주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높새바람의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해 마지않는 취지인 것 같네요.

 

출판사의 사려깊음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스크림으로 비유하면

~ 적절할 정도로 아이스크림의 여러 맛들과 닮아있어요.

 

색상은 화려하진 않지만 풍미 깊고 쌉싸름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어른의 맛이라면

동성친구와 우정을 쌓으며 관계를 맺던 아이들이

 처음으로 느끼는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두근두근하는 순간의 마음은 어떤 맛일까요??

 

열세 살은

 달콤한 바닐라 크림 맛이고,

 

6학년은

 톡톡 튀는 알갱이가 제멋대로 돌아다녀 정신을 쏙 빼놓고

 입안이 얼얼하기까지 한 슈팅스타라고

비유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야기는

여자아이 진서와 남자아이 민수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엮어내고,

친구인 우희와 준서와 다양한 사건들로 인한

본인의 속마음과 고민을 나누며 해결해나가는

 극히 자연스러운 성장 동화책입니다.

  

  

첫 장 시작부터

영어 단어를 못 외워 엄마에게 혼이 난 진서,

엄마의 마음과 진서의 마음을 모두 다 헤아려지는 장면이였습니다.

 

학원도 다녀 보고 과외도 해 봤지만

영어 실력은 늘 제자리걸음인 진서는 오죽 답답할까요?

 

일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엄마가

팔을 걷어붙이고 영어 교육에 나서보지만

나아지는 것은 없고 엄마의 한숨만 늘어가는 현실 앞에서

엄마 또한 어린 진서를 온전히 이해하기는 불가능해보이네요.

 

더구나 단짝 친구 우희가 키우는 강아지의 슬픔소식이 담긴 카톡 메시지에도

엄마가 내준 숙제 때문에 친구 곁에 가서 위로해 주고 같이 있어 주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너무 슬퍼하는 진서.

  

  

또 다른 남자주인공 민수도 아빠에게 혼이 납니다.

왜냐하면,

 야구장에 끌려와서는 날아오는 공을 잡지 못했다고

 마구 화를 내면서 민수에게 화풀이를 하는 듯 야단을 칩니다.

야구공이 갖고 싶으면 직접 잡으면 될 껄

 야구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끌려온 민수는 이만저만 속상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아빠는 자신에게 매사에 열정이 없다며

 시비까지 걸어오는게 아닌가요?

민수의 우직한 성격이 들어나는 부분이기도 했지만

오히려 어린아이같은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비춰지는 한심한 부분이였답니다.

 

, 여기에 엄마까지 한수 더 뜹니다.

요즘 같은 경쟁 사회에서는 꿈을 이루려면 욕심을 가져야 하는 거야라고,

 

더구나 엄마의 지원사격에 힘입은 아빠는 해서는 안 되는

 민수가 제일 싫어하는 말을 꺼내듭니다

 우리 아드님은 꿈도 없으시잖아라고...

 

비굴하다 이 부부~~~!!

 

엄마, 아빠를 비롯하여 주변의 학교 선생님 같은 어른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아이들을 차별하고 애 취급만 합니다.

 

그러나 그 시간 속에서도 책 속 주인공들은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첫사랑이라는 예쁜 감정에 다가 서기도 하지요.

  

  

그리고 강아지 통통이의 뺑소니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아이들의 지혜와 놀라운 배려심은

 책을 읽는 동안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습니다.

 

열세 살 여자아이 진서와 남자아이 민수의 일상을

일기로 엮은 이 이야기는

어린이가 청소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 미묘한 마음의 변화를 현장감 있게 보여 주고 있어

 책 읽는 내내 공감지수 이였습니다.

진서처럼,

좋아하는 것을 제쳐두고

오직 공부’, 공부에만 집중하라는 부모님의 성화 속에서도,

 

민수처럼,

아직 명확하게 정해 놓은 꿈이 없다는 이유로

잔소리를 듣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독이며 마음의 크기를 키워 나갑니다.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라면

모두들 한번 쯤 겪어봤고 고민해 봤을 이야기들이라서

책속 주인공들의 마음에

 저절로 공감대가 커지고 귀 기울여 듣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도 이런 고민을 하게 될까요?

  

  

아직은 어려 어수룩한 면이 더 많아 보이지만 ​​

소소한 일상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경험하며

 성장하는 진서와 민수.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며

처음 느껴보는 첫사랑이라는 감정에 어찌할 바를 몰라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그 감정에 조금씩 다가서며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한단계 성장해나갈 것 같습니다.

 

어른들의 눈에는 여전히 어린 아이 같은 아이들이

힘겹고 서툴러도 스스로 부딪치고 경험하면서

어른들의 걱정보다 더 멋지게 자랄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주는 책입니다.

    

 

이 이야기 중 진서와 민수는 힘들고 속상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달코미 아이스크림을 찾는 것을 보면서,

 

우리아이들에게도 스스로 위로받을 수 있는 달콤한 방법 같아서

써 먹어야지맘속으로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일 당장, 아이스크림 가게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속상한 일이 있으면

아이스크림과 같이 녹여 버리라고 다독여 줘야겠어요.

 

많이 서툴고 실수만발이라도

 자기 스스로 난관에 부딪혀보고

또한 그곳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해보는 시간들,

 

이 시간을 지나면서 미숙해보이기만 하던 6학년은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는

 청소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어른들의 조바심보다

우리 아이들은 더 멋지게 더 당당하게

 꿈과 희망을 품은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어른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원하는 맛을 고르고

다양한 맛을 음미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읽기물이라서 더욱 세세함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책.

 

"슈팅스타"를 젤 좋아하는 둘째는 책 읽기는 곧 잘하지만

깊이있는 글쓰기는 다소 부족해서

항상 읽기책을 선택하고 생각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답니다.

 

움직임이 많은 몸은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것이 확연히 보이는데

아직 정신세계는

 어리버리~

얼렁뚱땅~,

장난꾸러기 소년입니다.

 

신체와 정신의 부조화 때문일까요?

 

보여지는 행동으로 보아 내적성장은

서툰 어린이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겉 외형은 쑥쑥 자라고 있어

엄마를 긴장 시키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꿈도 많고, 친구도 많은 우리아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꿈꾸는지 알고 싶었고

1년 후 다가오는 6학년을 알차게 딛고 일어서서

멋진 청소년이 되길바라면서

 

또한 이 책이 부족한 엄마까지도 성장 시키는 자극제가 될 것 같아

읽어본 책이였습니다.

 

곧 우리집 아이들의 이야기가 될것 같아

읽는 내내 신중했던 책이기도 했네요

 

감사하며 읽었고

 

아이들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될

또 다른 마중물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한결 느긋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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