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절대 원칙

서울 부동산 절대원칙 - 일자리, 인구, 교통망, 상권, 학군, 인프라, 재개발&재건축 총망라
김학렬(빠숑) 지음 / 길벗 / 2023년 1월

빠숑은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부동산 분양 인플루언서이다.

이번에 또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갔는데요

그것도 다름아닌 서울 부동산에 대해서 엄청난 책이 나왔네요

이전에는 인천 부동산에 대해서 방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냈었는 기억이 났는데요

서울이 규제가 풀리면서 서울 부동산에 모두가 관심을 집중하는 이때 딱 맞게 맞춰서 나온 듯한 느낌이 있네요

부동산 하락으로 인하여 혼란한 시기 부동산을 사야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는 저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필자는 말합니다.

부동산은 서울만 공부하면 된다고

부동산 시세가 낮아질 것 같으면 사지 않으면 되고 높아질 것 같으면 사면 되는 것입니다.

정말 간단한 이치인데요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다만 앞으로 시세가 오를지 내릴지 예측하는 눈을 길러야 함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결구 부동산 투자는 스스로 공부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자는 이런 결정을 위해서 두가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시장의 방향성입니다.

두번째 투자 기회에 대한 제안입니다.

서울의 입지에 대해서 공부하면 이에 대한 자연스러운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필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입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빠송의 서울부동산 절대 원칙 (입지)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의 정석

부동산 투자의 정석 - 상승장은 물론 하락장에도 통하는, 최신 개정증보판
김원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1월

이 책은 2007년에 저자가 집필한 부동산 투자의 정석 책을 세번째 개정판으로 나온 책입니다.

아니 2007년부터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라는 책이 있었다니 그때 알았더라도 뭔가 달라졌을까요?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된것은 다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가 개정판을 내면서 다시 느낀 것은 부동산 투자의 원칙은 달라지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법규나 세금등은 많이 달라졌지만 가장 근본적인게 달라지지 않았기때문에 이 핵심 원칙만 알아도 앞으로도 어떤 시장의 변화와 상관없이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 방법 저도 꼭 배우고 싶은데요

저자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 핵심은 바로 이것이라고 합니다

얼마의 돈을 갖고 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돈이 계속 나오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이며 진짜 여유롭게 생활하려면 얼마의 돈이 있느냐보다 얼마의 돈이 나오는 시스템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부동산 투자의 정석을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합니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는 유효할까?

1. 주택은 향후 20년간 부족하다.

2. 가구수는 20년간 늘어난다.

3. 다문화가정이 생견나다.

4. 신규 주택의 수요는 영원할 수 밖에 없다.

저자의 결론은 부동산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 내용상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외형상으로 드러나는 그 숫자만큼은 확실히 증가한다.

수요와 공급간의 불균형은 향후 20년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 분명하다.

바로 이것이 부동산 투자가 여전히 유효한 첫번째 이유다.

저역시 공감하는데 특히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정말 높다는 것이다.

물론 살수 있는 가격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핵심 입지에 신축 아파트의 수요는 현재도 차고 넘치기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의 유일한 카드는 경기 부양 카드는 부동산이다.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고 장기화되는 건 장기침체의 시작이 아니라 투자자 입장에서 기회가 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이 기회라고 합니다.

부동산 하락기라고 모두가 말할 때야 마로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해야하는 적기로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엄청난 통찰력을 흡수하게 됩니다.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20년이상 살아남은 저자의 내공을 이 책한권으로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주택청약의 모든 것

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대한민국 주택 청약 바이블 책이 나왔습니다 ~

정부 기관에서 이런 책이 나오다니 ... 물론 복잡한 청약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건 맞지만 그전에 청약 시스템을 좀 더 알기 쉽게 그리고 부적격이 발생하지 않게 바꾸는것도 병행해야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집을 사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새집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아파트 청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파트 청약 너무 어렵습니다.

처음 아파트 청약 하시는분들이 알아야 할께 너무나 많습니다.

공공분양, 민간분양(민영분양), 청약통장, 가점제, 추첨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중도금 대출, 계약금, 잔금대출 ... 정말 엄청나게 많은 용어들부터 하나씩 배워야 하는데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청약을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 이 주택청약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름 잘 정리되어 있지만 그래도 청약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한번만 보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 열번정도는 읽어야지 어느정도 청약에 대해서 감이 잡힐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주택청약 아파트 청약을 통해서 내집 마련의 꿈을 꾸고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차례

1장 내 집 마련 청약이 답이다.

2장 청약의 기초 다지기 청약도 공부가 필요하다.

3장 특별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4장 일반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5장 청약 신청, 이제부터 실전이다.

아파트 청약은 워낙 예외상황들이 많기때문에 청약 규칙을 잘못 알고 청약을 하게되어 당첨된다면 부적격이라는 무시무시한 후환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신중하게 청약을 해야 하는데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하락기이기때문에 잘못된 청약 선택은 큰 리스크를 감당해야할 수 도 있기때문에 어느때보다도 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당분간 로또 분양이라는 말도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권의 청약 서적들이 발간되었지만 이 책만큼 청약에 대해서 깊숙히 파고든 책은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려웠던 청약을 속속들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기존에 아파트 청약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어디서도 시원한 대답을 찾을 수 없었던 분들은 정말 꼭 읽어보시고 청약하라고 권해드립니다.

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세금이야기

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 세금이야기 - 이제 오르는 부동산보다 아끼는 부동산 시대다
이조사관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10월

세무공무원이 알려주는 부동산 세금이야기라니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세무공원인 저자분이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약간은 각색해서 어려운 세금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쓴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간의 소설적인 부분이 들어가긴 했겠지만 세금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줄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집을 사거나 팔게 될 수 있기때문에 세금은 우리한테서 뗄려야 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꼭 내집 아니더라도 부모님 집이 될 수 도 있고 형제 자매나 친척이 집을 사고 팔수 도 있습니다.​

이때 부동산 세금 지식을 알고 있다면 훌룡한 절세 전략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절세할 수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겠죠!!!

저 역시 그동안 부동산 세금이 어렵다고 느껴졌었는데요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동산 세금의 입문서정도로 가볍게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1세대 1주택은 가장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 방법입니다.

하나의 세대에서 하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가 매매 즉 양도하게 되었을 때 양도가액을 기준으로 12억원까지는 비과세 즉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거주자인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 1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취득시 조정지역일 경우 거주 2년을 해야지만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주택이 조정지역일 경우와 비조정지역일 경우 거주 요건이 붙을수도 있고 안 붙을 수 도 있기때문 이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1세대 2주택 비과세 특례

1세대 2주택 비과세 특례는 일시적으로 2주택이된 경우나 혼인, 동거봉양, 장기임대주택고 거주주택으로 2주택이 된 경우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흔히 말하는 갈아타기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되었을 때 일정 요건을 갖추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전 주택을 취득한 후 1년이 지난 이후에 신규 주택을 취득하고 종전 주택을 2년 이상 보유 및 조정 지역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2년 이상을 거주해야 하며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1년 ~ 3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해야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렵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절세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기때문에 잘 숙지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합원 입주권, 분양권

조합원 입주권은 주택이 아니어서 비과세 적용이 되진 않지만 예외로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조합원 입주권 양도 당시 다른 주택 다른 조합원 입주권 2022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분양권이 없거나 1주택을 취득하고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조합원 입주권을 양도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절세할 수 있다면 내가 가진 입주권이나 분양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우리 주위에 흔히 있을법한 사례들을 재밌게 이야기로 해주고 마지막에 어떤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해주고 있어서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잘 몰랐던분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매우 재밌게 읽었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두번 세번 읽으면서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좀 더 친해지려고 합니다.

부동산 세금 절세에 대한 입문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쟁말고 독점하라

경쟁 말고 독점하라
도강민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11월

저자는 22살에 가장이 되어서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그만큼 간절해서였을까요?

25살때부터 부동산 경매 공부를 시작하여 그때 당시 전재산이었던 4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누구나 꺼리던 묘지 경매에서 남들과 경쟁하고 않고 독점할 수 있었던 블루 오션을 발견하였습니다.

지금은 70억 자산가가된 그가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선물해주기 위해서 책을 쓰고 강의에 나섰다고 합니다.

1장 돈이 없었다 그래서 묘지였다

2장 묘지 경매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것들

3장 묘지는 어떻게 협상하는가?

4장 묘지 경매 성공 법칙 7가지

처음 경매를 시작할 때 자본금이 적어서 가장 적은 금액으로 낙찰에 도전할 수 있었던 묘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저자의 인생은 여기서 큰 터닝포인트를 갖게 됩니다.

400만원으로 낙찰받아서 1천만원의 수익을 이룬 후 저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묘지만 전문적으로 낙찰받게 됩니다.

경매하는분들도 많이 꺼린다는 장점을 발판삼아서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삼은 것이죠

저 역시도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나도 해볼 수 있을까란 생각을 살짝 하면서도 에이 그래도 묘지를 경매한다고 뭔가 ... 조금 ...

이렇게 재고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역시 필자처럼 간절함이 아직은 부족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실행을 하고 누군가는 실행을 하지 않는 차이로 인해서 부자가 되고 빈자가 되는 차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도강민님은 자신의 간절함을 발판삼아서 자신만의 확고한 분야를 개척하였습니다.

혼자만 돈을 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묘지 경매를 알려주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에 책을 내게되었습니다.

어느분양던지 블루오션은 있지만 그것을 발견하는 눈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었지만 제 머리속에 남아 있는건 묘지가 아니라 나만의 블루오션을 어떻게 찾을까 였습니다.

아직은 간절함이 부족하지만 저자처럼 단단한 간절함을 갖고 부동산 경매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