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 세금이야기 - 이제 오르는 부동산보다 아끼는 부동산 시대다
이조사관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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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이 알려주는 부동산 세금이야기라니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세무공원인 저자분이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약간은 각색해서 어려운 세금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쓴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간의 소설적인 부분이 들어가긴 했겠지만 세금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줄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집을 사거나 팔게 될 수 있기때문에 세금은 우리한테서 뗄려야 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꼭 내집 아니더라도 부모님 집이 될 수 도 있고 형제 자매나 친척이 집을 사고 팔수 도 있습니다.​

이때 부동산 세금 지식을 알고 있다면 훌룡한 절세 전략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절세할 수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겠죠!!!

저 역시 그동안 부동산 세금이 어렵다고 느껴졌었는데요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동산 세금의 입문서정도로 가볍게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1세대 1주택은 가장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 방법입니다.

하나의 세대에서 하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가 매매 즉 양도하게 되었을 때 양도가액을 기준으로 12억원까지는 비과세 즉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거주자인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 1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취득시 조정지역일 경우 거주 2년을 해야지만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주택이 조정지역일 경우와 비조정지역일 경우 거주 요건이 붙을수도 있고 안 붙을 수 도 있기때문 이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1세대 2주택 비과세 특례

1세대 2주택 비과세 특례는 일시적으로 2주택이된 경우나 혼인, 동거봉양, 장기임대주택고 거주주택으로 2주택이 된 경우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흔히 말하는 갈아타기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되었을 때 일정 요건을 갖추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전 주택을 취득한 후 1년이 지난 이후에 신규 주택을 취득하고 종전 주택을 2년 이상 보유 및 조정 지역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2년 이상을 거주해야 하며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1년 ~ 3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해야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렵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절세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기때문에 잘 숙지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합원 입주권, 분양권

조합원 입주권은 주택이 아니어서 비과세 적용이 되진 않지만 예외로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조합원 입주권 양도 당시 다른 주택 다른 조합원 입주권 2022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분양권이 없거나 1주택을 취득하고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조합원 입주권을 양도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절세할 수 있다면 내가 가진 입주권이나 분양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우리 주위에 흔히 있을법한 사례들을 재밌게 이야기로 해주고 마지막에 어떤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해주고 있어서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잘 몰랐던분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매우 재밌게 읽었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두번 세번 읽으면서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좀 더 친해지려고 합니다.

부동산 세금 절세에 대한 입문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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