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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빵
이철환 지음 / 꽃삽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이철환 작가가 직접 겪은 이야기와 들은 이야기를 일기나 시 형식으로 쓴 산문집이다.
30 여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실려있는 이야기들이 마음 한 곳을 저리게 하더군요.
눈물나게 슬픈 이야기도 있고...
정말... 우리네 인생은 예측할 수가 없네요..
다른 이들의 인생을 살짝 엿보며 나의 미래도.. 생각하게 되네요.
한 편 한 편이 여운을 주는 좋은 글들이에요.
이런 글모음집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하나 둘편씩 읽고.. 그 내용들을 되뇌며 목적지를 향해 갑니다.
음악을 듣는 것보다.. 책을 읽고 사색에 잠기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도 좋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