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아련함...

여덟 살, 혼자 떠나는 여행 ㅣ 베틀북 그림책 63
우 니엔쩐 지음, 관 위에수 그림, 심봉희 옮김 / 베틀북 / 2004년 8월

8살짜리 남자 아이가...

기차를 타고 할머니댁에 갑니다...

혼자 가기엔 너무 먼 여행길이라 다소 긴장을 하지만..

남자이자 맏아들이라는 이유로 꿋꿋하게 여행을 떠나지요.

기차 안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 아련한 추억도 만듭니다.

그 아이는 여행을 하는 동안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요?

이번 여행이 그 아이에게 어떤 추억을 남겼을 지... 

7,8살 아이들이 볼만한 그림 동화책입니다. 재미있거나 그러지 않아요..^^

저에겐.. 어린 날의 향수와 그리움을 주었지만..

아이에겐.. 모험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