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포 아니야요! 남북 공동 초등학교 - 문원 아이 시리즈 14
신천희 지음 / 도서출판 문원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북한의 핵문제로 북한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초등학교 학생들까지도 통일이 필요없다며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북한을 바르게 보는 시각을 알려줘야한다.

복잡한 핵문제를 떠나...

남한의 어린이와 북한의 어린이가 같은 학교에 다니며 겪게 되는 유쾌한 시간들...

가상의 공간이지만...

정말 이런 학교가 있었으면하는 작은 소망이 생겼다.

3,4학년이 보기에 적당한 책이다.

알지 못했던 북한 언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북한의 국화와 남한의 국화가 하나가 되는 날이 언제 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 처럼 휴전선도 빨리 지도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내 마음 속에 여운을 남게 한 소중한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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