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2 - 변화의 힘 마시멜로 이야기 2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시멜로 첫번째 이야기를 읽고 나름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 깨달음을 얻은지 어느새 1년이 넘었다.

2편의 주인공 찰리는 1편의 조나단의 운전기사 역에서 대학에 들어가 졸업 후 연봉많은 회사원으로 바껴 있었다.

그럼 찰리가 그렇게 되는 동안 난 무엇을 이루었을까?

2007년 다이어리를 찾아봤다. 큰 계획보다는 작은 계획들 중 한두가지는 이뤘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것은 이루지 못한 상태였다.

찰리는 성공한 자신을 보며 이제까지 먹지 않은 마시멜로를 한두개쯤은 먹어도 되겠다는 자만에 빠져 조나단의 운전기사 시절의 나쁜 습관이 재발하고 만다.

하지만 이 책.. 찰리를 그냥 보고만 있겠는가?

찰리는 그런 자신을 다시 채찍질하며 결혼도 하게 되고 다시금 행복을 누리게 된다.

난 요즘 딜레마에 빠져 있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 일인지 자꾸만 의문이 든다.

취업의 벽 앞에 산산히 무너져 내린 나의 꿈은 회복 불가능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힘을 내보려한다.

나도 찰리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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