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
카와세 리나 지음, 김해영 옮김 / 성안당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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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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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에 물얼 부어 반나절만에 완성하는 디톡스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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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함께 따라오는 단어가 늘 다이어트, 디톡스 였던것 같다. 노출의 계절이다보니 더욱이 여자로써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고 거울볼 때 마다 한층 늘어져 가는 피부를 보며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되는 건 여자로써 살아가며 느끼는 숙명같은 것! 좀 더 건강하게 아름답기를 원하는 바램에 좋은 과일과 야채를 먹기 위해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챙겨보게 된다.

이렇게 신선한 과일 야채를 섭취하는 것도 좋겠지만 생명 유지를 위해 빠뜨릴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물인것 같다. 얼마전부터 운동에 미쳐 열심히 하는 동안 땀만 빼고 물을 잘 마시지 않아 그런건지 요로결석으로 크게 고생한 경험이 있다. 이때부터 물!물!하면서 억지로 마시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물을 잘 안마시던 내게는 그것도 고역인게 사실! 좀 더 물을 마시기 좋고, 피부와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 늘 고민해 왔었다. 차 종류를 바꿔가며 마셔보아도 진짜 내 몸에 좋은건지 알 수 없는 미로에 빠지기 마련이였다. 이 때 [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는 이런 나의 고민해소의 길을 밝혀주는 듯 했다. 우선 시각적 효과가 만점이다. 여자들이라면 돈 주고도 사먹을 수 있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좀 더 신선한 느낌을 주는 다양한 디톡스 워터를 소개하고 있어 야채와 과일을 활용해 건강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디톡스 워터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식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물에 담그면 되는데 그 자체에서 우러나온 영양분을 통해 내 몸안의 고민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효능에 따라 레시피가 달라지는데 각자 원하는 레시피로 선택하여 실천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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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효과 레시피/변비 해소 레시피/아이어트 효과 레시피/부종 해소 레시피/안티에이징 레시피/심신 안정 효과 레시피 이렇게 6가지로 크게 나누어 각 하부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나는 오렌지&레몬&시나몬 레시피가 제료 구하기도 쉽고 실천하기도 쉬워보여 도전해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상큼한 이왕이면 시큼함이 좋아 이 레시피로 하나씩 시작해보는게 좋겠다 생각이 든다. 비타민C도 풍부하고 오렌지와 시나몬이 미백효과가 있어 요즘 거무티티해지는 내 피부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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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고려할 점은 레시피 중에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모를 쿠민,정향,세이지 처음들어 본 식재료들도 눈에 띄는데 요런건 감안해서 도전해야겠다. 그리고 재료를 유리병에 넣어 4~5시간 두라고 하는데 유리병은 열탕 소독한 걸로 사용해야 한다. 건강을 생각한 만큼 위생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니 조금 부지런해야 할 듯하다. 기본 디톡스 워터 만드는 법 순서대로 한번 실천해 보고 나 처럼 물을 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 마시고 살 수는 없으니 디톡스 워터로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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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통찰 - 전 세계 1% 전략가들에게만 허락된 MIT 명강의
히라이 다카시 지음, 이선희 옮김 / 다산3.0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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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통찰]



전 세계 1% 전략가들에게만 허락된 MIT명강의



"현혹될 것인가, 통찰할 것인가?"



현상 뒤 숨은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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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갈 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시야가 더 넓어지고 깊어지게 된다. 지식과 정보가 쌓이고 개개인의 수 많은 경험치가 쌓이게 되면서 정보 해석 능력도 활성화 되게 되고 이것들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느끼지 못하고 나름의 논리와 합리성을 통해 결정을 내리고 그것이 가장 최적이라는 착각을 하기 쉬워진다. 정보가 과잉되면 될 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오로지 현상에 눈이 멀어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해 오류를 범하는 일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수 없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 1% 경영학 연구기관인 MIT슬론스쿨에서는 우리들의 뇌는 이런 사고를 지속하게 되면 마치 비슷한 상황만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습관화되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는 경영 최고점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여기에 MIT슬론스쿨에서는 '시스템 사고법'이라는 것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저자가 이 곳 MIT슬론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전략 컨설턴트로서 이것을 통해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하여 문제 해결을 함으로써 중요성을 인식해야 했다.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저자 이원재 경제평론가는 현상만 보고 본질을 보지 못해 무너진 대표적인 기업인 엘론을 예로 든다.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으로 급성장하다 한 순간에 파산 직전까지 '인재들의 천국'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의 인재중심기업이였다. 1990년대 말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회사 맥킨지에서는 '인재전쟁'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착수하게 되는데 이는 전 게계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각국 기업을 방문하여 인재 관리 정책 조사를 벌였고, 결론적으로 인재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는 회사가 승자였던 것이다. "가장 훌륭한 인재를 뽑는데 전력투구해라. 그리고 인재들이 조직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을 소수 인재에게 집중해야 무한 경쟁에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것이였고 엘론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엘론은 똑똑한 사람을 뽑아서 그들의 가치 이상의 보상을 하며 최고 MBA졸업생을 싹쓸이해갔고, 이는 29세의 가스 트레이더 루스키친 같은 성공담(온라인으로 트레이딩을 하자는 아이디어 제출6개월 후 250명을 둔 부서장이 되어 22개국 온라인 가스 트레이딩을 지휘)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직원들은 제작기 A,B,C등급을 매겨진다.


A등급 : 인재 반열에 올라 보상과 자율을 명확하게 보장

B등급 : 자극을 받아야 할 대상

C등급 : 회사를 그만두거나 회사 내 C급인생을 각오해야 함


이는 논리적으로 보이는 명분은 낙오자의 배려보다 1등의 능력을 위해 자원을 써야 한다는 "인재제일"의 탑을 만들었고, 이는 엘론을 한 순간 무너뜨리는 바탕이 된다. 신사업에 이익이 나오지 않으면 회계부서사람은 인재 반열에 탈락하지 않기 위해 실적부풀리기를 시작했고, 이것은 회계 부정과 주가 조작으로 이어저 파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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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일들이다. 한 회사에서 분명 성실하게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급자 옆에서 서서 장단 잘 맞추는 사람만 못한 경우. 오히려 동료들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사람은 C급 인간으로 되어버리는 것! 결국 합리적이고 겸손하고 성실한 진짜 '인재'가 떠나버리게 되는 일이 많이 있다. [1등의 통찰]에서는 이면을 보지 못하고 통찰하지 못하는 리더들을 위한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설명하고 있으며 1~7장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통찰력을 이해하고 사고를 키우는 4단계를 통해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강화연습까지 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통찰력을 매일 실천하고 강화하는 방법으로 요즘 사회적으로 많이 이야기 하고 있는 인문학에 대한 부분도 제7강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역사관이나 고전에 대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부분인데 이 활동도 통찰력을 기르는 일 부분이라고 하니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통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식에 벽을 세우지 않아야 한다. 내가 아는 것이 최고라는 착각에 빠지지 않기 위해 나와 다름 또한 받아들이고 그것을 접목하여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고 더 좋은 방향을 설정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을 기술화한 것이 이 책이 이야기 하고자하는 통찰력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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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습관 - 세계적인 석학 33인의 삶을 바꿔놓은 단 하나의 습관
허병민 기획.엮음, 강주헌 옮김 / 열림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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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습관] 




세계적인 석학33인의 삶을 바꿔 놓은 단 하나의 습관



인생은 단 하나의 습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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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어준 단 하나의 습관은 무엇입니까?



단 하나의 습관을 새롭게 실천하는 것이 수십가지 나쁜 습관 버리기를 시도하는 것보다 낫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고, 스스로 변화하길 원하기도 하지만 낡은 습관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는건 자신도 모르게 합리화하려고 하는 마음 한 부분이 변화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물론 쉽게 변화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너무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건 아닐까 다시 점검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수의 습관]에서는 세계적인 석학 33명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게 된 어떤 습관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아 자신의 습관을 왜, 어떻게 변화시키게 되었는지 그들의 진짜경험을 나누고자하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석학이라 불리우게 된 이들의 삶이 나와 많이 달랐을까..아니면 좀 더 특별함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고수의 습관]은 총 4가지 '관점을 변화시키는 습관', '최선을 다했는지 묻는 습관', '멈추고 바라보는 습관', '삶을 온전히 경험하는 습관'으로 나누어 33명의 습관을 나누어 편집하였으며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학창시절 운동선수였던 데이비드 엡스타인은 '걸어다니는 육상선수'라 불리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지 않았지만 대학시절 전국수준으로 올랐고,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의 경쟁에 겁을 먹고 두려웠던 적이 많았다고 한다. 이런 압박을 견디지 못한 때가 여러번, 이런 저런 걱정들로 한계를 뛰어 넘는 목표 성취에 위험감수를 해야 했었다. 이런 그를 변화하게 한 것은 4년 전부터 준비했던 경기에서였고, 매우 중요한 경기라는 압박에 경기 전날 아버지가 경기를 보러 오겠다는 말씀에서 부터 였다. 부담은 훨씬 더 가중되었고, 거의 아버지가 경기를 보러온 적이 없는 터라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하지만 아들의 경기를 함께 하기 위해 경기 시간이 다 되어 도착하신 아버지는 아들에게 헐레벌떡  달려오며 떨리는 몸으로 눈물과 함께 껴안으며 아버지에게서 어린시절 암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기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순간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고, 경기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아버지를 위해 달리기로 한다. 이 결심은 이 후 무엇을 하든 오직 한 사람을 위해 그것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33인 석학들의 이야기는 매우 특별하거나 남다른 유전자라 생각되어질 만한 이야기들이 아니다. 각자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 자세에서 함께 나오는 자연스러운 작은 변화들이였다.



# 지금까지 내 삶에 영향을 주며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간 습관이 있다. 바로 마감 시간을 지키는 것이다.  p110



# 우리가 의식적으로 어떤 습관을 개발할 수는 없다. 어떤 행위가 습관이 된 다음에는 그 행위를 의식하지 못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기준으로 삼을 많한 생동과 가치를 각자의 판단하에 선택할 수 있다. 그 행동이 가치 있는 것이라면 습관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할 수 있고, 때로는 삶을 돌이켜보며 해로운 습관이 없는지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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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가장 소중하고 생산적인 습관은 하루에 8필로미터를 산책하는 것이다. 나는 항상 같은 길로 걷는다.   p174




# 나는 압박감을 느낄 때 솔직하게 인정함으로써 이 습관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달리 말하면, 집 안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리셋했다.  p190




각자가 처한 환경과 상황마다 소소하게 생각하고 알아내어 자신의 삶의 각도를 약간만 변화시킴으로써 현재 생각지 않았던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고수들의 이야기는 그 동안 궁금해왔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그런것들에 대해 이번 에세이를 통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소중한 이야기들이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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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바이러스
티보어 로데 지음, 박여명 옮김 / 북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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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바이러스]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를 발명했고, 세계는 아름다움에 중독되었다."


유럽 서점가를 강타한 블록버스터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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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바이러스]는 "댄 브라운의 귀환"이란 문구가 눈에 확 띄는 책이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댄 브라운의 소설인줄 착각했었다. 하지만 책의 띠지속에 감춰진 진짜작가의 이름 티보어 로데라는 이름을 보고 착각임을 알게 된다.

모나리자와 바이러스를 합한 책의 제목이 매우 흥미로웠다. 모나리자가 아름다움의 상징인 것으로 들은 적은 있지만 인정한 적은 없는 듯하다. 어쨌든 이 소설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가운데 모나리자를 아름다움 자체를 바이러스로 바라보고 우리 인간들에게 심어진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최고로 아름다운 것을 선이라고 정하고, 그와 반대를 악이라 보게 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아름다움에 대한 숭배를 비판하는 것 같기도 했다.


대표적인 등장인물로 주인공인 과거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뛰어난 미모의 여성이자 신경미학을 전공한 헬렌 모건과 정의로운 FBI요원인 그렉밀너,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과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시 바이러스의 창립자 파벨 바이시, 인류사를 통틀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천재 중의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란체스코회 수도사이자 수학자인 루카 파치올리를 중심으로 지구 곳곳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엄청난 사건들을 통해 연결에 연결을 지어 하나를 가리키고 있음을 알게 된다. 소설의 중간 중간에 1500년경 피렌체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소설의 긴장감과 모나리자 과정의 이야기들이 섬뜩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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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아메리카 선발대회 참가자들의 실종, 벌들의  떼죽음,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들의 연쇄폭탄테러, 전세계의 영상 데이터를 훼손하는 정체모를 바이러스,,어떤 것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세계 곳곳에서 터지는 사건들로 인한 공포, 이 때 헬렌의 딸 (16세,거식증환자)의 실종과 세계적 갑부 파벨 바이시의 실종이 연관되어 있다는 연락으로 주인공 헬렌을 중심으로한 이야기는 진행된다. 미의 근원을 파괴하고, 인간이 공통된 아름다움이라 생각하는 황금비율을 파괴하려는 내용은 소설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이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름다움에 대한 그릇된 흑백논리적 사고를 비판이라도 하는 듯 새로운 시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인들이 나도 모르게 갖게된 미의 기준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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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물한 자연치유 80
장석종 지음 / 지식공방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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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물한 자연치유80]



체질,푸드테라피 연구가 장석종 박사의 자연치유실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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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물한 자연치유80>은 형상체질과 장부 기능을 살피는 장상학, 그리고 우리가 일상 속에서 섭취하는 음식을 통한 푸드테라피를 활용하여 현대인에게 노출되기 쉬운 불건강 인자80종류를 조율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생명 살리는 자연치유 생활건강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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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제일이라고 어른들은 늘 말씀하셨던 그 때 지금보다 나이가 어리고 팔팔할적이라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제 중년이 되어가다보니 충분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유도 모르게 어딘가 아픈 듯, 안아픈듯 병원을 가기에는 뭐라 어디가 딱히 안 좋타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냥 기운이 없을 때가 있거나 그냥 뭔지 모르겠지만 내 몸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

흔히 현대인들의 만성병의 원인인 스트레스가 아닐까 짐작만 할 뿐 정확한 원인이나 이유는 잘 모른다. 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난 후 다시 좋아지기도 하는 듯 싶기도 하고 인간도 자연의 한 일부라 그런지 알아서 치유하는 능력이 있나 싶기도 하다. 올해 들어 유난히도 병원투어를 많이 다녔던 터라 내 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내 가족들도 올해는 번갈아가며 병원에 다녀갔다. 그러다보니 이젠 돈이고 뭐고 건강이 먼저라는 생각이 짙어졌다. 병원에 입원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의사의 허락 없이는 어떤걸 하든 제약이 따르니 감옥도 그런 감옥이 없다고 느꼈었다.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기르려고 해도 어쨌든 체력이 따라주어야 한다. 몇달 전부터 요가와 수영으로 건강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틈틈히 부지런히 움직이려고도 노력하는데 생각만큼 몸이 받쳐준다는 느낌이 적다. 왜 그런건가 고민끝에 식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자연치유실전편 장석종 박사님의 <신이 선물한 자연치유80>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람의 몸도 자연의 일부라 늘 생각해 왔었는데 사실 어떻게 몸을 다스리고 어떤 음식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 또한 장 트러블로 고생하면서도 분명 먹으면 안된다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있는 나를 보며 한심하기까지 했었다. 이런 나에게 내 몸을 바르게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해준 반가운 책을 만난 것 같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수시로 체크해보기로 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을 보면 제각기 음식이 지닌 영양 성분이나 효과가 다다르고, 체질에 따라 사람에 따라 음식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TV프로에서 유명 의학박사들의 조언을 가만히 듣다보면 안좋다고 하면 이렇타하게 먹을 만한게 없고 좋다고 하면 만병통치 수준이라 이제는 그냥 먹고 싶은 걸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신이 선물한 자연치유80>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을 푸드테라피를 활용해 노출되기 쉬운 불건강 인자 80종류를 조율하여 놓은 자연치유 생활건강지침서이다. 과거 선인들의 생활건강법과 감성을 담아 삶의 지혜를 체험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자연치유와 형상체질, 그리고 장상학을 이해하며 실생활 속에서의 음식조절과 자가 생활치유를 도울 수 있는 80가지 자연치유 실전편을 1부로 하고, 2부는 셀프 케어를 위해 기본적인 이론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건강을 다스리기 위해 하나 하나 배워가는 마음으로 접해보았다. 그리고 내가 겪었던 질병 위주로 찾아보기를 중점적으로 시작했고, 그 외 부분은 훑어가며 어떤 내용이 있는지 파악하는 식으로 보았고, 평소 가장 고생했었던 부분인 편두통에 관해 간단히 해보면 편두통은 양쪽 귀의 위쪽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담경락이 지나는 동자료, 함연, 천충, 완골 양백혈 자리라고 한다. 이는 담경락의 흐름이 내,외적 환경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간과 쓸개의 기운을 보충해주면 이를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황제내경><약성보>라는 동양의서에 근거하여 오장육부와 육미와의 관계를 맛에 따라 음식을 구분하고 있으며, 신맛음식인 팥,메밀,보리,매실,오미자,포도,사과,귤,오렌지,계란(유정란)등을 섭취함으로써 순환이 부족한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사라지게 한다는 논리이다. 또한 앞머리가 아픈 전두통은 소식을 하길 권하고 위에 좋은 찹쌀, 꿀, 미나리, 흑설탕을 섭취하고, 뒷머리와 정수리의 통증은 신장에 좋은 해조류와 콩 종류를 섭취하여 주면 좋다고 한다.








현대인들이라면 한번쯤 겪었을 법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대해서도 매우 유익한 정보였다. 특히 나처럼 예민한 성향의 사람들이라면 스트레스와 불안에 의해 일어나거나 대장 기능이 약하거나 신진대사 등의 복합적인 문제들이 원인이 되어 배변에 주된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 배변 이상이 주된 증상이고, 설사를 할 경우에도 대량의 배변은 없다. 그리고 소화불량이 생기지도 않고 설사가 계속 되어도 그다지 야위지도 않는다. 하지만 가끔 장에 가스가 차는 일이 있다. 또 심포와 삼초로 인한 전신증상으로 권태, 불면, 두근거림,어깨결림,현기증,미릉골통(눈썹두통)등이 나타난다. p155


(평소 겪어왔던터라 낯설지 않은 증상들이였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도 이 책을 만나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현미와 율무, 감자당근 주스를 권하고 있었는데 녹차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지 살피고 줄여야 한다고 한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감정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한다. 내 몸에 불편했던 기억을 입력한 순간 지난 기억에 세팅이 되어 생리병리기능이 다시 그 상황으로 끌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최상의 컨디션 유지가 필요하고 장을 움직 일 수 있는 운동과 장마사지가 좋다고 한다.  







내가 의술이나 한의학의 높은 지식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내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생활습관과 음식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지침이자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건강을 지켜야할 의무라고도 생각한다. 나이 들어 갈 수록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는 하나 특히 남성들의 경우 이미 몸이 망가진 후에 돌이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타고 한다. 너무 과하게 하는 것도 좋치 않겠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에게 맞는 푸드테라피 방법으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늘 곁에 두고 공부해 나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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