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통찰 - 전 세계 1% 전략가들에게만 허락된 MIT 명강의
히라이 다카시 지음, 이선희 옮김 / 다산3.0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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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통찰]



전 세계 1% 전략가들에게만 허락된 MIT명강의



"현혹될 것인가, 통찰할 것인가?"



현상 뒤 숨은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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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갈 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시야가 더 넓어지고 깊어지게 된다. 지식과 정보가 쌓이고 개개인의 수 많은 경험치가 쌓이게 되면서 정보 해석 능력도 활성화 되게 되고 이것들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느끼지 못하고 나름의 논리와 합리성을 통해 결정을 내리고 그것이 가장 최적이라는 착각을 하기 쉬워진다. 정보가 과잉되면 될 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오로지 현상에 눈이 멀어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해 오류를 범하는 일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수 없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 1% 경영학 연구기관인 MIT슬론스쿨에서는 우리들의 뇌는 이런 사고를 지속하게 되면 마치 비슷한 상황만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습관화되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는 경영 최고점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여기에 MIT슬론스쿨에서는 '시스템 사고법'이라는 것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저자가 이 곳 MIT슬론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전략 컨설턴트로서 이것을 통해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하여 문제 해결을 함으로써 중요성을 인식해야 했다.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저자 이원재 경제평론가는 현상만 보고 본질을 보지 못해 무너진 대표적인 기업인 엘론을 예로 든다.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으로 급성장하다 한 순간에 파산 직전까지 '인재들의 천국'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의 인재중심기업이였다. 1990년대 말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회사 맥킨지에서는 '인재전쟁'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착수하게 되는데 이는 전 게계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각국 기업을 방문하여 인재 관리 정책 조사를 벌였고, 결론적으로 인재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는 회사가 승자였던 것이다. "가장 훌륭한 인재를 뽑는데 전력투구해라. 그리고 인재들이 조직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을 소수 인재에게 집중해야 무한 경쟁에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것이였고 엘론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엘론은 똑똑한 사람을 뽑아서 그들의 가치 이상의 보상을 하며 최고 MBA졸업생을 싹쓸이해갔고, 이는 29세의 가스 트레이더 루스키친 같은 성공담(온라인으로 트레이딩을 하자는 아이디어 제출6개월 후 250명을 둔 부서장이 되어 22개국 온라인 가스 트레이딩을 지휘)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직원들은 제작기 A,B,C등급을 매겨진다.


A등급 : 인재 반열에 올라 보상과 자율을 명확하게 보장

B등급 : 자극을 받아야 할 대상

C등급 : 회사를 그만두거나 회사 내 C급인생을 각오해야 함


이는 논리적으로 보이는 명분은 낙오자의 배려보다 1등의 능력을 위해 자원을 써야 한다는 "인재제일"의 탑을 만들었고, 이는 엘론을 한 순간 무너뜨리는 바탕이 된다. 신사업에 이익이 나오지 않으면 회계부서사람은 인재 반열에 탈락하지 않기 위해 실적부풀리기를 시작했고, 이것은 회계 부정과 주가 조작으로 이어저 파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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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일들이다. 한 회사에서 분명 성실하게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급자 옆에서 서서 장단 잘 맞추는 사람만 못한 경우. 오히려 동료들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사람은 C급 인간으로 되어버리는 것! 결국 합리적이고 겸손하고 성실한 진짜 '인재'가 떠나버리게 되는 일이 많이 있다. [1등의 통찰]에서는 이면을 보지 못하고 통찰하지 못하는 리더들을 위한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설명하고 있으며 1~7장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통찰력을 이해하고 사고를 키우는 4단계를 통해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강화연습까지 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통찰력을 매일 실천하고 강화하는 방법으로 요즘 사회적으로 많이 이야기 하고 있는 인문학에 대한 부분도 제7강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역사관이나 고전에 대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부분인데 이 활동도 통찰력을 기르는 일 부분이라고 하니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통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식에 벽을 세우지 않아야 한다. 내가 아는 것이 최고라는 착각에 빠지지 않기 위해 나와 다름 또한 받아들이고 그것을 접목하여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고 더 좋은 방향을 설정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을 기술화한 것이 이 책이 이야기 하고자하는 통찰력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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