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 (Hackers TOEFL Writing Intermediate), 개정증보판 - TOEFL iBT 최신출제경향 반영 | iBT 라이팅 실전모의고사 | 통합형 문제학습 MP3 해커스 토플 인터미디엇 2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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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라이팅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 교재를 가지고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토플 공부를 한 느낌이다. 실제 토플 라이팅을 준비하듯이 교재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나씩 하나씩 공부해 보았다.

이 책은 토플 라이팅을 소개하면서 학습전략(페이지 21)을 알려준다. 문장 표현력을 키워야 하고 듣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요약 능력과 의견 정리 능력이 필요하고 배경지식을 쌓으라고 한다. 나는 한 줄 한 줄 꼼꼼이 읽으면서 밑줄을 쳤다. 특히 문장 표현력과 듣기 능력은 writing 뿐만 아니라 speaking에도 중요한 능력이라 마음에 새겨두었다. 배경지식은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여러 지문들을 읽다 보면 저절로 쌓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해커스의 많은 수험서가 그러하듯이 이 책 역시 알찬 학습플랜을 제공해 준다. 마음이 급하지 않은(?) 나는 6주 학습플랜을 택했다. 해커스에서 정해준대로 6주동안 열심히 공부를 한다면 토플 라이팅 실력은 분명 향상될 것이다. 기본 지식을 쌓기 위해서라도 나는 이 책을 잘 활용해 보려고 한다.

토플 라이팅에 필요한 핵심 문법은 총 10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토플 라이팅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문을 정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도움까지 받을 수 있다니 너무 고맙다. 6주 학습플랜에서 짜준 일정표대로 나는 오늘 as ~ as 구문으로 일반 동사의 반복을 피하는 핵심 문법 1을 공부하였다. 비교적 쉬운 문법임에도 평상 시 많이 사용하지는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신유형에 맞춘 'Academic Discussion Task' 이다. 연습에 앞서 먼저 문제의 핵심 포인트와 문제풀이 전략을 설명해 준다. 출제가 예상되는 토픽도 경영/경제, 사회/교육, 기술, 문화와 환경에 맞춰 9개의 문제를 제공해 준다. 문제만 쭉 훑어보아도 대충 토플 라이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총 5개의 course를 연습할 수 있는데 나는 이번에도 6주 학습플랜이 시키는대로 course 1 문장 익히기 - 상황별 표현을 공부하였다. 상황별 표현을 하려면 나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근거를 제시할 때 많이 쓰이는 표현들을 미리 습득해 두면 답안을 쓸 때 훨씬 효과적이다. 총 21개의 상황별 표현 중에서 내가 많이 사용하지 않거나 생각해 보지 못한 표현 다섯 가지가 눈에 띠였다.

  • It is evident that ~ (~은 명백하다) → 난 왜 맨날 'obvious'만 썼을까!

  • Take the example of A (A의 예를 보라) → 왠지 요긴하게 쓰일 것만 같은 표현

  • On top of that (게다가) → EBS 귀가트이는영어에서도 단골 표현으로 나옴

  • Not only that, but ~ (그뿐만 아니라, ~이다) →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표현

  • To sum up (요약하자면) → 'In short' 나 'In summary' 대신 써보면 좋을 것 같음

표현을 익히면서 몇 가지는 손으로도 써보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총 16개의 문장에 대한 영작을 해보았다. 앞에서 주요 표현들을 잘 익혀서인지 영작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반드시 사용하면 좋을 영어 단어들은 한국어 문장 아래 별표로 제시해주어 영작할 때 수월했다. 예전에는 이런 단어들이 주어지는 것이 달갑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단어들을 생각하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저자들이 왜 그 단어들을 그렇게 알려주는지 그 마음을 좀 알 것 같다. 물론 단어를 찾는 것이 공부가 되는 것은 맞지만 문맥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 단어들을 써서 영작을 해보라는 배려가 아닐까. (영어 공부하면서 정말 별 생각을 다 한다. :)

영작이 비교적 수월하게 끝난 후 별책으로 딸려 나오는 모범답안과 해설을 보며 내가 쓴 문장들과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이 문장을 영작할 기회가 오면 모범답안에 맞춰서 쓸 수 있도록 빨간색, 파란색 볼펜으로 메모를 해두었다. 아,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젠가 토플 시험을 보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꼭 토플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문법과 영작 스킬을 알려주는 이 책에 감사함을 전한다.

※ 토플 라이팅을 알뜰살뜰 잘 챙겨주는 이 멋진 교재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으로 오늘 하루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라이팅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이 책으로 공부해 본 후 쫑쫑은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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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1센티 가까워지기 - 예·알·못 원장의 늦깎이 예술 입문기
김위아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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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가 정말 재미나다. 우선 만졌을 때의 질감이 마치 벨벳 천을 쓰다듬는 것 같은 느낌이라 자꾸만 손이 간다. 조그만 나무 테이블에는 네 명의 사람들이 둘러앉아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흐처럼 보이는 하늘색 정장을 입은 남자가 가장 오른쪽에 앉아 있고 그의 오른편에 신사임당이 아닐까 싶은 한복 입은 여성이 앉아 있다. 한한 젊은 여성이 신사임당(?)의 오른쪽에 있고 표지의 가장 왼쪽(젊은 여성의 오른편 자리)에는 와인 브라운 컬러의 양장을 입은 한 남성이 자리하고 있다. 그들의 뒤 벽에는 뭉크의 작품 "절규"가 걸려있고 한국의 전통악기로 보이는 무엇이 뭉크의 그림 옆에 함께 걸려 있다. 뭔가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그들은 과연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일까.

나도 모르게 자꾸만 표지를 쓰다듬다가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한다. 예술. 예술에 대한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예술이 과연 무엇인지 찾아나선 그녀의 노력으로 예술의 범주 안에 '만화'와 '게임'도 들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범위가 넓은 예술은 그냥 우리의 모든 일상이 예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해 주는 것은 예술뿐이라는 니체의 말은 다시 생각해 보면 우리의 모든 일상이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한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일상을 즐기면 우리의 삶은 충만해진다." 나는 이렇게 규정하고 싶다.

저자는 총 다섯 개의 장(Chapter)에 걸쳐 그녀만의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첫 번째 장에서는 자칫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는 인생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두 번째 장에서는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이 무엇인지와 저자를 기쁘게 해 준 예술을 함께 나눈다. 제 3장은 시와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 논하고 제 4장은 그녀가 생각하는 예술이 주는 여덟 가지의 선물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마지막 제 5장은 우리들에게도 이미 예술가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깨우쳐 주며 책을 마친다.

각 장이 시작하는 페이지의 내지가 참 예쁘다. 흑백의 벤치 위에 고이 앉아 있는 색색의 꽃들을 보니 마음이 평안해진다. 나의 행복은 내가 선택한다는 소제목 아래 고흐의 말이 인상적이다. "가장 어두운 밤도 언젠가 끝나고 해는 떠오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힘든 시기를 겪는다. 이 칠흑같은 어둠이 언제 끝날까 하는 무거운 마음도 어느 샌가 밝아오는 새벽과 함께 희망으로 바뀌는 때가 있었다. 나도 그랬고 아마 당신도 그랬을 것이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저자의 암 투병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잠시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말대로 우선순위를 뒤집고 세상을 다시 보면 또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더운 여름날 손에 들려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이런 잠깐동안의 여유가 너무 감사하다. 암 투병을 하며 병원에 그렇게나 많은 예술 작품들이 걸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저자의 말에 나도 곰곰 생각해 본다. 과연 그런 것이 있었나. 사실 크게 기억나는 것이 없다. 한 달정도 누워있던 그 병원에 그런 것들이 있었나. 아마도 있었겠지. 예술 작품의 존재 여부를 생각할 정도로 주변을 돌아보지는 못했었나 보다.

음악 선생님으로 퇴직을 하신 우리 아빠는 지금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시고 틈틈이 병원으로 봉사활동도 다니신다. 환자 분들을 위해 음악 연주를 하시는데 사람들이 그렇게나 좋아하신단다. 사람들이 좋아하니 음악을 들려주면서 정말 신이 난다고 하셨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찾아간 그 병원에 지난 번 보셨던 분들이 다시 보이면 또 여러 가지 생각이 드신다고 했다. 또 보이지 않는 몇몇 분들을 생각하면 또 다른 생각에 잠긴하다고도 하셨다. 암 투병으로 힘든 하루 하루를 버티다가 아빠께 악기를 배우고 싶다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악기를 연주할 때만큼은 세상 시름 모두 잊고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들 한단다. 그러다 어느 날 부고가 날아들기도 한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빠가 그 분들의 마지막 삶을 행복하게 해주셨다는 생각에 아빠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음악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는 저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우리의 뇌는 괴짜라서 즐겁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며 같은 시간이라도 다르게 느낀다고 한다. 저자는 바로 예술을 만나고 그 효과를 느꼈다고 한다. 나는? 나도 요즘 여러 장르의 문학 작품을 읽으며 그 '괴짜 효과'를 경험한다. 분명 하루는 24시간인데 어떤 날은 25시간, 또 어떤 날은 26시간을 나에게 주신 것만 같다.

앙리 마티스와 닮은 꼴이라는 작가가 그의 예술 작품을 찾고 해석하는 과정도 아름답다. 나도 어느 예술가가 나와 닮은 꼴인지 한 번 찾아봐야겠다. 언젠가 찾은 문방구에서 노트를 고르고 있던 나의 눈에 앙리 마티스의 그림이 들어왔다. 줄 하나도 그어져 있지 않은 혼탁한 색의 연습장이었음에도 표지에 예술 작품이 있으니 제법 그럴 듯 했다. 나는 바로 그 연습장을 샀다. 예술을 더할 때 세상에 없던 것들이 탄생한다는 마스무라 다케시의 책 「예술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가」도 꼭 읽어 보아야 하는 책이다. 세계 3대 CEO의 필독서에도 예술에 대한 책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의 말대로 기술은 실무 능력을, 예술을 창조성을 키워 직관과 비전을, 과학은 체계적인 분석과 평가로 질서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예술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나와 나의 인생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한다. 슬프고 추하고 잔인해도 그것 역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그것이 예술이다.

※ 예술과 1밀리미터라도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이 예쁜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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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플 베이직 Siwonschool TOEFL Basic -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토플 입문서 시원스쿨 토플 TOEFL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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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독학으로 깨우치셨다. 나의 외할아버지께서는 놀이처럼 때론 공부처럼 어린 시절의 엄마에게 한자를 가르쳐주셨다고 한다. 엄마는 엄마가 지금 구사하시는 일본어와 중국어의 기초는 바로 외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한자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신다. 그만큼 기초는 중요하다. 나는 엄마와 어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어학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주고 받고 혹여라도 그 사이 각자가 향상된 부분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아낌없이 서로에게 자랑을 한다. (그런 걸 대체 어디 가서 자랑하겠는가. :)

 

엄마는 약 100주 전에 당신의 자녀들, 손자·손녀들과 함께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셨다. 뭔가를 시작하면 제대로 끝을 보시는 성격이라 100주라는 시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공부하신 내용을 업로드 하신다. 나도 하루 하루 내가 공부한 내용을 카톡방에 공유를 한다. 혼자 공부를 하면 외롭기도 하고 쉽게 그만 두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사실 내가 그만 두면 그만 두겠지 혼자서 하시더라도 우리 엄마는 절대 그만 두지는 않으실거다.)

 

최근에 토플에 관심을 다시 가지게 되면서 나는 엄마와 또 조카들이 함께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는 단체톡방에 토플을 공부한 내용을 간단하게 업로드 한다. 아무래도 토플의 지문은 학습적인 내용이 많고 한국어로 된 번역문만 읽어보아도 상당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주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체톡방에 무작정 어려운 내용을 공유할 수는 없다. 그럼 뭐? 베이직한 내용이 답이 아니겠는가! 물론 어린 꼬맹이 녀석들은 토플이 뭔지 토익이 뭔지 알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그 시험을 접하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처음 토익 시험을 봤을 때, 또 토플 시험을 봤을 때를 생각해 보면 난 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고사장으로 갔다. 영어 시험이면 영어 시험이지 뭐 하는 마음으로 시험지를 받아들었을 때의 그 황당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시험별 유형을 모르고 있다면 한정된 시간동안 허둥지둥 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영어 기초 체력도 부족했으니 얼마나 허둥했겠는가. 그런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시원스쿨 토플 베이직」은 그런 나의 마음을 잘 담고 있다. 어렵지 않게 토플을 설명해 주고 토플시험을 보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특히, 토플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이 분리되어 있는 책보다는 이렇게 한 권 안에서 해결해 주는 책이 유용하다.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들을 위한 이 책은 무려 12개의 QR 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끔 무료인 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제로 실행을 시켜보면 1회만 무료로 제공하는 그런 얄팍한 상술이 아니다. 각 영역별 핵심강의와 실전 모의고사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토플 입문자뿐만 아니라 영어 기초가 부족한 토플 수험생, 개정된 토플에 대해 최소한의 시간만을 투자하여 적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토플이 처음이라 해도 겁먹을 필요가 없다. 이 책의 Chapter 1은 토플 시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최신 개정된 토플의 채점 방식과 재채점에 대해 안내해 주고 응시절차도 꼼꼼히 챙긴다. 각 유형(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별 기본 정보, 학습 방법과 풀이 전략도 확실히 탄탄하다. QR로 만날 수 있는 특강으로도 영어 공부 비법이 소개되어 있다. 나는 특강 7(미국 대학 생활 원어민 인터뷰)과 8(원어민 입모양 보면서 발음 익히기)에 관심이 있어서 자세히 들어보았다. 실전 모의고사는 리스닝과 스피킹 영역으로 준비되어 있다. 리스닝은 두 개의 파트로 총 17개의 질문이, 스피킹은 총 4개의 질문이 수험자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참! toefl.siwonschool.com > 교재/MP 3 > 과목명 탭에서 "토플" 클릭 후 TOEFL Basic을 찾으면 MP 3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나처럼 당장 토플 성적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잘 준비된 이 책으로 영어의 기초를 충분히 다질 수 있다. 조카들에게 토플을 조금씩 소개하면서 함께 영어 공부를 하는 스터디 자료로 잘 활용해 보아야겠다.

 

 

※ 토플 입문자를 위해 준비된 이 교재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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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영어회화 이디엄 사전 - 자주 쓰는 관용표현을 한 권에 담은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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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표현이 이렇게나 많은 것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
생각해 보니 아침에 듣는 EBS 귀가트이는영어에서도 관용표현은 아주 많이 나와요.

네영사 이디엄을 보면서 내실을 다시 다지게 되니 참 좋네요.

제가 일일이 모든 것을 포스팅할 수는 없으니 책을 활용해서 원어민 음성도 들어보고 소개된 표현을 가지고 영작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번 주는 Part 4로 상황과 반응에 대한 관용표현을 공부할게요!

■ Unit 10 상황 (Situation)

105 잘되다/안되다
★ like gangbusters 갱단을 단속하는 경찰처럼
★ on a roll 굴러가는 것 위에
★ take a turn for the worse 더 나쁜 쪽으로 방향을 틀다
★ go from bad to worse 나쁨에서 더 나쁨으로 가다
★ on the skids 미끄러지는 길 위에
★ go to the dogs 개들에게 가다 → 빈민가의 버려진 개들이 많은 그림 상상 ㅜ ㅜ (품질이나 가치가 떨어지다의 의미)
★ go downhill 언덕 아래로 내려가다

106 어려운 상황에 처하다
★ in a tight spot 꽉 끼는 자리 안에
★ in hot water
★ in over one's head 자기 머리를 넘기는 곳 안에
★ in a bind 묶임 안에
★ up the creek (without a paddle) (노 없이) 하천 위에
★ behind the eight ball 8번 공 뒤에 → 포켓볼에서 8번 공은 마지막에 넣어야 하는 공임. 8번 공 뒤에 다른 공이 있으면 곤란하지 않을까?

​107 분위기를 망치다
★ put a damper on ~
★ put a crimp in ~ ~에 주름을 넣다
★ rain on someone's parade ~의 퍼레이드 위에 비를 내리다

108 극복하다 / 잘 대처하다
★ come through ~ (with flying colors)
★ weather the storm 폭풍을 견뎌내다

(참조) https://blog.naver.com/kijeongkim0202/223076475784



[Power English 파워잉글리시] 23.04.14. Running a Flower Shop: We Had a Spectacular First Christmas Season
Power expressions and Examples 1. weather the storm - to endure a period of hardship or disorder (...

blog.naver.com

★ take ~ in stride ~을 큰 걸음으로 취하다




109 운이 좋다

★ in luck

★ luck out 운이 밖으로 나오다

★ hit the jackpot

★ hit pay dirt 금맥을 때리다 → pay dirt는 '금맥'이라는 뜻



110 기회를 잡다

★ go for it

★ jump at ~



111 기회를 놓치다

★ miss out (on) (~을) 놓치다

★ let ~ slip away / let ~ slip through one's fingers

★ pass ~ up ~을 넘기다



112 통하다/효과가 있다

★ pay off 지불이 끝나다

★ pan out 냄비에서 나오다

★ hit the mark 과녁에 맞다

★ do the trick 묘책을 수행하다

★ work wonders 경이로운 일을 하다

★ work like a charm 부적처럼 작동하다



113 효과가 없다 / 실패하다

★ fall flat

★ fall on one's face → 보기좋게 실패하다

★ crach and burn 충돌해서 불에 타다

★ go over like a lead balloon 납 풍선처럼 넘어가다 (납으로 만든 풍선은 뜨지 않음)

114 무산되다 / 깨지다

★ come to nothing 아무것도 되지 않다
★ fall through
★ fall by the wayside
★ go up in smoke
★ bite the dust 먼지를 씹다 → 원래는 '죽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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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플 라이팅 (Hackers TOEFL Writing) : 개정증보판 - 기출 경향을 반영한 토론형 30문제의 Model Essay 수록, iBT 라이팅 실전모의고사 + 통합형 문제학습 MP3 제공 해커스 토플 정규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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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시험을 아주 오래 전에 본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번에 개정된 토플의 출제유형을 확실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지금 당장 토플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내가 토플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먼저 대학시절 내가 보았던 토플 시험과 현재 개정된 토플의 차이를 느껴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때 긴장에 긴장을 하면서 손에 땀을 쥐고 시험을 치렀던 날을 기억한다. 사실 시험 당일보다 시험이 끝나고 점수가 나오는 날 더 긴장을 했던 것 같다. 과연 몇 점일까 하며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모른다. 두 번째 이유는, 나에게 토플 시험은 영어 공부에 재미를 가져다 준 고마운 시험이었다. 막연히 사람들이 많이 보는 시험이었던 토익 위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던 나는 이상하게도 토익에 흥미를 붙이기 어려웠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할 생각이 없었던 것도 하나의 큰 이유였고 당시 많은 토익 수험서들이 쪽집게 과외를 하듯 그저 정답을 맞추기 위한 팁 위주로 기술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영어를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토익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한 방법을 공부하는 것 같은 회의감이 들었다. 예를 들어, 질문이 어떻게 시작되면 지문에서 무슨 단어로 시작하는 답을 선택하라, 어떤 부분은 해설에 불과하니 읽을 필요도 없다는 등 나에게는 영어를 잘 하기 위한 공부는 아니었다. 그러다 만난 토플은 참 흥미로웠다. 공부를 하면서 배경 지식도 늘어나는 느낌이 드니 훨씬 보람되었다.

그렇게 배경 지식을 늘이고 영어 공부다운 공부를 즐기기에 토플은 꽤 좋은 영어 공부 수단이다. 지금 당장 토플 시험장으로 뛰어가지는 못해도 조금씩 공부를 해두면 좋을 것 같다. 토플 시험에 대한 감은 조금 있지만 아직 개정된 토플의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익숙하기엔 시간 상 아직 좀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사람들이라면 중급급 인터미디엇 교재나 아주 기초를 다루는 베이직 교재로 연습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토플 정규 교재가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말 하면 입만 아픈 해커스의 토플 교재는 그야말로 수험자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친절한 책이다. 라이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역시 라이팅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써보지도 않고 잘 쓰기를 바랄 수는 없다. 라이팅을 잘 하기 위해서 어휘 실력은 기본이 되야하는데 해커스 보카 역시 병행해서 보기에 좋을 것 같다.

「해커스 토플 라이팅」을 펼치면 이 책의 200% 활용법이 나온다.

1. 고우해커스(goHackers.com)에 접속하여 토플의 스피킹게시판/라이팅게시판 활용

2. 고우해커스(goHackers.com)에 접속하여 토플공부전략 확인

3. 고우해커스(goHackers.com)에 접속하여 토플 자료와 유학 정보 확인

4.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에 접속하여 무료 MP3와 자료 활용

5.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에 접속하여 실전모의고사 프로그램 이용

일일이 위 사이트로 접속하기 위해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책에 QR 코드가 나와있어서 그쪽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책은 토플 라이팅 시험 유형의 답안 작성 기술을 제시해 준 후에 노트테이킹과 요약 스킬, 상황별 / 주제별 필수 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노트테이킹 기술은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꼭 토플 시험이 아니라도 회의나 학회에서 외국인 연사가 하는 말을 모두 받아 적을 수는 없기 떄문에 핵심만 집어내고 노트한 후에 행사가 끝난 후 보고를 위해 정리해야 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 (단지 토플 시험을 위한 공부보다는 자신의 입장에 맞게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라이팅은 통합형 1문항과 토론형 1문항이 출제된다. 라이팅에 주어진 시간은 35분(통합형 25분 + 토론형 10분)으로 짧지 않지만 또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이다. 통합형 문제는 읽고 들은 내용에 기초하여 글을 써야하고 토론형 문제는 토론 주제에 대해 글쓰기를 해야 한다. 이 책은 각 유형에 맞는 지문들이 주제별로 여러 가지가 제시된다. 아 그리고 자판을 활용해서 직접 타이핑을 해야 하므로 시간을 벌기 위해 영문 타자 연습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이 책은 토플 라이팅 실전에 앞서 필요한 학습 전략과 시험 당일의 전략을 구분해서 알려준다. 시험 당일은 고사장의 분위기와 수험자의 '운'도 어느정도 작용하겠지만 책에서 알려주는 팁을 마음에 담고 시험에 임하면 좋겠다. (엄마가 아이에게 조근조근 알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음.. 우리 엄마는 한 번도 내가 시험을 보러갈 때 시험 잘보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구나. 내가 부담을 가질까 봐 평소랑 똑같이 대해주셨다. :)

평소 토플 라이팅에 대한 감각을 기르기 위해 이 책의 조언을 따르면 좋을 것 같다.

"문장 표현력 기르기 / 듣기 능력 기르기 / 노트 요약 능력 기르기 / 영문 타자 연습 / 다양한 토픽 접하기 / 모범 답안을 많이 접하기"

자신의 수준에 따라 학습 플랜과 학습 방법까지 추천해 주는 이 책을 믿고 따라간다면 토플 라이팅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해커스의 영어 수험서들은 정말 친절합니다.

노트테이킹 연습하기에서 정말 많은 요령을 배웠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쫑쫑은 이 책을 훑어본 후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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