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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예약주문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렛뎀 이론 / 멜 로빈스
📗비스니스북스 / 가제본 p124
📘2025.8.8-8.16

🚀로켓을 발사할 때 숫자를 거꾸로 세듯 카운트다운을 한다.
5-4-3-2-1, 그리고 일어나 행동한다.
멜 로빈스를 단숨에 스타작가 및 동기부여 강사로 만들어 준
<5초의 법칙을>을 기억하는가.

행동이 정답이다. 일단 행동하면 지속하게 된다.
<5초의 법칙>은 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었다.
나 또한 그 책을 읽고 실행하며
무기력하고 게을렀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10년 이상이 흐른 후 저자는 이렇게 질문한다.
“우리는 왜 자신을 계속 채찍질해야 할까?”
“우리는 실패를 왜 그렇게 두려워할까?”
“우리는 왜 자꾸만 미룰까?”
“우리는 왜 결정에 앞서 그토록 고민하는가?”

📍이 책은 우리가 현실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에
"Let them! 내버려두자."라고 말함으로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현실로부터 어떻게 자유를 얻고
소모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스토아철학, 불교 및 고대철학의 핵심 가르침을 기반으로
필자의 실제 경험을 들고 그 적용방안까지 상세히 기술한다.

📱저자가 ‘렛뎀 이론’을 소셜미디어에 설명하는 60초짜리
영상을 올리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의 폭발적 반응이 이어졌다.
심지어 Let Them 타투 인증샷이 이어졌다.

도대체 어떤 이론이길래 이토록 열광적일까.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다른 사람을
통제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 뿐이다.

📍저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과 주변사람을 내버려두고
그 상황이 진정으로 고통스럽다고 여겨진다면
반드시 스스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황이 아무리 버겁더라도,
계란에 바위치기하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 상황을 바로잡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한다.
남들이 뭐라든 ‘내버려두고’,
‘내가 하기’를 통해
자신이 바라는 상황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기 보다는
내 감정과 기분을 고양시킴으로서
지금 이 자리를 좀 더 건설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정치 상황이나 경제 상황 등 주어진 환경이
생각과 달리 흘러가면 조바심이 나고 불안하다.
하지만 내가 정책 결정권자도 아니거니와
이 거대한 수레바퀴를 직접 돌릴 수도 없다.
그럴 때 "Let them!"이라 외치며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학원을 운영하다보면
수업 방식이나 운영방식에 불만을 드러내거나
다른 학원과 비교하는 학부모가 있다.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어떻게든 그들을 만족시키려
내 시간과 에너지를 갈아넣곤 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렇게 비위를 맞춰줘도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았다.
그들에게서 100% 지지를 받기란 불가능했다.
그런 상황에 “Let them!"하고 외치니 속이 후련했다.
그런 뒤 그들이 뭐라든 내 일을 하는 거다.
주어진 하루에 만족하고 뿌듯한 기분으로 잠들 수 있도록
내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렇게 함으로서 ’내가 하기‘를 이행한다.

✅<5초의 법칙>을 읽을 때도 느꼈지만 멜 로빈스의 메시지는 짧고 간결하며 명확하다.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그녀의 주장에 푹 젖어들어 나도 어느새 5-4-3-2-1을 외치며 하기 싫은 일들을 하나 둘 해내고 있었다.

✅<렛뎀 이론>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녀 특유의 짧고 간결하며 명확한 메시지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해 본 다양한 예를 바탕으로 잘 전해졌다. 다른 자기계발서에서도 많이 접했던 메시지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구애받지 말고, 네가 해야 할 일을 해라.“
”어차피 타인은 내게 관심이 없다.“
이런 구절이 고대철학과 스토아학파 철학의 관점에서 잘 버무려져 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내가 누군지, 무엇을 추구할지 고민하며 살아간다. 남의 시선에 나를 가두고 나를 그들의 구미에 맞추며 스트레스 가득한 삶에서 벗어나 그들은 그들대로 그들이 할 바를 하도록 내버려 두고,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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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개입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그레고리 월튼 지음, 고현석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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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현명한 개입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 그레고리 월튼
📗더퀘스트 / p603
📘2025.7.25 - 8.8

✅21분으로 결혼 생활을 지킬 수 있다면,
✅지속적인 엽서 발송만으로 소년 범죄 재범률을 줄일 수 있다면,
✅학기 초 행해진 상담 한 번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 뿐만 아니라
이후의 주도적 삶을 살 수 있다면.

❓우리의 삶에는 다양한 질문이 존재한다.
이 질문은 우리가 속한 문화와 환경에서 비롯되며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다보면
부정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 책은 이런 질문들 너머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제시한다.

📣불안한 감정 너머엔 세 가지 질문이 있다.
1. 나는 이곳에 속하는가?
2. 내가 할 수 있을까?
3. 나는 누구인가?

📣타인과의 관계가 삐걱거리는 수많은 이유의 저편엔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이 있다.
1.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가?
2. 당신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이 책에서는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 자기 의심과 불신이
주로 어떤 계기에 의해 촉발되며
이런 걱저오가 의심은 대부분 위에서 제시된
존재론적 질문의 형태를 띤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수많은 고정관념이
현실을 왜곡하지 않도록
저자는 현명한 질문과 개입을 통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시작된 반전은 상승 소용돌이로 바뀌어
180도 다른 인생이 펼쳐질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실험군과 대조군을 통해
현명한 개입을 했을 때와 그러지 않았을 때의
수많은 실험결과와 예시들이 너무 흥미로워서
600쪽에 달하는 분량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갈등은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지만
그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큰 그림을 보려하고
내재된 근원적 질문을 찾아내서
진솔하게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다면
어떤 갈등도 해결될 수 있음을
거듭된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상대방이 나를 왜 멋지다고 생각하는지
종이에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올라가고,
자신의 경험을 서로에게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시선 때문에 꺼리던 일을 맡기도 한다.

💭아이들과 부대끼며 부족한 것만 눈에 들어와
늘 잔소리를 달고 살았다.
물론 아이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면
그걸 깨우쳐줘야 하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관계의 시작은
아이들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믿음이란 걸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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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니 드는 생각!!

기계화되고 복잡다단해지는 사회에서
인간성이 말살된다고 우려하지만,
역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의 연결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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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뇌를 회복하라 - 집중력 회복, 불안 완화, 숙면 달성을 위한 절대 공식
로미 무슈타크 지음, 진정성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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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뇌를 회복하라 / 로이 무슈타크
📗더퀘스트 / p423
📘2025.7.19-8.1

’바쁜 뇌 증후군‘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사발은 들이켜야 정신이 든다.
-일과나 일정을 주체할 수 없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려 하지만 이따금 울리는 SNS알림때문에 산만해져 3분도 안 되어 끝낼 일을 47분이나 허비한다.
-저녁이 되면 긴장을 풀기 위해 술을 한 잔 마셔야 한다.
-잠이 부족한데도 머리에 베개가 닿으면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스마트폰에 손을 뻗는다. 오늘밤도 일찍 자긴 틀렸다.

잘나가는 신경과 전문의이자 대학교수였던 저자는 자신의 바쁜 일과와 스트레스를 훈장처럼 달고 살던 사람이었다. 어느 날 가슴에 갑작스런 통증이 엄습하기 전까지는. 식도이완불능증과 바쁜 뇌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수술을 하고 난 후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몸과 영혼을 치유할 방법을 약이나 병원이 아닌 명상에서 찾기 시작한다.

저자는 불안반추와 일주기리듬이 무너짐이 바쁜 뇌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내고 정신이 평화로우면 몸이 치유된다는 믿음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그리고 뇌 회복 8주 프로토콜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스트레스와 번아웃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쫑알대는 뇌를 잠재우는 비법이 과연 있을까? 5분 동안 명상을 해 보려 해도 벌써 우리 뇌는 온갖 잡다한 생각을 주입하며 우리르 못살게 군다. 이 책에서는 굉장한 치료 요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미 다 아는대로 잠을 잘 자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스마트 폰을 적어도 잠 자기 30분 전에는 보지 말 것을 권한다. 필요하다면 마그네슘이나 멜라닌 섭취도 권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휴대폰을 잠시라도 꺼놓거나 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요즘 내게 넷플릭스는 둘도 없는 좋은 친구다. 영화나 드라마 한 편을 보다 보면 한 두 시간은 훌쩍 흘러가 버린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개운하지 못한 몸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곤 했다.

책의 구성이 다소 산만하게 여겨진다. 다음 장에 무슨 이야기를 할 건지 너무 자주 예고하는 바람에 뒷장에 대한 기대도 살짝 들었지만, 했던 이야기를 반복하여 장황하게 늘어뜨린 기분이 든다. 다행히 각 장의 말미에 요약이 되어 있어 저자가 하려던 말을 압축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가 수술을 받은 후 뇌 프로토콜 연구를 하기까지 과정이 좀 더 상세히 나와 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런 과정보다는 개인의 사생활과 생각이 너무 많이 반영되어 있어서 집중을 흐트렸다. 좀 아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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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나는 자전거와 사랑에 빠졌다 - 은퇴한 70대 누런콩의 2,239km 국토완주기
민창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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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살 멋쟁이 아저씨의 자전거 국토종주기


-미다스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한 후 솔직한 느낌을 쓴 글입니다. 


📕일흔, 나는 자전거와 사랑에 빠졌다 / 민창현

📗미다스북스 / p286

📗2025. 6. 1 - 6.28


💭자전거가 이렇게나 매력적일 수 있다니! 6월 한 달 동안 이 책을 틈틈이 읽다보니 자전거 라이더가 달리 보인다. 헬스장에서 평소 거들떠 보지도 안았던 자전거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올라가 페달도 밟아 본다. 다양한 분야의 책이 매일 수십 권씩 쏟아져 나오는 요즘 자전거와 사랑에 빠진 70대 작가님이 발사하는 자전거 예찬이라니. 


💭일흔에 자전거로 국토종단을 하겠다는 버킷리스트를 2021년 6월부터 장장 2년에 걸쳐 마침내 이루고 그걸로도 모자라 한 권의 책으로 당시의 경험을 생생하게 풀어놓은 재미있는 자전거 여행기를 읽다 보면 어느 여름 높은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던 라이더를 지나가며 에어컨이 켜져 있는 시원한 차 안에서 우리 부부가 나눴던 대화가 참 우습게 여겨진다. 


“이 더운 날 왜 사서 고생이지?” 

“그러게 말이야.”


📝저자는 자전거 여행을 삶의 굴곡으로 비유한다. 자전거를 버리고 가고 싶을 정도로 힘든 오르막을 왜 끙끙대며 페달을 밟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에 그는 답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기 때문이다.”


💭힘겹게 오른 후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내리막을 다들 한 번쯤 경험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우리네 삶도 그렇지 않을까? 정신없이 닥치는 인생의 굴곡 속에서 때로는 다 그만두고 싶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지속했을 때 주어지는 결과로 인해 기쁨과 희열을 느끼는 순간 말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멋진 풍경이 사진으로 소개된다. 게다가 QR코드를 찍으면 맵으로 어디쯤인지, 실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껴볼 수 있다. 한 권의 책에 저자가 초대하는 자전거 여행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없이 즐거운 독서시간이었다. 


📝숙소와 식당,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 문득 떠오르는 사념의 기록까지 읽어가다 보면 문득 도착한 휴게소에서 마시는 시원한 물 한 병까지 함께 마시는 듯 하다. 여행 중 만난 정겨운 사람들은 또 어떤가.


📝저자는 국토종주, 동해안 종주, 4대강 종주, 제주도 종주 및 북한강 종주를 통해 2,239km를 완주하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사실임을 증명한다. 뭔가와 사랑에 빠지면 평소엔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일도 이루어 낼 힘이 생기는 걸까. 


💭여느 책보다 작은 글자 크기에 행간이 좁아 글밥이 훨씬 많다고 생각했지만 수려한 문장과 술술 읽히는 글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 종주도 대단하지만 거의 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긴 글을 써낼 만큼 꼼꼼한 기록의 정성에 더 놀랐다. 좁은 집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집순이라 여행의 기대가 크지 않은 나로서는 대한민국에 이렇게 멋진 곳이 많다는 사실과 크게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할 따름이다. 


💭자전거를 다시 타 볼까? 비록 동네 학교 운동장 한 바퀴도 비틀거리며 중심잡기도 바쁜 실력이지만 자전거에 대한 욕망이 꿈틀거린다. ‘이 나이에?’란 말은 접어둬야겠다. 은퇴한 70대 저자도 해 내는데 나라고 못할까!


-색다른 여행을 꿈꾸는 분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분

-’이 나이에 되겠어?‘라는 생각을 달고 사는 분이라면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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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상의 삶을 선택하라 - 나만의 기준으로 살고 싶은 3040을 위한 지침서
신화성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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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한 느낌을 쓴 글입니다. 


📍내 삶의 기준은 나, 작게 시작하되 매일 꾸준히 실행하라! 


📕평균 이상의 삶을 선택하라 / 신화성

📗미다스북스 / p239

📘2025. 6. 1 - 6. 28


💭평균이라는 단어가 주는 안락함이 있다.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상태에 속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왠지 모를 푸근함을 느낀다. 하지만 평균에 못 미친다는 말은 다르다. 뭔가 모자란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평균, 참 요상한 단어다. 


💭평균이라는 기준은 누가 세우는걸까?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치면 연령, 가족의 수, 성별, 생활 반경, 학력, 가치관 등 모든 데이터 수집을 하여 이를 평균화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평균이라는 단어 속에 숨은 비교를 지적한다. 평균에 들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한다. 나름 열심히 산다 자부하면서도 SNS에 끊임없이 업로드되는 타인의 모습에 자극을 받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이만한면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평균’ 그것도 ‘평균 이상의 삶’이란 제목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누구나 평균 이상의 삶을 살고 싶을테니 말이다. 평범한 대학생이던 저자는 창업에 도전하여 자신이 개발한 아이템을 국내 및 해외로 성공적으로 유통, 운영하던 브랜드를 매각했다. 이 책은 평균 이상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서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의식 개선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까지 담고 있어 아주 유용한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다다른 길에의 여정이 그리 특별하지 않음을 강조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거기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 신화성 작가도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1. 타인과의 비교를 끊어내고 어제의 자신보다 한 뼘 더 나아가는 하루를 보내라. 


2. 지금 당장 시작하라. 완벽한 준비는 일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3. 꾸준히 나아가라. 멈추더라도 다시 시작하라. 


💭이 책을 읽으며 평소에 죽기보다 싫어하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에너지와 시간이 충만할 때는 한 시간 꽉 채워 운동하고 바쁘거나 몸 상태가 여의치 않은 날은 30분 걷기, 그마저도 하기 싫은 날은 운동복 입고 헬스장 가서 안마의자에 앉아 있다 오는 걸로 만족하는 날도 있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하루를 채워나간다는 생각이 들어 흡족했다. 소소한 기쁨을 다시 느끼고 싶어 다음 날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기준을 세우고 지금 당장,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과정은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단순한 삶을 지향하고 알찬 인간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기본 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책들과 함께 읽어내느라 시간을 많이 들여 읽지는 못했지만 짬을 내어 이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에너지가 듬뿍 차올랐다. ‘이렇게도 해 봐야지, 저렇게도 해 봐야지.’ 하는 기대감으로 다음 날 아침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기도 했다. 자기계발서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용한 책이다. 


-자존감이 낮아 고민인 분
-스트레스와 무기력으로 힘든 분
-일상의 새로움을 접하고 싶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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