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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이 내리는 시간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7월
평점 :
#푸른빛이내리는시간 #다산북스 #브루나단타스로바토
* 이 책은 #요조앤서평단 @yozo_anne 활동으로 다산북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 브라질에 살던 모녀가 있다. 딸은 똑똑하고 영리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지구 북반구와 남반구 6,5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항상 같이 지내던 두 사람이 멀이 떨어져 살게 되는데,
엄마는 딸을, 딸은 엄마를 단 한순간도 잊지 않는다.
서로 그리워한다.
그 애틋한 마음을, 지금 우리의 부모와, 혹은 자녀와 함께 살고 있지 않다면 더욱 공감될 그 마음을,
이 소설 한권에 담아내고 있다.
- 작가는 소설가이며 번역가. 브라질 나타우에서 태어나 자랐다. (이 소설의 배경이기도 하다)
학업에 대한 열망으로 독학하여 미국에서 유학하며 공부했다.
이 소설은 어쩌면 그러한 자신의 경험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하겠다.
- 책의 줄거리는 사실 위에 언급한 대로이다.
다만, 딸의 입장에서, 그리고 엄마의 입장에서 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들을 잘 풀어내고 있다.
역시 소중한 사람은 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항상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 역시 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특히 우리의 어머니 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
책의 띠지에 소개된 문장
“책을 덮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엄마에게 전화하는 것이었다”
라는 한 독자의 한줄평처럼
왠지 어머니가 생각나게 하는 소설.
- 약 200여 페이지의 짧은 분량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나는 아들이라서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먼저 읽고 독서 후기를 남긴 다른 여성 독자들의 평이 더욱 좋은 것을 보면
딸이라서 공감하는 부분이 더욱 큰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한동안 어머니를 잊을만큼 현재의 삶에 바쁘고 지쳐가고 있다면
이 책 한 번 읽어보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려보는 것은 어떤가.
@dasan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