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 왕자
조훈희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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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왕자 #오아시스 #조훈희
* 이 책은 오아시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 세계인의 마음 속에 우리 마음을 적셔준 어린왕자 가 있다면,
대한민국 강남에는 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준 부린왕자 가 있다.

그저 가격이 오르고 잘 팔릴 부동산에 집중하는 우리나라의 현 세태를 이야기하고,
진정한 집의 가치가 결코 가격이 아님을 이야기하는 책.

- 저자는 부동산 전문가이다. 오랜 시간 부동산 개발, 컨설팅, 운용 등 부동산에 관한 일을 해왔다.
오랜 시간 업계에서 일하면서 저자는 부동산 계약서 뒤에는 가격이 아니라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음을 깨닫는다.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오늘부터 월급은 부동산으로 받습니다] [도시의 이해] [아빠, 부동산이 뭐에요] 등이 있다.

- 책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살 집을 구하기 위해 고향인 소행성리612번지를 떠나
서울 강남에 도착한 부린왕자는,

주인공을 포함하여, 정치인, 부동산유튜버, 공인중개사, 공무원, 개발업자,
그리고 무언가 진실을 알려줄 것 같은 길냥이를 만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결국 기획부동산컨설팅업자에게 설득당하여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는(단, 근처에 도로가 생기면!) 이야기에 홀린 듯 계약하고 만다는,

그래서 언제 개발될지 알 수 없는 부실한 부동산계약을 마친 부린왕자가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

- 이 이야기에서 저자의 의도는 명확하다.
부동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조언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과 입장만 대변한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집을 찾으라는 조언.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고 돈을 벌고 관련된 일을 하는 저자의 이야기다보니
조금 더 와닿는 이야기.

그래도 수익을 내고 싶긴 하지만,
분명 부동산을 여러 개 소유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부동산의 가치를 행복에 두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공감된다.

부동산.
모두 좋은 부동산을 골라 행복하길.

@cassiopeia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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