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 이야기 - 20명의 하루에 담긴 150만 년 인류의 역사
타마르 바이스 가바이 지음, 시라즈 푸만 그림, 김모 옮김 / 다른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어린이를위한사피엔스이야기 #다른출판사 #타마르바이스가바이
* 이 책은 @gbb_mom 단단한맘님 @water_liliesjin 수련님의 서평단 모집으로 ‘다른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 유발 하라리의 저서 [사피엔스] 는 인류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통찰을 전해주는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은 그런 사피엔스의 이야기,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동물은 물론 경쟁자였던 네안데르탈인이나 그 외의 유인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았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각 시대별 어린이 한명씩을 내세워 그들의 일상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도서이다.
하지만, 사피엔스 본서의 두터운 두께를 감당하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그 취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도서이다.
- 저자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살고 있으며 작가, 편집자,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이 책은 유발 하라리 교수도 검토했다고 출판사는 소개하고 있다.
- 책은 여러 시대의 아이들이 등장하고 있다.
150만년 전 아프리카의 이름 없는 소녀에서 시작하여
15만년전 이스라엘, 3만년전 프랑스, 1만년전 터키,
5천년전 메소포타미아, 3,500년 전 이집트, 2,500년전 그리스.
1,400년전 중국, 1,300년전 터키.
1,000년 이라크, 800년 전 독일, 650년전 프랑스, 550년전 잉카제국.
180년전 영국, 100년전 미국까지.
역사의 주요 문명, 기원, 혁명을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형식으로 알려준다.
- 본문에는,
불을 처음 접한 인류의 모습.
농사를 시작하게 된 인류가 사냥, 유목을 하던 기존 문명과 대립하는 과정.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국 등 4대 문명의 발원.
페스트나 산업혁명, 미국의 건국 등 여러 이야기 등을 담아내었다.
-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장점을 가진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인만큼 사피엔스 본서와 같은 깊이를 갖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조금 더 깊고 자세한 인류 기원과 인류의 발전과정 (특히 화폐나 종교 등 인류가 만들어낸 다양한 장치들)
에 대한 이야기는 본서를 참고할 것을 권한다.
-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에서 이 책으로도 충분한 내용 전달이 될 수 있겠다.
저학년이 읽기에는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듯 하다.
아무래도 역사 라는 개념이 조금은 있어야만 책을 읽기에 수월할 것이다.
요즘 역사 관련 도서를 보면
예전과 달리 재미있고 쉽게 읽히도록 다시 쓰여진 책들이 많아지고 있어 반갑다.
나도 선뜻 손대지 못하던 벽돌책이 어린이를 위한 도서로 출간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출간되기를 기대한다.
@darunpublis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