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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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임 #내친구의서재 #마야유타카
* 이 책은 내친구의서재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 이 책은 @knitting79books 모도 님의 서평단 모집으로 협찬받았습니다.

- 제목과 귀여운 고양이에 끌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가, 그대로 완독해버린 매력적인 소설.
이 책은 다른 추리 미스터리 소설과 달리, 스스로를 신이라고 말하는 전학생 스즈키가 모든 답을 당연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그 답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인공의 추리를 따라가다보면,
누가 신인지, 어느 것이 진실인지 더욱 알 수 없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만다.

- 작가는 1969년 일본출신으로, 1991년 데뷔하였다.
이 책은 2005년에 일본 고단샤의 어린이책 시리즈에서 처음 소개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면 알지만, 꽤나 자극적인 묘사, 초등학생들이 죽는 스토리의 특성상 어찌 어린이책으로 등장했는지 그것부터 미스터리이다.)

- 책의 줄거리다.

어느 작은 마을에 연쇄 고양이 학살(살해)사건이 발생한다. 초등 4학년인 주인공 요시오는 친구들과 함께 마을 탐정단에 소속되어 있다. 이 탐정단은 친구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정확히는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이뻐한 길고양이가 죽어서!) 범인을 직접 잡고자 한다.

그런데, 요시오 반에는 도시에서 전학온 말없는 스즈키가 있다. 어느날 스즈키와 당번으로 청소를 하다가, 요시오가 마음에 든다며 본인의 정체를 밝힌다. 본인이 바로 신 이라는 것.

새로운 장난인가보다 하며 맞장구치고 이런 저런 것들을 물어보는 요시오. 그때마다 스즈키는 막힘없는 대답을 하여 요시오는 어쩌면 스즈키가 진짜 신인가? 하는 생각까지 갖게 한다.
심지어 스즈키는 경찰도 찾지 못한 고양이 학살의 범인을, 사는 곳과 이름까지 알려준다!

과연, 스즈키의 말은 진실인지? 스즈키는 정말 신인지? 범인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와중에 발생한 같은 반 친구에게 벌어진 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여기까지…스포일러 방지!)

- 사실 책을 다 읽고 나면 조금 허탈할 수 있다.
저 위 줄거리에서 쓴 궁금증, 작가의 마음 속에 있는 진실을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정말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이 정도면 열려있어도 너무 열린 결말 아닌지?)

하지만, 끝까지 한 번도 독자의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지속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매력적인 일본소설.

이미 일본 내에서도 ‘문제적 미스터리의 작가‘ 라는 평을 받는 작가다운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소설.

이 책, 분명 재미있을것이다!

@mytom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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