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만 소문으로만 듣다가 우연히 도서관 신간코너에 꼽힌 목요일 편을 읽은 우리 아들이 너무 재미있다며 신간이 나오면 알려달라고 징징거리던 바로 그 책.- 비룡소출판사의 애정으로 당첨된 금요일 신간을 갖다주자마자 숙제도 안하고 책을 읽어버린 바로 그 책.-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웃고 재미있어할 내용으로 가득한 책. (어른이인 나의 입장에서는 매일 안좋은 일만 생기는 주인공이 조금 안타까운 책)- 주인공 저스티클스의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 전편을 읽지 못했더라도 아이들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가 눈에 보이는 책.- 비교적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페이지가 많은 편이라서 글밥을 늘리고 싶은 아이에게 최적의 책.-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매력포인트인 책.-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지만 어른이 보기엔 조금 유치했던 책...^^ 난 이제 어린이의 마음은 잃어버렸는가보다.- 이제 우리 아이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을 내놓으라고 한다. 이번 주말도 도서관을 가봐야할 듯.초등학생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에게 독서하는 즐거움을 주고 싶다면,역사나 문학도 좋겠지만 때로는 재미있는 책을 권하는 것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