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아이들을 돕던 이야기로 가득한(종종 베니코의 조언을 따르지 않아 곤란한 일을 겪기도 하지만) 전천당 시리즈에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하는 구도로 흥미진진한 2권이다.- 전천당 인근에 손님의 행복만을 바라는 책을 파는 곳 #선복서점 이 생긴다. 마음이 여리고 착한 책방 주인 후다쓰가시라 젠지 와, 모습은 똑같지만 성격이 완전 반대이며 때로는 사악한 듯한 젠지의 형까지 등장하게 되는데,- 전천당을 찾은 손님들 중에는 전천당의 물건을 책방에 주고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기 위한 책으로 바꿔가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하지만,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을까?- 여전히 전천당의 물건을 잘못 사용하여, 잘못 먹어서 생각과 다른 결과를 얻기도 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행복만을 쫓기를 바라는 선복서점. 우리의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항상 잘되는 것이 좋지만, 허무하게 항상 잘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인 듯 하다.- 재미있는 내용이고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글밥으로, 이미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전천당 시리즈의 시즌2는 이제 어떻게 이어질지 마구 공개하고 싶다.특히 2권의 마지막에는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발생하기에 3권의 내용이 너무 궁금할 따름이다. (작가님 여기에서 끊어버리는 건 너무하자나요!! 뒤가 너무 궁금해요!!)- 너무한 작가님의 3권을 기다리면서 이 책을 추천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