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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마을 - 외국인 노동자, 코시안, 원곡동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국경 없는' 이야기
박채란 글 사진, 한성원 그림 / 서해문집 / 2004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살고 있는 안산의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원곡동의 외국인 노동자이다. 보통 여기서 나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는 시설인 "코시안의 집"에 있는 외국인들의 이야기 이다. 이 책에는 다영한 상황의 외국인들이 나온다. 그 외국인 들 중에는 6살 짜리 아이도 있고, 그 아이의 아빠, 코시안의 집에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같은 고향에서 오고,한국에서 손을 다쳐 손가락이 없는 친구 초리를 갖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인 누리끼, '코사인의 집'에서 지내면서 술을 많이 먹는 중국 아저씨, 늦은 나이에 한국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몽골인 따와, 남편과 같이 한국에 와서 일하다가 남편은 심하게 다치고 자신도 일을 하다 다친 스리랑카인, 영화감독을 꿈꾸는 젊은 청년 재키등 여러명이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 돈벌겠다고 남의 나라 와서 힘들게 일하고, 적은 돈을 받고, 다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 또, 손을 다친 이야기를 보고, 외국인들이 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지도 조금이나마 알게 된것 같다. 그리고, 이런 외국인 노동자들도 힘들겠지만, 그들의 아이들도 힘들 것이다. 그들의 아이들은 자신이 어느나라 사람인지가 불확실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고, 그것을 지켜본 아이들은 커서 우리나라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 중에는 자신의 부모가 경찰에게 끌려가는 것을 본 아이들도 잇다. 이런 아이들은 경찰만 보면 두려워하고, 숨는다고 한다. 이 아이들도 커서 피해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이 한국에서 오랫동안 자라서 학교를 가게 된다고 했을때, 이 아이들을 받아주는 학교도 몇 되지 않는데다가, 받아준다고 해도 공립이라서 외국인이 다닐 수 없거나, 절차가 복잡해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나도,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우리반에 몽골에서 온 아이가 있었는데, 학교생활을 잘 했던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들은 힘든 것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이야기에서 나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키는 학국에서의 생활이 즐거웠고, 자신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재키는 2002년에 축구를 보기 위해서 회사를 그만 두었고, 모든 경기를 빨간옷 입고, 얼굴에 태극기 그리고 보았다고 한다. 돈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상황에서도 축구를 보기위해 제주도 까지 갔었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재키처럼 이렇게 생활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