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나들이도감 - 우리나라에 사는 나비 120종
옥영관 그림, 백문기 글 / 보리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감하면 역시 보리 세밀화 도감.


사진이 정확하다고 하지만

사람의 눈을 따를 수 없고

세밀화는 나비의 비늘 하나까지

표준화된 모습으로 정보를 담아 낼 수 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가볍고 딱 요만하다.

 

 

 






우리나라에는 무려 120의 나비가 산다고 한다.

호랑나비, 흰나비, 제비나비, 노랑나비만

사는게 아니었구나!!ㅎㅎ


분류 차례대로 실려 있어 비숫하게 생긴 나비 종류로

찾아가면 금방 찾을 수 있을 듯하다.

 

 

 






1부는 나비 하나하나에 대하여 친절한 설명이 있다.

수컷, 암컷의 모습과 옆모습,

계절에 따른 모습이 그려져 있다.

 

 

 

 







2부는 나비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생김새, 한살이, 사는 곳, 멸종위기의 나비 등 이며

특이하게 남녁과 북녁의 이름의 차이를

적어 기억에 남는다.

 

 


 

 

 


날개의 앞과 뒤에 색이 다른 나비가 신기했고

계절마다 날개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나비는 곤충이라

당연히 다리가 6개라 생각했는데

4발 나비가 있다는 것도 너무 신기하다.

 




 


도감을 가지고 나비를 보러나가자며

마당이 있는 집에서 나비도 키우고 싶다고^^


사랑아, 내년에 진짜로 나비 키워보자~

요즘,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집 가까이에는 어렵고

나비정원에 도감들고 조만간 출동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래 사라져 가는 동물 친구들
스므리티 프라사담홀스 지음, 조너선 우드워드 그림, 이종원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 시절 고래를 좋아하지 않은 아이는 없을 것이다!

고래에 대한 많은 그림책을 가진 사랑이에게

이 책을 선물한 이유는

고래의 종류, 특징, 습성들을 5살 유아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사람처럼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이고

폐로 숨을 쉬는 고래는 우리와 많이 닳았다.

수백만년전에는 고래도 땅에서 살았다는데 상상이 안간다^^

 

 





 

귀신고래나 혹등고래는 먹이가 많은 극지방 살다가

새끼를 낳아기르기 위해 따뜻한 바다로 먼 여행을 한다.

 

 

 






흑백의 선명한 무늬가 예쁜 범고래는 바다의 맹수라 불릴만큼

뛰어난 사냥실력으로 물고기, , 물개, 바다사자를 잡는데

범고래의 공격에 살아남는 동물은 거의 없다고 한다.

 

 

 






고래의 크기는 아주 작은 쇠돌고래부터 거대한 대왕고래까지 아주 다양하다.

이외에도 고래의 수영실력, 노래, 감각기관, 몸짓, ,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깊이있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안타까운 건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며

지능이 높고 경이로운 고래도

사냥, 쓰레기, 화학물질, 해군의 군사훈련,

고래 관광에 의해 수가 줄어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고래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통해 알게된 핫핑크돌핀스라는 단체에서는

'돌고래 학교' 캠프를 하는데 사랑이가 크면 꼭 보내주고 싶다








<책놀이 : 조개 껍데기로 고래꾸미기> 





찰흙은 넓게 펴 가장 좋아하는 일각고래를

엄마가 그린 뒤 뿔만 사랑이가 그리도록 해주었다.

 

 






 

조개껍질을 꾹 눌러 고래모양대로 붙이기.

 

 






 

찰흙판을 크게 해주면 사랑이도 더 재미있어하고

고래모양도 선명하게 나왔을텐데 아쉬움은 있지만

예쁜 일각고래 완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을 훔친 범인을 찾아라!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9
리처드 번 지음, 이재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격 수사극' 그림을 훔친 범인을 찾아라!ㅎㅎ

누가 범인인지 아이와 생각하며 읽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칠판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배경이 검은색.

분필들과 분필들의 그림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검은 칠판과 분필을 처음 알게 된 아들은 분필을

진짜로 보고 싶다며 약속을 몇번이나 받는다^^

 

 






 

귀여운 몽당분필들이 예쁜 꽃을 그렸는데

밥먹으러 다녀온 사이 누군가 꽃을 다 지워버렸다!!

 

 

 





 

분필들은 그림을 지키기 위해 울타리까지 그려 넣지만

또다기 그림은 지워지고ㅜㅜ

결국 파랑 분필 수사관을 불러 범인을 찾기로 한다.

 

 






 

수사관은 의심되는 문구들을 모아 치밀한 수사 끝에 범인을 찾는다.

머리 숱이 너무 많은 붓 ㅋㅋㅋ


범인이 누구인지 알만한데 사랑이는 이 상황이 재미있나보다

누구지 누구지 물으며 계속 웃는다^^

어디 이런 추리 그림책 또 없나?






 

 

 

범인은 바로 칠판 지우개!!!!

도망친 범인을 잡기위해 분필들은 그림을 그리고 결국에 잡힌 지우개.

하지만 지우개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할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분필들은 지우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오히려 지우개에게 사과를 한다.

그리고 서로가 함께 즐거울 수 있는 놀이를 찾아 신나게 논다!!

기승전 같이 논다!!^-^

 

 

 

 

책을 읽고 속이 상해서 친구와 큰소리 내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보고 이해해보자고 이야기 했다.

 

 






 

<책놀이: 분필그림 그리기>


 

 



워낙에 그리는 걸 좋아라하지 않는 아이라 오래 그리지는 않지만

새로운 그리기 도구를 낙엽에도 끄적인다.





 

 

 

 

가지고 나온 휴지심에 색칠도 해본다.

생각보다 재미있어하네~

가방에 넣어 바깥놀이할 때마다 꺼내주어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멋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캐릴 하트 지음, 세라 워버턴 그림,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이가 좋아하는 '꼬마요정 트윙클'의 작가임을 알고

호기심이 생겨 책을 읽게 되었다.


소녀소녀한 그림체이지만 뚝딱뚝딱 연장도 보이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면 남자이이도 눈이 반짝반짝 할 듯!!

 

 






엘리공주는 눈으로 만든 아름다운 궁전에 살고 있다.

하지만 공주의 아버지는 궁전 밖이 위험하다며

절대 나가지 못하게 한다.

 

 

 







엘리공주는 항상 무언가를 만들며 지내는데

아버지는 공주에게 친구를 사귀어 보기를 권한다.

하지만 성안에서 친구를 만들기는 쉽지 않고 ....

 

 







 

엘리는 용기를 내어 성밖 무시무시한 숲을 지나 친구를 찾아보기로 한다.

우연히 들어간 오두막집에서는 요정들이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다.

 

 

 






 


엘리공주는 요정들이 일을 편리하게 하도록 기계를 만든다.

요정들은 크리스마스에 보낼 선물을 공주 덕에 

늦지 않게 포장 할 수 있었다.

 

 

 

 







산타할아버지는 엘리공주에게 무슨 선물을 갖고 싶은지 묻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엘리공주의 소원은 이미 이루어져 있었다 ^-^

귀여운 요정들도 산타 할아버지도 

이미 엘리공주의 친구가 되어있었다.

 

 

아기자기 귀엽지만 엘리공주의 씩씩한 모습과 진취적인 모습들ㅎㅎ

뚝딱 공구들로 기계도 척척 만들어내는 모습이

장난꾸러기 5살 남자아이도 재미있는지

엘리공주가 만든 기계도 유심히 살펴보며 책을 본다.

 

 

 

친구가 힘들 때 도울 수 있는 마음이 자라길...

잘하고 좋아하는 재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

 

 

 

<책놀이 : 코코아 만들기>


준비물 : 빨강 초록 갈색 색지, 가위, , 목공본드

리본, 코튼볼 또는 흰 뽕뽕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한 빨간색과 초록색 머그컵에

갈색 색지에 밑그림을 그려 준비

 







 

컵에 코코아 부분을 풀로 붙인다.

본드 뿌리고 마시멜로우를 표현하는 코튼볼을 붙인다.

 

 







 

파란 배지에 하얀 눈스티커 붙여 간단히 완성^-^


눈오는 겨울 친구와 신나게 눈놀이하고 같이 따뜻한 코코아 불며 마시면

아주 멋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친구와 우정도 퐁퐁 자랄 듯!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친구 호이 - 사운드 토이 북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며칠 전 아기 엄마와 오랫만에 만나 카페에 갔는데.....

순둥이였던 열매가 유모차를 탈출하고 난리가 났다ㅜㅜ

이모가 건내준 사운드바를 받더니 한참을

노래를 들으며 엄마에게 티타임을 선물해주었다!

 

 

 





사운드북이 몇 권있어서 사운드바는 생각을 못했는데 

집에 와 바로 검색을 해보았다.

아직 구강기인 열매를 위해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고

동요5곡과 자장가 3곡의 다양한 노래가 담긴 '아기 친구 호이' 를 찾았다!


 

 

 






파스텔 색상의 귀여운 고양이 사운드바 양쪽에 손잡이가 있어

열매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잘 들고다니면서 논다는^^


집에서 클립을 빼주면 손에 쥐고 노래에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놀기도 하고

버튼을 이것저것 누르며 혼자 한참동안 놀이한다는~

 

 


 





 

뒤에는 전원과 볼륨조절 버튼이 있고 동요버튼과 자장가 버튼이 따로 있다.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3분동안 작동을 하지 않으면

수면모드에 들어가 틀어두면 계속 노래가 나오지 않는다.

 

 






 

유모차에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과 클립이 있어 사용하기가 편하다.

아이손에 쥐어주면 장난치며 바닥에 던지곤 하는데

떨어뜨리고 다시 올리고 혼자 잘 논다는^^

 

 

 



 

 

사운드바와 함께 작은 보드북이 들어 있는데

가사집이 아닌 동요와 같은 내용의 이야기책으로 사운드바를 

쥐여주기 전에 읽으면 좋다^^


지금까지 나온 사운드바의 장점을 모아 만든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