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과 지폐 ㅣ 학교 가기 전, 이것만은 꼭! 시리즈
길벗놀이학습연구소 구성, 박정미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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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할머니, 외할머니께 용돈도 받고

착한 일 하면 엄마에게 용돈을 받다 보니

돈에 관심이 많다. 돈을 모아서 장난감도 사고

사고 싶은 것들 사는 일에 푹 빠져서 자신의

지갑에 얼마가 있는지 확인하고 자랑도

한다. 그런데 아직 동전과 지폐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해서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이 정말 실용적인 이유가 뜯어 쓰는

지폐와 동전이 들어있어서 동전과 지폐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

엄마가 예를 들어 설명하기도 좋고

책 속에 예시가 나와서 아이가 뜯어서

세어보며 계산을 한다. 지퍼팩에 넣어놨다

필요하면 꺼내 쓰고 다시 넣어보며

연습하고 있다.

​

마트에서 물건을 사도 엄마가 계산을

카드로 하다 보니 아이가 현금으로

계산할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연습해 보는 게 참 유용하다.

​

학교에 다닐 때 위험할까 싶어 현금을 갖고

다니게 할 생각은 없었다. 이렇게

돈 세는 법을 배우다 보니 작은 돈 정도는

가지고 다니며 직접 계산할 수 있을 것 같다.

​

책 속에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들이

많아서 아이가 공부하는 것보다는

놀이하는 것처럼 재밌게 배울 수 있다.

​

이 책이 초등 교과과정을 반영했다고 하니

미리 배우고 들어가면 아이가 더욱 수월할 것

같다. 마트 놀이, 은행 놀이, 미로 찾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초등 입학 전 동전과

지폐 사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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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20만 부 기념 에디션) - 0살부터 사춘기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자녀 대화의 모든 것
신의진 지음 / 메이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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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교수님 나온 영상들은 모두 찾아볼 정도로

신의진 교수님의 팬이다. 이 책은 20만 부 기념

개정판으로 부모가 잘 가꾸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요즘 문제 되고 있는 디지털 육아법 등도

담겨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가 자녀를 양육하며 어려운 점들이 아이와

나의 다른 기질과 에너지 레벨 때문이다.

​

체력 적으도 힘들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내 곁에 우당탕탕 시끄러운 아이가 버거웠다.

그런데 책의 서두에 '어머님이 시끄러운 것에

대해 덜 민감해지는 게 어떨까요?'라는 질문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나의 틀에 아이를

맞추려 하지 말고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키워야 함을 배웠다.



요즘 아이가 내게 말하는 것 중 하나가

'엄마 화내지 말고 들어.'엄마 내 얘기도

들어봐'이다.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거나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

상황이 더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아이를 나무랐다.

​

끝까지 듣고 얘기해도 충분했건만

내가 너무 성급했다.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막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를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

저자는 이제라도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다시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어린아이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없고 자기주장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자녀는 부모를 통해

세상을 알아감을 명심하자.

​

내 아이가 정말 가치 있고 행복한 존재가

되길 원한다면 부모가 그런 대화를 해주어야

한다는 철학자 하이데거의 말처럼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사명임을 기억하자.

​

아이를 잘 되게 하기 위해서 밖에 나가

흠 잡히게 하지 않기 위해 한다는 말들이

날선 말들이 많았다. 돌아서면 후회되고

그 말에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았을지

마음이 미어진다. 후회하지 말고 변화하자.

​

신호등 대화처럼 저자가 알려준 80:20의

대화법을 시도해야겠다. 아이를 키우려면

나의 고집과 기준을 버리고 아이 눈높이에

맞게 눈을 낮춰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에게 병이 생긴다. 아이를 단숨에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이를 단숨에

변화시킬 수 있는 말도 없다.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

요즘 침대 머리맡에 두고 이 책을 읽었는데

구절 구절 와닿는 내용들뿐이다. 저자는

질타하는 글의 방식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도 이해해 주고 다독이며 솔루션을

주기에 마음의 위안이 된다. 읽고 나서

위로가 되고 정신이 차려진다.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을 강력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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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아이는 이렇게 씁니다 - 성공하는 아이들의 글쓰기 습관
최서율 지음 / 들녘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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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독서와 글쓰기, 이 두 가지엔 늘 관심이

많다. 나도 책을 좋아해서 자주 읽지만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써 내려가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저자는 국어, 글쓰기

강사이자 연극평론가이며 현재 대치동

기파랑 문해원 글쓰기 센터에서

부센터장직을 맡고 있다.

​

저자는 글쓰기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여러 상황들을 책 속에 담아냈다.

이 책의 1장과 3장은 엄마의 말, 2장과

4장은 아이의 말 그리고 마지막 5장은

선생님의 말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국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반복해서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첫째, 하나의 글을 여러 번 읽는 것,

둘째, 글을 읽은 후 종이를 꺼내 글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 셋째 화자가 되어

보는 것이다. 화자가 되어 본 아이는

쉽게 유능한 독자가 된다. 내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해 본 사람은

글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잘 하는 아이 중 독해를

못하는 아이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아이를 수동적인 '독자'로 키우지

말고 스스로 말하는 '화자'로 키우자.

​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잘 노는

아이가 잘 쓴다'이다. 지금 아들이 7살이라

실컷 놀게 하고 있다. 놀이터 한 번 나가면

추운 날도 두 시간은 놀려고 하는 에너지

많은 아이이다. 주변 친구들은 벌써 학원

다니기 바쁘고 영어 유치원에 뭐에 바빠서

함께 놀 시간도 없다.

​

그렇지만 난 서두르고 싶지 않다. 아이가

이 시기만큼은 실컷 뛰어놀았으면 좋겠다.

그 좋은 기억을 발판 삼아 나중에 힘을

내주길 바란다. 잘 노는 아이가 잘 쓸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을 들여다보면 잘 논다는 건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파고들 수 있는 재능이 있고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글이 써진다고 한다.

​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에 '글'이

있음을 가까운 어른이 알려주기만 하면

충분하다.

​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게 돕는 것, 그것이 잘 노는

아이를 곁에 둔 어른의 몫이다.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감정을 행복하게 담아내길 바란다.

​

아들이 요즘 매일 감정 일기를 쓰고 있는데

이 작업이 글쓰기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글 속에 '나'를 담을 수 있길 바란다.

이 책, 자녀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

읽어보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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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생존 - 지구상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피어난 생명의 경이로움
알렉스 라일리 지음, 엄성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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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동물들이 어떠한 상황

에서도 생명을 끈을 놓지 않는 극한 생존으로

생명의 길을 유지함을 깨닫게 되었다.

​

생명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었고

자연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생존법을

터득하는 동물들을 보며 미래에는 어떠한

동물들이 살아남을지 상상해 보았다.

​

그리고 그 안에서 극한 생존으로 살아남는

동물들의 강인함을 보며 희망의 신호를

느껴보았다.



나도 그렇고 아들도 그렇고 우리 모자는

동물을 참 좋아한다. 아들은 동물뿐만

아니라 곤충과 파충류 양서류 어류까지

모든 동물들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

아들이 아까 대화중에 엄마 바퀴벌레

생명력 정말 강하지?라고 말했는데

책에서 읽은 완보동물에 대해 말해

주었다. 방사선부터 높은 압력, 타는

듯한 열기, 얼어붙는 추위에 이르는

치명적인 환경에서도 살아남을까?

인간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강인한

생명력이다. 그 답은 물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인간은 물 없이

버틸 수 없다.

​

완보동물은 5억 년 넘게 생존하며 후자의

길을 택해왔다. 헤엄도 못치고 빨리 움직

이지도 못하지만 물이 말라가면 만반의

준비를 한다. 생명은 참 경이롭다.

​

예전에 아들이 하도 졸라서 육지거북을

키웠었다. 내가 어릴 적에 물속에서

사는 거북이도 키워봤는데 어느 날인가

거북이가 탈출을 해서 일주일 정도 찾을

수 없었다. 일주일이 지나 당연히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녀석이 침대 밑에서

나왔다. 이 책을 읽으며 그 거북이가

생각났다. 참 귀여웠는데..

​

거북이가 사는 연못의 물이 얼어버리면

거북은 연못 바닥으로 가라앉아 납작한

조약돌처럼 부드러운 퇴적물 위에 내려

앉는다고 한다. 그다음 햇빛을, 먹이를

그다음은 숨 쉴 날을 기다린다.

​

어쩌면 6개월 동안 폐를 공기로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 어떻게 숨을 쉬지 않고

버티는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했지만

이들이 어떻게 숨을 쉬는지 한동안

밝혀내지 못했다고 한다.

​

우리 집에도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이 곤충들이 땅속에

낳은 애벌레들을 특히 사슴벌레는 오랜

기간 땅속에 있다 보니 추운 겨울을 땅속에서

나게 될 것이다. 집 애들은 기온이 똑같아서

인지 겨울잠을 안자는데 바깥 아이들을

추운 겨울 각자의 보금자리에서 겨울잠을 자고

봄이 되면 다시 소생한다. 인간이 동물을

능력을 얻게 된다면 정말 오래 살 수 있겠다.

​

성경 속 인물처럼 몇 백 년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어쩌면 정말 저자의 말처럼

인류 멸망 이후에도 살아남는 동물들이

있을 것 같다.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은 세계를 살아내는 동물들의

극한 생존이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

과학 작가 알렉스 라일리의 '극한 생존'은

충분히 읽어볼만하다. 내가 읽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아이도

너무나 흥미로워한다.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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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생존 - 지구상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피어난 생명의 경이로움
알렉스 라일리 지음, 엄성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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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내는 생명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경이롭고 이를 통해 희망의 신호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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