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총 11곳의 여행지를 다니며 그곳에서 인생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11개의 여행지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담았는데 책을 읽으며 너무도 부러웠다. 인도는 언젠가 한번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아기도 하며, 외국이라곤 딱 두 곳 밖에 가본적 없는 나로서는 그녀의 삶이 너무도 여유롭게 느껴졌다.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이 모든 것이 더 감사하게 느껴지고 좀 더 깊이 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들었다.
책의 여행지별로 독립된 주제들이 있으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11곳을 여행한 기분이 들었다.
첫 번째 여행지, 공감 - 이스탄불
두 번째 여행지, 절망 - 워싱턴 D.C
세 번째 여행지, 희망 - 카트만두
네 번째 여행지, 소명 - 뭄바이
다섯 번째 여행지, 행복 - 샌프란시스코
여섯 번째 여행지. 죽음 - 카파도키아
일곱 번째 여행지, 트라우마 - 솔뱅
여덟 번째 여행지, 자아정체감 - 매서운 호수
아홉 번째 여행지, 고정관념 - 자이푸르
열 번째 여행지 무기력 - 앙코르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