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일책 - 극한 독서로 인생을 바꾼 어느 주부 이야기
장인옥 지음 / 레드스톤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1日1冊 일일일책'이다. 저자 장인옥작가님은 '극한 독서'로 인생을 바꾼 주부로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대구 사는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는 '극한 독서'를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하였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지만 책을 읽은 후 그녀의 삶은 달라졌다. 매일 한 권 책 읽기를 통해 3년 동안 내면의 성장을 이루고 행복을 되찾은 그녀는 현재 '주부독서연구소'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변에 독서의 영향력을 알리며 독서 멘토링을 하고 있다. '독서 호르몬'개념을 창안하여 독서 바이러스를 전파중인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지강사 역시 책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었다.


평범했던 그녀는 39세가 되던 생일날 독서를 결심했으며, 결심한 날로부터 3년 후 1,000권을 돌파했다고 한다. 지강사의 목표도 1,000권의 독서이며, 그렇게 마음먹고 시작한 2017년 독서는 대략 지금까지 150권 정도 된다. 아마 지금같은 페이스로 읽는다면 3년 동안 500권도 채 못 읽을 것 같다. 


이 마음을 먹기 전까지는 한달에 1권의 독서를 목표로 했었으며, 홍원장님께 멘토링을 받으며 일주일에 한권 책읽고 독서정리를 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한달에 4~5권을 읽었는데 읽는 속도가 빨리지다 보니 요즘은 일일일책도 가능하다. 


저자는 남편의 실직으로 인해 삶의 고비를 겪었던  위기의 순간 '독서'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독한 마음으로 살기 위해 시작한 독서는 그녀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었다. 그녀에게 독서는 마음을 치유해줬으며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었고 지친 삶을 회복시켜 주었다. 몸이 피곤할 때  비타민을 먹는데 그녀는 지친 마음과 정신을 '독서'라는 그녀만의 비타민을 통해 회복한 것이다. 


'우리는 어둠이 오면 빛을 찾는다. 삶의 어둠이 와야 탈출구를 찾는다. 어두워야 촛불을 켠다.어두울 때 불은 더 밝게 빛난다. 절망과 맞닥들일 때 희망은 빛난다. 시련을 극복하면 인생도 빛난다'


이말이 참 위로가 되었다.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위기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참 좋다. 저자의 인생이 그저 평범하고 삶의 고비가 없었다면 저자는 지금처럼 '독서'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힘듦속에서 희망을 찾은 저자의 삶에 위로받고 나역시 그리 되고 싶다.


얼마전 읽은 책에서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부모가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는데 저자의 이런 모습은 가족들까지 변화시켜줄 것 같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며 타인의 삶과 비교할 때 책을 통해 나보다 훨씬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위로받게 되었던 그녀에게 독서는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경험하게 해준 소중 한 것이였다, 지강사 역시 그렇다. 자기계발에 갈증을 느껴 무엇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가정과 일을 병행하며 지방에서 서울까지 강연을 들으러 오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동 시간을 줄이고 몸도 덜 힘들며 할 수 있는 자기계발은 바로 '독서'였다. 책을 읽다보면 겹치는 내용들이 있다. 그만큼 중요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작가가 오랜 시간동안 준비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책을 단돈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정보를 체득하는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책은 얻을게 많았다. 저자는 책을 읽기 위해 잠에서 깨기도 할 만큼 책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지강사도 좋아하는 책을 읽을 때면 밥도 휴식도 모두 뒷전이 되버리기도 했다. 그만큼 좋아하면 몰입할 수 있게 된다.


"꿈이란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그 무엇이 아니라 

당신의 잠을 깨우는 그 무엇이다."

-찰리 해지스-


지강사도 미래에 나의 생각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싶다. 나보다 먼저 꿈을 이룬 평범한 주부였던 장인옥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내 꿈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요즘은 책을 써야 성공하는 시대라는 말도 있는데 책을 써서 성공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자신의 스토리가 특별하기 때문이 아닐까? 평범했던 삶 속에서 남특별한 스토리가 만들어지기까지 자신의 노력과 배움, 깨달음이 있었기에 책을 출간하고 그 책을 통해 사람들이 위로받는 것 아닐까.. 노력없는 결실은 없듯이 저자는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서' 를 하였으며 그 일이 저자를 성공이라는 곳으로 데려가 준 것이다. 확실히 다독을 한 작가이기에 문장이 매끄럽고 주옥같은 말들이 많이 나온다. 책속에 나오는 명언들도 너무나 와닿고 감동적이다. 


책을 한권 읽으면서 이렇게 다양한 명언,여러 책들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으니 매우 만족스럽다.

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일단 읽다보면 당신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는 저자의 말이 참 와닿았다.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책은 보물이라는 것을!!


저자는 도서관에 갈때 설레인다고 했는데 지강사도 수많은 책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설레이고 기쁘다. 책을 좋아한다는게 참 기쁘고 책 값이 부담되어 중고책들을 구매하고 꼭 사야할 책들의 도서목록 리스트를 만들에 한달에 몇권씩 구매하던 나의 모습들이 결코 부질없는 짓이 아니였음을 알게 되어 기쁘다. 가까운 도서관이 있다면 저자처럼 자주 장보듯 여러권 담아오고 싶은데 아쉽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고 이렇게 정리하는것들이 도움이 된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정리해야겠다. 저자의 말처럼 나의 인격 성장과 영적 성숙을 위해 앞으로도 독서는 꾸준히 계속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



'독서는 인격 성장과 영적 성숙이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