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힘 - 조직을 놀라운 성과로 이끄는
조엘 피터슨.데이비드 A. 캐플런 지음, 박영준 옮김 / 가나출판사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 조직을 놀라운 성과로 이끄는 '신뢰의 힘'』 이 책은 아마존 경영'리더십 부분 베스트셀러,스티븐 M.R 코비 강력추천,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는 CEO 필독서로 선정되었다. 조직의 리더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잘못된 경영방식을 깨닫고 개선한다면 조직과 기업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저자 '조엘 피터슨'은 40년이상 기업인이자 교수로서 2,300개가 넘는 기업, 수백 명의 파트너, 수천 명의 리더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을 지켜보며 저자는 기업의 성패요인을 연구했다. 연구를 통해 저자는 '신뢰의 힘'은 기업의 발전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하며 기업의 장기적 생존을 위해서라도 '신뢰 구축'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함께 집필 한'데이비드 캐플런'작가는 미국의 시사 주간지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변호사와 법과대학 교수로 역임하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약했다고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신뢰의 힘'은 조직의 생존을 결정 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상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직장에서근무하는 직원들은 자신의 성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도 없기 때문에 온전한 마음을 내비치지도 못한다. 고객 또한 기업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해 믿고 이용하는데 이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되돌리기는 매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일의 시작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조직관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친구사이에서도, 연인관계에도 '신뢰'는 매우 중요하다. 

책을 읽기 전에 책 속에 수많은 찬사를 보며 저자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직감할 수 있었다. 스티븐코비 박사의 강연과 책도 수없이 읽었는데 그의 아들이 직접 쓴 추천사도 담겨있다. 저자 조엘이 스티븐 R.코비가 설립한 코비 리더십 센터의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그를 개인적인 멘토로 삼았다고 한다. 그는 '조엘'을 멘토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한 행운이였다고 했다. 그는 저자의 10가지 법칙을 현실에 적용함으로써 남에게 신뢰받고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리더 혹은 직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핵심적인 기초작업은 바로 '신뢰'를 쌓는 일이며, 다른사람들에게 권한을 넘겨주고,그들을 의지하며,궁극적으로 그 사람들이 적절한 능력과 권한을 바탕으로 자신의 약속을 지키리라고 기대하는것 그 믿음이 상대를 변화하게 만든다. 리더가 직원을 믿지 않고 직원의 업무능력을 믿지 못해 자신이 모든 일을 끌어안고 다 해내려고 한다면 그 직원은 절대 성장할 수 없다. 리더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지 자신의 일 잘하는 모습을 온 천하게 보여주는게 아니라고 생각 한다. 

이 책은 신뢰의 개념,신뢰의 구축하는 효과적인 방법,신뢰가 손상되었을 때 되 찾고 회복하는 방법까지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저자는 신뢰의 세가지 종류를 이해하라고 한다. 첫번째 상호신뢰,  두번째 대리 신뢰, 세번째 거짓 신뢰이다. 이 세가지의 신뢰 중 거짓 신뢰는 계약조건이 성립되는 신뢰이다. 특히 거짓 신뢰는 계약서등으로의 관계가 성립된 신뢰이기 때문에 거짓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한다.을 신뢰는 배신의 위험이 동반한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으며, 리더의 강압적인 형태로 억지로 움직이는 조직은 그만큼 깨어지기 쉽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신뢰를 빼앗긴 조직은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에게 곧 추월당할 운명에 처해 있다'

이 말은 모든 리더들이 깊이 새겨야겠다. 신뢰가 높은 기업은 권력에 집착하는 무지한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 우월하며 협동심에서 생겨나는 만족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쁨들은 이들은 더욱 강하게 해준다.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신뢰의 특성과 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과 사람사이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인간관계를 우선시 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야 한다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무너진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지 매우 궁금했다. 우선 받아들여아 할 것은 '배신은 언제나 찾아온다'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배신당했다고 나무 좌절하지 마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책임을 인정하고 비단 나 혼자만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배신의 충격을 진단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저자는 고칠 수 있는 일을 빨리 고치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조언한 '파괴된 신뢰를 복구하는 법' 이 방법은 살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의도치않게라도 신뢰를 잃게 되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단 현실을 인정하고 복구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무엇보다 복수를 생각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

조직의 리더가 조직을 이끌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 반드시 실천해야 할 내용들을 저자는 강조한다. 모든 리더들이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는 추천사가 왜 쓰였는지 책을 읽고나니 그 이유를 알겠다. 조직의 리더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누구나 살면서 사람을 대하고 또 어려운 상황속에 처할 수 있겠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상대를 대한다면 그에 대한 보답은 반드시 돌아올거라고 생각한다. 신뢰는 기업의 성과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으며 혁신을 거듭하는 조직뒤에는 남다른 신뢰 문화가 있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 깊이 와닿는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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