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을 만들어라 - 상대를 완벽히 사로잡는 메시지의 비밀
카르멘 사이먼 지음, 박준형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상대를 완벽히 사로잡는 메시지의 비밀 『 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을 만들어라 』 란 책을 읽게 되었다. 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이라.. 상대방의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는 문구를 만들어 기억되게 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어렸을때 본 CF광고가 아직도 머릿속에 각인 되어 있고 어떠한 브랜드를 떠올리면 강렬하게 그 문구가 떠오른다. 그래서 저자는 "성공하고 싶다면, 상대의 머릿속에 당신에 관한 가장 강렬한 10퍼센트만 남겨놓아라!" 라고 한 것 같다. 사나이울리는 신라면, 오동통 너구리, 국물이 끝내주는 안성탕면, 나이키 등 제품에 강렬한 문구를 담아 끊임없이 소비자들에게 노출시켰고 결국 그 상품을 생각하면 그 문구가 떠오른다. 상품개발도 중요하지만 어떤 스토리를 담고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글로벌 CEO와 석학, 비즈니스맨들의 격찬을 받은 타인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12가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담긴 이 책의 저자 카르멘 사이먼은 '인간의 기억'을 활용해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비결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책을 통해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15가지 변수등을 알게 되었으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3단계에 대해서도 배웠다. 영업,마케팅쪽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어떻게 상대의 행동을 이끌어낼 것인가' 이 부분에서는 유용한 자극을 향해서, 또는 자극을 피해서 행동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하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상대의 머릿속에 10%만 남겨야 하는 이유 ,눈에 띄는 신호등은 강의에도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주봐서 친숙한 캐릭터를 살짝만 바꿔주면 더욱 더 깊이 기억되는 효과도 신기했으며, 책의 제목인 '절대 잊히지 않는 것들의 비밀'의 구성요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청중이 기억해야 하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필요없는 콘텐츠를 걸러냄으로 불필요한 기억은 지우고 전해야 할 메시지를 확실히 전해야 한다. 무조건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핵심을 전달하고 그 핵심중에서도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강인하게 심어주는 것! 교육을 할 때에도 전달해야 할 핵심메시지를 청중에게 확실하게 전달하고 피력해야 한다. 내가 어떤 물건을 구매하고 선택에 영향을 끼쳤던 모든 부분이 나도 모르는 사이 기업의 계획된 의도에 넘어간거 아닐까 싶다. 자극은 관심을 끌어내진 못하더라도 선택에는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영향을 미치기위해서는 끊임없이 상대의 기억을 자극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확실하게 상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고 이 책에는 성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타인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 줄 12가지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이 담겨있다.

 

책의 마지막장에 부록 체크리스트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을 만들어라' 이 책은 영업,마케팅,광고,세일즈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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