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혼밥 - 혼자서도 폼나게 뚝딱 차려 먹는
노고은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지강사도 살림한지 어언 2년이 다 되었다.. 그간 느끼지 못했던 집밥의 소중함을

정말 절실히 느끼고

 있다.. ㅜ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랑이 야근 혹은 회식인 날 은 혼자서 챙겨 먹어야 하는데 그럴때마다 과자.. 떡볶이..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체하다보니 살도 부쩍빠지고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기력도 없어지는 것 같다. 혼자서도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혼자 먹는 밥은 너무나 맛이 없다... 그러던 중 읽게 된 이 책!


 


혼자서도 폼나게 뚝딱 차려 먹는 '참 쉬운 혼밥' ㅎㅎ 블로그보며 요리를 하는 지강사는 핸드폰이 없으면 말짱 꽝... ㅠㅠ게다가 잘못 고르면 그날 요리는 망하는 날.. 레시피 간단한건 외워도 살림한번 해본적이 없었던지라.. 요리하면서 핸드폰으로 블로그 하나하나 내려가며 하다보면 핸드폰에 음식물이 묻기도 하고 잘못누르면 꺼져버려서 안그래도 요리책 간단한거라도 하나 사야겠다 했는데,참 쓸모있다. 무엇보다 혼밥족에rp 필요한 실용 레시피가 70여가지 담겨 있어서 이것저것 시도 해 볼게 많아서 좋다.


작가 노장금님은 (노지은) 초등학교때부터 혼자서 끼니를 챙겨먹는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요리만드는걸 즐기게 되고 만든 음식들의 반응이 좋자 이길이 내길이다 생각하여 현재 요리강사로 활동 중 이라고 한다.


 

구성이 간단하고 과정컷이 담겨있으며 저자만의 깨알 Tip을 소개한다.

저자는 배달 책자대신 혼밥족들도 이 책을 꺼내들고 레시피를 도전해보라고 하는데.. ㅎㅎ 시도해보니까 쉽고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도 좋다!! 요리스킬은 어렵지 않아 누구라도 보면 따라할 수 있을 듯!!

 


1. 혼자여도 괜찮아 , 참 쉬운 일품요리

2. 오늘만은 든든하게, 참 쉬운 반찬&찌개

3. 출출할때 맛있게, 참 쉬운 간식

4. 친구가 놀러 온 날, 참 쉬운 한상

5. 혼술에 제격, 참 쉬운 안주&야식


숟가락 계량,썰기의 기본,장 보러 가면 꼭 사야하는 것들,식재료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집에 있는 재료로 대처 할 수 있는 팁,만능소스 비법 등도 유용하다.


특히 두부 보관법을 몰라 냉동실에 얼렸던 지강사는 책을 통해 두부는 물에 담궈서 보관하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대파 보관법 양파보관법도 깨알팁!


지강사가 책을 통해 시도해 본 요리?는 양배추쌈밥,짜글이찌개,오므라이스!! 세가지 모두 처음 해봤는데 혼자 먹기도 맛있었고 양배추 쌈밥은 신랑도 치킨 시켜먹다가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했다.


 

초보도 따라하기 쉬운 조리법이라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다.​


따라해본 지강사의 <양배추쌈밥>은 모양은 어설프지만 맛은 끝내줬다!!^^*들어간게 없는데 왜이렇게 맛있지? 너무 쉽고 맛있고 혼자 먹기 딱이다.


다음으로 지강사가 시도해본 <오므라이스> ^^*

 


 


 

신랑 도시락이라 소스는 바로 부어서 먹을 수 있도록 따로 포장 ㅎㅎ​

오므라이스도 생각보다 쉬워서 신랑 도시락 싸줬는데 반응이 좋았다. 밥을 많이 넣어주다 보니 계란 밖으로 삐져나왔다 ㅋㅋ신랑이 조금 예민한 탓에 야근할때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거나 매운 음식을 잘못 먹으면 탈이나는데 요렇게 챙겨주니 마음도 편안하고 뿌듯하다. 무엇보다 레시피가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전에 요리책하나 사놓고 계량컵에 보기만해도 머리아프고 복잡해서 책장 어딘가에 넣어놨는데.. 요건 전자렌지 위에 올려놓고 수시로 보고 있다.


과일 비빔국수가 글을 쓰며 갑자기 땡겨서 요것도 시도 봐야겠다.^^* 감자피자,돼지갈비찜도 조만간 꼭 시도해봐야겠다.

 

 

요즘같은 1인가구 혼자사는 남성,여성분들 항상 편의점 도시락아니면, 치킨,피자 등 시켜먹거나 라면으로 한끼 때우는 경우들 많은데 한끼라도 나를 위한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본다면 색다를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레시피가 참 쉽다.


여성들 특히 다이어트에다 뭐다 식사 대충 하는 경우들 너무 많다. 우리 회사 직원들만 봐도 샐러드나 술안주로 대충 한끼 때우는 경우들도 많다. 지강사역시 허기를 채우는 정도로 마무리하고 쉬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들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더불어 신랑도 잘 챙겨줘야겠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

'blog.naver.com/yoohee3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