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침략근성 - 그 실체를 밝힌다
이승만 지음, 김창주 옮김 / 행복우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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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침략근성' 이 책은 바로 1941년 초에 미국에서 발간된 《Japan Inside Out》의 한국어판이다. 그 당시 일본의 움직임 그리고 국제정세등을 파악해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라는 내용을 예견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것은 그로부터 불가 6개월 후 일본이 하와이의 진주만을 기습하고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다. 그리하여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책의 저자 이승만 前대통령은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승만 前대통령은 어떻게 이렇게 날카롭게 직감하고 예견했을까? 솔직히 이 책을 읽다보면 가뜩이나 울화가 치미는 일본에 더욱 더 분통이 터질 것 같아 읽고 싶지 않은 마음도 컸지만  2015년 말의 시점에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행태는 74년 전 저자가 예견한 내옹과 거의 100% 일치한다고 하기에 현실을 알고자 읽게 되었다.. 일본의 행보는 예의주시해야 할 뿐더러 그들을 경계해야 한다.

 

저자가 1941년 집필한 책 '일본의 침략근성' 은 김창주 교수를 통해 다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일본인들의 침략근성에 대해 지리적 문제 뿐만 아니라 군국주의, 오랜 관습처럼 행해온 역사적 배경과 천황제, 그리고 그들이 저지른 악행또한 낱낱이 파헤친다. 특히 자신들이 신의 자손이라는 믿음과 일본인은 세계 최고이며 견줄 곳이 없다는 인식들이 내제되어 있기에 그들의 침략근성은 뼛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것 같다. 물론 그들의 침략근성덕에 그 작은 섬나라가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었겠지만 절대로 정당화할 수 없다.

 

 위안부,강제노동,군함도 사건 등 일본은 우리나라에 끝없는 악행을 저질렀지만 제대로 된 사과조차 안하고 있다.일본 교과서만 해도 역사를 왜곡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원수같은 일본인들과 웃고 놀고 그 나라가서 돈 한푼 쓰고 싶지 않아 지강사는 일본여행은 절대로 가고싶지 않다.. 어찌보면 이런 생각을 갖는 내게 촌스럽다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모든 진실을 알고도 '이웃나라 일본' 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은 내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저자는 미국 또한 일본의 편에 서서 '조미수호조약'의 헌신짝처럼 버리지만 않았어도 조선의 참극은 상당부분 막을 수 있을것이라며 미국을 향한 질타를 보내기도 한다.

 

지금도 위안부문제를 인정하지도 않는 야비한 일본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다보니 자꾸 감정적으로 글을 쓰게 되지만 이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그들의 역사왜곡과 겉으론 인자한모습으로 한일 동맹을 맺는 척 하고 있지만 뼛속까지 내제되어 있는 그들의 '침략근성'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몰살했으며  우리나라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짓밟고 강탈했다.  우리 국민에게 천황을 신격화하라며 강제로 세뇌시키고 우리 국민을 모욕하고 인간이 해서는 안되는 온갖 추악한 악행을 일삼았다. 언젠가 받게 될까.. 그 수많은 목숨을 몰살한 죄..받게 되겠지.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할 당시 미국인들은 코웃음을 치며 헛소리 한다고 했지만 저자의 말이 정확하게 드러맞자,

 

책 뒷표지>

 

 『《대지 - The Good Earth》의 저자 펄 벅 여사는 이 책을

“놀라운 책이며 무서운 책이다. 나는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모두 사실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라고 쓰여 있다.

 

이승만 박사의 통잘력은 정말 대단했다. 서양에선 일본을 경계하지 않았지만 이승만 박사는 세계 곳곳에 일본의 침략근성을 알리고자 했으며 전쟁 후 실감할 수 있었다. 책 속에 언급 된 일본의 정복야욕과 그 반향또한 절대로 무시해선 안된다. 미국은 일본을 안보파트너란 이유로 감싸고 두둔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일본의 침략근성과 그들이 저지른 악행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일본은 항상 경계해야하며 그들의 침략근성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눈을 부릅뜨고 일본을 경계하라!”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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