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의 기술 - 성공한 스타에게서 찾은
백현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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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백명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좋든 나쁘든 어떤 식으로든 명확하게 각인이 되는 이미지가 있다. 한번 스치듯 지나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자꾸 생각나는 사람. 얼굴이 예쁘다기 보다는 풍기는 이미지가 신비스럽고 내면의 깊이가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있다. 아마도 성형으로 예뻐지는 외적 아름다움 보다 내면에 깊이가 있기에 과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빛이 나는게 아닌가 싶다.

저자는 성공한 스타에게서 직접 찾은 호감의 기술에 대하여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사회생활 있어 호감의 기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 자기 PR의 시대라고 하나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호감요소는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부 기자이자,서울신문 NTN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대한민국 살천대상 방송 부분 대상과 평화대상 방송부문 대상,창조문호예술대상 문화 부분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자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호감의 대상이 된 스타들을 관찰 할 수 있었고 호감과 비호감으로 나뉘는 대중의 평가를 연구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호감이라는 감정 요소가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독자들에게 알려주려 한다.

 

첫인상은 3초만에 판단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나의 업도 서비스업인지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또힌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

 

취준생,또는 사회생활을 하는 누구라도 읽으면 도움 될 부분이 많다.

 

책속의 이미지 메이킹 5단계!

 

1. 나 자신을 알라!

 

2.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3.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특화시켜라. (외면과 내면 모두에 해당된다)

 

4. 자신을 연출하라.

 

5. 자신을 홍보하라.

가끔 지하철이든 버스를 타다보면 수려한 외모에 비해서 너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옷과 메이크업을 한 여성들을 보면 안타까울때가 있다. 조금만 어떻게 꾸미면 훨 씬 더 예쁠것 같은데, 또 외모는 예쁜데 그에 반해 너무 못 꾸미는 여성들을 볼때도 조언이라도 해주고 싶다.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아는것 만큼 큰 힘은 없다고 생각한다.나에게 어떤것이 어울리는지 나의 체형은 어떤지 어떤점이 장점인지,또한  나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을때 이렇게 전문가의 책을 도움 받는다면 멋진 이미지메이킹을 완성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니..

 

이 책은 단순한 겉모습을 치장하는 이미지메이킹의 책이 아니다. 저자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너무나 와닿는 구절 112p

 

『자신의 내면에 가식이 숨어있다면,진실하지 않은 무언가 도사리고 있다면,

그 어둠의 기운을 몰아내도록 하자. 서로가 인정하고 좋아하는

인간관계가 이루어질 것이고 밝은 사회가 싹틀 수 있을 것이다. 』

 

나또한 한창 일에 치여 독하게 굴었던 때가 있었다. 마음을 정화하고자 아산 '천사원'유기견 보호소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돌아온 나를 본 신랑이 뭔지 모르게 밝아지고 마음이 편안해보인다고 했다.

 

아무리 것모습을 멋지게 치장해도 마음이 어지럽고 복잡하고 어둡다면 진정 밝은 미소는 나올 수 없다. 내면먼저 다지고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며 온화한 표정으로 대할 때 상대도 그 진심을 느끼고 나에게 마음을 열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 가장 나다운 모습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찾아 그것을 다음고 어필해서 타인이 나를 편안하고 무난하게 바라보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자.그렇게 하다 보면 니도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호감받는 사람이 돼 있을 것이다. 내가 가장 나다운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다. 』

 

억지로 누군가의 좋아보이는 이미지를 따라하다보면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것 처럼 불편하다. 무엇보다 나답게 나의 장점을 부곽시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때 상대또한 마음을 열고 편한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나만의 롤 모델이 있다면 그 롤모델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무조건 쫓아하기보다 그 이미지를 나답게 꾸며보는것이 좋겠다.

 

언제어디서나 좋은 기회는 올 수 있고, 그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준비된 이미지로 무장해야 한다.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오면 그때 바꿔야지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늦는다.

 

책속에 나와있는 셀프이미지 메이킹,자존감을 높히는 법,긍정의 효과,스타의 성공비결, 바람직하지 않은 타상등은 나의 이미지를 메이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나의 이미지메이킹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편견 또한 중요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외적 이미지, 다른 가치관,고정관념등이 뿌리처럼 깊게 박혀 상대를 판단하는데 있어 오류를 범할 수 있다그리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호감을 보여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을 접하고 나를 어필해야 할 상황이 생기겠지만, 저자가 만나온 수많은 스타들의 성공비결 그리고 저자만의 호감의 기술을 통해 많이 배우고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상대를 진정성있게 대하고 나의 내면또한 제대로 다질것.

편견을 경계하며 상대에게 호감을 얻기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대에게 호감을 보일 것. 

무엇보다 나 다운게 제일 멋지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존감을 높힐 것.

나쁜이미지는 빨리 캐치하고 탈피할 것.

 

요즘같은 자기PR의 시대에 다년간의 성공한 스타들을 취재하고 연구하며 겪은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호감의 기술'은 누구라도 한권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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