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
이준용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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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새벽에 자주 잠이 깨는 바람에

하루 종일 피곤하다. 밤잠을 설쳐 낮잠을

자게 되고, 낮잠을 자고 나면 밤에 또 잠이

오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결국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졌다.

​

그러다 보니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이라는 제목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읽어보니 이 책은

수면의 원리를 다양한 연구결과와

실제 진료 사례들을 통해 설명해 준다.

​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수면 시간이

1시간만 늘어나도 몸에 변화가 생긴다'는

이야기였다. 저자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

만으로도 식욕 조절과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 평일에 부족했던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으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

남편이 평일에 잠이 부족하다 보니 주말에

정말 하루 종일 잔다. 어렵지만 평일에

조금씩만이라도 더 자는 게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전해야겠다.

​

특히 공감되었던 부분은 '잠들기 전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였다. '조금만 더

보고 자야지'하다가 어느새 새벽이 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

나 역시 잠들기 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보다 12시를 넘길 때가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잠들기 전 30분~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는 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

후반부에는 내가 알고 싶었던 오래 자도

피곤한 사람들의 원인과 수면장애에

대해서 알려준다.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피곤한 것만이 아닐 수 있기에 자신의

수면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

책을 읽어보니 역시 잠을 잘 자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건강관리라는 생각이 든다.

바쁠 때 대부분 수면시간부터 줄이기

마련인데 오히려 수면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다.

​

평소에 자도 자도 피곤하거나,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분, 잠을 잘 자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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