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용병단 눈떠보니 과학 4 - 환경과 에너지 기초 튼튼 통합과학 시리즈
알에스미디어 지음, 정수영 그림, 대치동 솬쌤(김소환), 111퍼센트 감수, 운빨용병단 원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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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인 아들은 궁금한게 참 많다.

특히 자연이나 생태계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운발 용병단'시리즈는

3권까지 흥미롭게 읽었다. 주제는 어렵지만

만화 형식이고 캐릭터들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그림만 봐도 즐거워했다.

이 책은 과학지식을 나열하는 책은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캐릭터에

스토리를 더해서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생태계와 환경문제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사진

속에도 나오듯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개념을 곰과 식물의 그림으로 비유해

설명해 주는데 복잡한 생태계 구조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잘 풀어냈다.

아들도 식물이 왜 중요한지 알겠다고

말했다.

또 빛, 온도, 물 같은 환경요소에 따라

생물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해 주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북극여우와 사막 여우 사진을 보며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아들이 좋아하는 선인장이 왜 가시를

가지게 되었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해줘서 그게

참 마음에 든다.

먹이그물과 생태계 평형을 설명하는

부분도 재미있게 보았고 여러 생물이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모습은 아이의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참 유익했다.

아이도 모기가 너무 싫다고 말하다가도

한 곤충이 또는 한 동물이 사라지면 다른

동물들도 힘들어질 수 있겠다고 이야기

해서 뿌듯했다. 초등 교과 연계 내용이

담겨 있어서 학습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통합과학 시리즈로 중학교

과학수업까지 이어지지 안 읽을 수가

없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다른

부분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공장 매연, 무분별한 벌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 우리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서도 이야기해 보았다.

과학을 어렵게 느끼기 마련인데 이 시리즈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통합과학 입문서로

과학을 시작하기에 참 유익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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